왕 노릇 하는 삶 vs 종 노릇 하는 삶
(QT본문: 계 20장 1절~ 15절)
2012-12-22 토요일
[본문: 계 20장 1절~ 15절]
[관찰 해석]
최후의 결전 1~6
1. 한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와 용(옛 뱀, 마귀, 사단)을 잡아 묶어서 천년 동안 무저갱에 가두고 봉인하여 그 기간이 끝날 때까지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게 하지만, 그 후에는 잠깐 놓일 것이다.
2. 심판하는 권세 받은 사람들이 보좌에 앉았고, 또 예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 순교한 영혼들과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지고 않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않은 성도들(즉 그리스도에게 충성한 성도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 동안 왕 노릇하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한 불신자들은 천 년이 끝날 때까지 살아나지 못할 것이다.
3.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다. 성도들은 둘째 사망 곧 지옥의 형벌과 전혀 상관이 없고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왕으로서 다스릴 것이다.
사단의 멸망 7~15
1. 천년 기간이 끝나면 사단이 풀려 나와 온 세상에 있는 나라 즉 곡과 마곡(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을 미혹하여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은 자들을 모아 마지막 전쟁에 참여케 하여, 성도들을 공격할 것이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 그들은 멸망 당하고, 또 그들을 미혹했던 마귀도 유황 불 못에 던져져, 그곳에서 짐승과 거짓선지자와 함께 영원한 고통을 당할 것이다.
2. 그리고 하늘과 땅이 없어지고 죽은 사람들이 백 보좌 심판을 받는다. 불신자들은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고, 죽음과 지옥도 불 못에 던져졌는데 이것이 둘째 죽음이며,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모든 불신자들이 이 불 못에 던져졌다.
[교훈 적용]
적 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에 이어, 드디어 사단 마귀까지 결박을 당한다.
그리고 첫째 부활에 참예한 성도들, 그러니까 그리스도에게 충성한 성도들이 살아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 한다.
그러니까 목사, 장로, 권사, 집사를 포함한 모든 성도들은 모두 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다.
외적인 자격에 의해 주어지는 제사장 직분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주어지는 제사장 직분이며, 하나님의 약속이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벧전2: 9)
따라서 내가 하나님의 백성 되었으니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께 예배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내가 그리스도와 연합하였으니, 왕 노릇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백성으로서, 세상에서 왕 노릇하며 살아야 할 존귀하고 보배로운 존재인데, 죄에 종 노릇하며 살 수가 있으니, 마음을 세상에 빼앗겼을 때이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에 미혹되어 그들을 따라 사는 불신자들과는 분명 다르지만, 겉보기에 비슷한 모습을 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세상의 소리, 세상의 가치에 자꾸 끌리고
예수님을 믿기 보다는 사람을 믿고 돈을 믿고 세상에 자꾸 의지하려 하고
믿음으로 살기 보다는 그저 마음에 편한 데로 몸이 가는 데로 살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다른 점은 짐승 가치관 가진 불신자들은 죄를 지어도 그것이 죄 인줄을 모르고 그렇게 뻔뻔하게 살지만, 그래도 믿는 성도들은 죄를 지으면 그것이 비록 육신의 약함으로 지을지언정, 죄 지으면 안 되는데 이런 마음이 들고,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된다.
냉탕과 온탕을 반복하며 믿는 사람도 되었다가 믿지 않는 사람도 되었다가 이렇게 좌충우돌 하며 살아가는 것이 연약을 핑계한 우리들의 모습이다.
다 인정이 되는 생각이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이렇게 살아가지고는 왕 노릇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왕 노릇 못하니, 당연히 종 노릇하게 되고, 자신의 삶이 떳떳하지 못하니 점점 더 움츠리게 되고 신앙 안에서 진리가 주는 참 자유를 누리지 못하게 된다고 믿는다.
사도 바울도 이런 고뇌를 하지 않았던가?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롬 7:18)
이어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롬7:22~24)라 절규하였다.
그렇다면 진정 왕 노릇 할 수 있는 길은 없는가?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8:1~2)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성령님과 함께 동행하며 그 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 분의 능력으로 살 때 왕 노릇하며 살 수 있으니, 성령 충만한 삶이다.
말씀에 붙잡고 살 수 밖에 없는 이유, 말씀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성령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요, 왕 노릇을 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3주전부터 운동할 때 하루 한 구절 암송하기로 마음을 먹고 적용하고 있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서 계속 암송을 하며 묵상을 하니 시간이 금방 간다.
운동하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고, 말씀도 묵상을 하니 일거 양득인 셈이다.
어제는 이사야 30장 18절을 암송하는데 너무 많은 은혜를 얻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사30:18)
마침 어제 말씀묵상을 하면서 스데반 집사의 순교 사건을 생각했었는데, “여호와께서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는 말씀과 연결되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에게 힘을 주시려 하셨으면 이렇게 일어나시기까지 하셨을까를 생각하니 너무 감동이 되었다.
그래 바로 이거다.
오래 참는 중에 잃어버린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시며, 또 돌아온 영혼들에게는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니, 이토록 크신 사랑을 입고 산다면 왕 노릇 하며 살 수 있다고 믿는다.
이 땅을 사는 성도는 모두 다 보배롭고 존귀한 사람들이다.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시16: 3)
하지만 잠깐 놓인 틈을 타 사단과 그 추종자들에게 고난도 당하고 시험과 시련을 겪기도 한다.
또 사단 마귀는 곡과 마곡에서 추종자들을 모아 창조주 하나님과 대적하려 하니, 한 명이라도 더 빼앗아가려고 안달이 났다.
그 싸움의 결국이 유황 불 못임이 뻔 한데도, 그곳은 가기 싫은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든 대적해 보려 하지만, 창조주와 피조물의 싸움일 뿐이다.
하지만 그 때까지 사단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아 다닐 것이다. (벧전5: 8)
따라서 믿는 성도는 내가 누구인지 자신의 신분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갖고, 근신하고 깨어 믿음을 굳게 하여 사단 마귀를 대적하고,
세상을 살면서 겪는 고난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 삼아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으로 살아갈 때, 세상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 하는 권세를 누리게 될 것이라 믿는다.
예수님 이 땅에 오셔서 나를 대신하여 내 죄값을 치르시기 위해 채찍질 당하시고 멸시 조롱 당하시고 가시면류관에 십자가에 달려 물과 피 흘리고 죽으시고, 사흘 만에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여 나와 연합하여 성령으로 함께 계신 이것이,
나더러 더 이상 그렇게 시시하게 살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당당하게 승리하는 모습으로 살아,
죄와 사망에서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라 하신다 믿는다.
비록 육신적으로 죄 덩어리인 나이지만, 이제 죄 없다 하셨으니, 성령님과 동행하며 인도하심을 받아 승리하고 또 승리하여 왕 노릇하며 사는 모습 주님께 보여드리며 살 수 있도록 오늘도 주님께서 내게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주님과 함께 하는 왕 노릇 하는 인생에 생각해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도저히 그렇게 살 수 없는 저를 이제 죄 없다 하시며 자녀 삼아 주시고, 천국을 기업으로 주셨으니, 기업을 받은 자로서의 신분에 걸 맞는 삶, 승리하는 삶, 왕 노릇 하는 삶으로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오늘도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 말씀, 그리고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하루 하루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주님 붙드시며 인도하여 주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