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꾸는 꿈이 아니기를...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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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26
나 혼자만 꾸는 꿈이 아니기를...<창>37;1~17
지금 내가 꾸는 꿈이
나 홀로 꾸는 꿈이 아니기를 소망합니다.
혹시....내가 꾸고 있는 꿈이
하나님과는 전혀 관계없는 그런 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는 전혀 상관없는 그런 꿈이 아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 홀로 꾸는 꿈은 세속적이며 세상적이어서
나의 이생의 자랑이요
나의 육체의 정욕이요
나의 안목의 정욕만을 채울 뿐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꾸는 꿈이
오직 주님이 내게 주신 십자가를 감당하며
하나님과 관계있는 그런 꿈이기를 소망할 뿐입니다.
누구나 꿈은 많이 꾸고 있는 줄로 압니다.
나도 한 꿈을 꾼 적이 있었습니다.
그 하나는 잠을 자면서 꾸는 꿈이었는데...
35년 전...
아스라이 멀고 먼 그 옛 시절의 청년기에 한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은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는 몰랐지만) 주님이 나를 부르시는 꿈이 아니었을까 생각도하는
그런 꿈이었습니다.
한 밤에 아주 칠흑같이 어두운 캄캄한 밤에
십자가가 우뚝 서 있는데...
어두운 밤에 그 십자가의 모습만은 아주 선명했는데
그 아래서 무릎 꿇고 기도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그를 자세히 보니 그게 바로 나였습니다.
예수도 모르고 십자가도 알지 못했을 때인데
참으로 희한한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은 아주 오랫동안 나의 생활을 지배했었습니다.
내가 술에 취해 어떤 부적절한 행동을 하려할 때마다
그 꿈이 영상으로 나타났고
나는 그 꿈의 생각 때문에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부적절한 일을
중도에서 멈추곤 하였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은 상당히 오랜 세월을
8년 전에 즉 99년 내가 예수를 영접한 그 시점까지
내가 좀 나쁜 짓을 하려고만 하면 나타나 나의 행위를 포기하게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전적으로 그 꿈 때문에
저지르고 싶은 잘못을 포기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꿈을 무시하고 끝내는 내 생각대로 저지른 적도 많았었습니다.
어쨌든
그 십자가의 꿈이 나를 부르시는 주님의 계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스스로 해 봅니다.
그리고 그 때의 부르심을 내 정욕 때로 고집하고 무시하였기에
매 맞고 돌아오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기도할 때 기도제목으로 주신 꿈도...있습니다.
주님이 비젼으로 주신 꿈이었습니다.
말씀을 중심으로 공부하여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미션학원에 대한 꿈...
청소년 사역에 대한 꿈...비젼..소망
그리고 그 꿈은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때는
그 꿈에 대한 회의와 갈등에 처절한 고민을 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는 일마다 꼬이고
실수하며 시행착오를 겪고 그리고 실패하고
급기야 실패한 그 일이 원인이 되어
배신의 사건도 맛보았고...
어둠의 터널은 길고도 길었었습니다.
때문에 나만의 꿈이 아닌가하는 처절한 갈등을 많이 했었습니다.
주님과는 상관이 없는
십자가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동상이몽이 아닌가하는 방황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버릴 수는 없는 꿈이었기에
그래서 버릴 수 없는 그 꿈을 붙잡고 골방에서 기도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내가 내 의지 내 판단 내 고집만으로 내가 이루려 할 때는
하나님과는 관계없는 나 홀로 꾸는 꿈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한 말씀을 붙잡고...기도하며 나를 부정하고 나를 쫓아냈습니다.
#65378;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이루신다.#65379;
그러나 오랜 시간과 고난의 훈련을 거듭된 후에야..
이 말씀에 대해 귀가 열렸고 눈이 뜨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전적으로 주님께만 맡기려 하고 있습니다.
사건과 문제를 만나도 내 죄를 보며
주님의 뜻만을 헤아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65378;아산#65379;에서 주님이 이루시기만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이제는 내가 없어져야 합니다.
내가 없어져야
주님과 함께 꾸는 꿈이 되겠기 때문입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