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수욕이 됨이니라 창34:8~17
작성자명 [손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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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21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는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할례 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노니 이는 우리의 수욕이 됨이니라 창 34:14
친구찾아 놀러나갔다가 강간 당한 디나
그리고 그 소식을 듣고 찢어지는 가슴을 안고
복수의 칼을 품고 이를 갈고있을 야곱과 그의 아들들...
내 딸 지연이에게 만일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요???
이제 중1인데 지난 몇주동안 중간고사 준비한다고 밤11시 조금 넘게 들어오니까
학원버스에서 내리는 아파트 정문에서 나와서 기다려 달라기에
야 임마!! 정문에서 집까지 오는데 뭘 그리 무섭다고 오라 마라 그러냐??
그냥 혼자 들어오지 그랬더니 아빠 그래도 혹시 무슨일이라도 나면 어떡할래??
하길래 두말 않고 마중나갔드랬습니다.
우리 인생의 마음이 이럴질데
천하 만물을 손수지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그 지으신 백성들과 나라들의 능욕당함을 어떠한 심정으로
바라보고 계실지... 이 아침에 딸의 수치로 비통해 하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그의 성도가 능욕 당하고
그의 교회가 능욕 당하고
그의 나라가 능욕 당할때
하늘 아버지의 처절한 울부짖음이 들리는듯 합니다.
아니 어떻게 그 마음을 다 헤아릴수 있겠습니까...
아! 내딸 예루살렘아 ... 아! 내딸 이스라엘아...
주여 나로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