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에서 양육되어
(QT본문: 계 12장 1절~ 17절)
2012-12-09 주일
[본문: 계 12장 1절~ 17절]
[관찰]
여자와 용의 환상 1~17
1. 해를 옷처럼 입고, 발로 달을 밟고, 머리에는 열두 별이 빛나는 면류관을 쓴 한 여인이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어 아파 부르짖었다.
2. 머리가 일곱에, 뿔이 열 달렸고, 각 머리마다 면류관을 쓰고 있는 거대한 한 붉은 용이 그 꼬리로 하늘의 별 1/3을 끌어다 땅에 집어 던졌고, 또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 서서 아기를 낳기만 하면 잡아 삼키려 하였다.
3. 여자는 장차 놀라운 권세로 모든 나라를 다스릴 아들을 낳았고, 그 아이는 하나님과 그 분의 보좌가 있는 곳으로 들려 올라갔다.
4. 그리고 그 여자는 광야로 도망쳐 1,260일 동안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곳에서 양육을 받았다.
5. 이때 하늘에서는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그의 부하들과 더불어 전쟁을 하여, 용과 그의 사자들이 이기지 못하여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하여, 땅으로 내어 쫓겼다.
egrave; 이 용은 옛 뱀, 마귀, 사단, 온 천하를 꾀어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는 자다.
6. 그때 하늘에서 큰 소리가 났다. 이제야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능이 나타났으니, 하나님 앞에서 밤낮 우리 형제들을 고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어린 양의 피와 그들이 증거하는 말씀으로 그 고소자를 이기었으니, 그들이 생명까지 아끼지 않았다. 그러므로 하늘과 하늘에 사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에는 재난이 닥칠 것이니, 마귀가 제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너희에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7. 용은 자기가 땅으로 쫓겨난 것을 알고, 남자 아이를 낳은 여자를 핍박했다. 그러나 그 여자는 뱀의 낯을 피하여 3년 반 동아 보살핌을 받을 광야의 자기처소로 날아가도록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았다.
8. 그러나 뱀이 여자의 뒤에서 온갖 핍박과 파괴를 행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보호하시며 인도하실 것이다. 그러자 용이 몹시 화가 나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님이 증거하신 것을 충실히 따르는 여자의 남은 후손들과 싸우려고 바닷가 모래 위에 섰다.
[교훈 적용]
오늘 주님은 내가 사는 이곳이 치열한 영적 전쟁의 터 임을 깨닫게 하신다.
사단 마귀는 하늘 권세 가지시고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의 모든 과정에서 그리스도의 사역을 방해하였다.
또 교회에 온갖 핍박과 파괴를 시도하였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님이 증거하신 것을 충실하게 따르는 성도들을 지금까지도 핍박하고 공격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엡6:12)하였다.
그러니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하는 모든 시도를 영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연약한 인간의 본성으로 바라보고, 이에 대해 치고 박고 싸우면 남는 것은 패배뿐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인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과 여기서 파생되는 갖가지 하나님을 멀리하도록 하는 우상들, 돈 욕심, 인정 자랑 욕심, 음란과 쾌락의 추구, 성도간의 다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온갖 것들……
그러니까 어떤 사건이 내게 오면 이것을 영적으로 분별해야 그 다음 무엇을 어떻게 행해야 할 것인지를 아는데, 그저 내 본성에 져서, 내 혈기에 져서, 내 의지에 져서 예전부터 해왔던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니 사단 마귀에 이길 수가 없다.
이런 일이 한 둘이 아니다.
정말이지 그 어떤 것도 영으로 분별해 내고, 어떻게 행할 바를 성령님께 구하고 나아가지 않으면 질 수 밖에 없는 싸움인 것을 주님은 오늘 깊이 깊이 깨닫게 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엡6:13~18)
그래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를 위해 양육이 필요하다 말씀하신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6)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단마귀의 핍박에 대항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에 걸쳐 성도들을 피난시켜 양육하신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이루시려 이 땅에 오신 예수님까지 해하려는 사단마귀다.
그렇다면 그 나머지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다.
늘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가운데 있지만, 이 또한 공격대상임은 말할 것이 없다.
하나님의 교회인데 왜 이렇게 시끄럽고, 말도 많고, 갖가지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일들로 몸살을 앓겠는가?
그 안에 하나님의 교회를 분열시키려는 갖가지 궤계들이 다양한 통로를 통해 공격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나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에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도 내가 하나님을 잘 믿는 것에 트집을 잡고 공격할 수가 있다.
그러니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기도할 밖에 무슨 다른 할 것이 있겠는가?
인간의 생각이라고 해 봐야, 다 자기 욕심에, 남 탓에, 잘 되는 것 못보고, 내가 꼭 대장 해야 하고, 손해 본다 싶으면 언제든 뒤돌아서고, 내게 유익이 된다 싶으면 어떻게든 가지려 하고, ……
그러니 내 속에 선한 것이 없다 사도 바울도 고백하였는데, 범생이 성도가 무슨 선한 것이 있겠는가?
부끄럽고 부끄러울 뿐이다.
내 죄를 보게 되며, 하나님 앞에 선한 것이 없는 죄인이요, 주님 도와 주세요 할 밖에 없다.
그런데도 맨날 큰 소리치고 잘났다 하였으니, 주변 분들 많이 상처받을 수밖에.
이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아니고 뭐겠는가?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14)
그래서 주님은 또 이렇게 양육 받으라 하신다.
양육하기 위해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으로 부르시고, 광야 그곳에서 양육하신다.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 광야는 하나님께서 나를 훈련하시기 위한 곳이다.
이곳에서 양육 받으라 하신다.
내게 있어 양육 받으라 하시는 광야는 어디인가?
광야는 먹고 마실 것, 입을 것 제대로 없어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하는 곳이다.
사람도 없고, 즐길 것, 놀 곳도 없는 맨 땅에 돌로만 가득한 곳이 광야다.
그래서 광야에서는 내가 뭐 하고 싶어도 하고 싶은 것 할 수 없는 곳이 광야다.
새벽 묵상의 자리, 성경연구의 자리가 내게 있어 광야다.
오직 주님만 바라볼 수 있는 자리, 그곳에서 주님의 양육을 받아야 한다.
또 내게 있어 광야는 순종하는 자리다.
순종 없는 자리에서 지금껏 살아왔으니, 낯선 곳 순종의 땅은 내게 있어 즐길 것도 놀 곳도 없는 광야다.
내가 뭐 하고 싶어도 순종 앞에 굴복해야 하니, 하고 싶은 것 할 수 없고 따라야 하니 순종의 자리가 광야다.
이 광야에서 양육 받으라 주님 말씀하신다.
내가 서 있는 이곳, 영적 전쟁터는 이런 광야의 훈련이 없이는 이길 수 없는 곳이라 말씀하신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내가 서 있는 이곳이 영적 전쟁터요 주님의 양육이 없이는 이길 수 없는 곳임을 듣게 하십니다.
주님의 은혜의 날개아래서 예비하신 곳, 광야에서 양육 받아 영적 전쟁의 자리에 서라 말씀하시니, 말씀 묵상의 자리에서, 성경연구의 자리에서, 순종의 자리에서 잘 양육되어 주님의 군사로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군사로 거듭나길 원하오니,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귀한 주일, 공동체로 예배드릴 때, 하나님 찬양과 영광 받으옵소서.
귀한 목사님과 사역자분들에게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말씀을 선포하시는 우리 목사님에게는 갑절의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하시고, 이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영광을 위해 귀하게 쓰임받는 통로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