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어디에 쏟을 것인가?
작성자명 [크리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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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22
창 34:13-31
살아가면서
억울하고 황당한 일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어느 날 밤,
딸을 공항에 데려다 주고
혼자, 집으로 오는 고속도로 선상에
차들은 속도를 내어 질주합니다.
그런데,
어떤 차가
다른 차선에서 내 앞으로 밀어부쳤습니다.
얼마 후,
저는 차선을 바꾸어
다시 그들을 앞지르게 되었는데,
젊은 청년들인 듯한 그들은
기분이 나빴는지,
내 앞으로 차를 들여밀더니
속도를 늦추었다 빨리했다
사고내기 딱 알맞게..요지경입니다.
그런 후,
창문을 열어
그들이 마시던 커피를
제 차 앞으로 쏟아 붓습니다.
그들의 못된 행동을 참으며
무시하고 달리는데,
조금 후,
그 차는 옆 차선으로 가더니
동전같은 쇠덩이 조각들을
제 차의 창문 쪽으로 던집니다.
다행히
큰 쇠뭉치가 아니라
소리만 요란했고, 집에 와서 살펴보니
차는 망가진 곳이 없었습니다.
주위에
경찰이 있으면 신고하면 좋을텐데,
평소에 그렇게 흔한 경찰들,
그 순간엔 어디로 갔는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핸드폰으로 전화할래도
전화기가 멀리 있어서
도중에 쉴 수도 없고,
밤은 깊어가고..
그 녀석들이 무슨 짓을 더 할지..
얼마나 계속할지 몰라
가슴이 조마 조마하고
무척 불안했습니다.
마침, 차선들이 자유로워져
그 차를 피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만일,
화가 난대로
그들에게 보복하려 덤볐다면
분명, 사고났고,
큰 봉변을 당했을 겁니다.
야곱 집안의 귀한 딸이 강간 당했다고,
억울해서
하나님을 빙자하여
속여서 할례를 받게 한 후,
그들이
육체적으로 몹시 연약할 때
쳐들어가 잔인하게 그들을 살상하고,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아
그들의 모든 소유물까지 약탈하고,
자녀와 아내들까지 사로잡고
범하는 것을 봅니다.
예수님께서
성전마당에 장사하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 장사꾼들을 몰아내셨 듯이
정당한 분노/의분은 쏟아내야 하지만,
화가 난다고,
분에 넘치게 분노하면,
자신을 헤치고,
이웃을 살인하고 진멸하는 결과를 빚어냅니다.
그 결과
주위가 벌떼가 모이는 것처럼
시끄러워집니다.
우리 모두가 죄를 짓고 살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짓는 죄,
하나님께서 분명, 징계하실 겁니다.
분노하면 쏟아지는
엄청난 독가스/에너지,
그 손으로
밥을 짓거나 음식을 만들면,
독이 음식으로 들어가
식구들이 해를 받게 됩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갚기 위해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는 연습을 하렵니다.
눈덩이 처럼 커지는 죄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그들을 축복해주고,
그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어 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