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같은 인생
(QT본문: 계 11장 14절~ 19절)
2012-12-08 토요일
[본문: 계 11장 14절~ 19절]
[관찰]
일곱 째 나팔 재앙 14~19
1. 둘째 화에 이어 지체없이 속히 임할 셋째 화, 일곱째 나팔을 불 때, 요한은 하늘에서 나는 큰 음성, 즉 세상 나라가 하나님과 그의 세우신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실 것이라는 것을 들었다.
2. 이에 이십 사 장로는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감사의 찬양을 드렸다. 그들은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하나님께서 친히 큰 권능을 가지고 통치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라 하였다. 또 하나님과 그 종들을 대적하는 열방들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초래되었고, 이제 죽은 자들까지도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심판 받을 것이며,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상을 주시며, 세상을 망하게 하는 자들에게는 멸망을 주실 것이라 하셨다.
3.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그 안에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주신 언약궤가 보이며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번개, 음성, 뇌성, 지진, 큰 우박)이 나타났다.
egrave;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 성취된 하나님과 백성 간의 새 언약, 즉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언제든 하나님의 존전에 담대하고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교훈 적용]
마침내 이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하나님의 공의와 선하신 통치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 하신다.
또 이미 죽은 사람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공정한 심판을 받아, 믿는 자에게는 상이, 믿지 않는 자에게는 벌이 주어지게 될 것이라 하신다.
마침내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실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그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경험할 수 있으니,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 하나님의 언약궤를 보는 일이다.
그러니까 이미 이루어 놓으신 예수님의 구속사역으로 언제든 예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담대하고 자유롭게 나아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오늘을 살 수 있으니, 이천여 년 전에 요한이 본 일을 나는 오늘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마침내 일어날 일을 이렇게 매일같이 경험하게 하시니, 하나님 앞 보좌에 있어 엎드려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이십 사 장로와 같은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고요한 시간
아무도 없는 이른 고요한 시간에 나는 이렇게 주님과 영으로 말씀으로 만나 교제를 한다.
다윗이 양떼를 먹이려 저 멀리 광야로 나아가, 아무도 없는 그 곳에서 잠잠히 주님을 바라고 묵상하는 가운데 주님을 만났던 것처럼.
하루 일을 시작하시기 전, 새벽 오히려 미명에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그곳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시작으로 당신의 사역을 감당하셨던 예수님처럼.
나도 그곳으로 주님을 만나 뵈러 간다.
언제든 환영하며 나를 반기시는 주님.
그곳에서 주님은 내 영에 새로운 생명의 호흡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셔 생령이 되게 하신 것처럼.
그 호흡으로 나는 오늘 하루를 산다.
내 영이 주님과 호흡하며 그렇게 하루를 살게 하신다.
때로 그렇게 안 살겠다 발버둥치는 육신이 있다.
녹슨 떼처럼
벗겨내려 해도, 떨쳐버리려 해도 그 동안 내 몸에 잘 길들여져 있어 탐욕의 떼, 정욕의 떼가 생명의 호흡을 죽음의 호흡으로 몰아갈 때도 있다.
위기다.
이때는 다른 도리가 없다. 기도할 밖에
머리를 흔들어 댄다. 의지적으로 생각을 떨쳐버린다.
그러면 어느덧 주님이 나를 감싸 앉고 미소 지으시며 보고 계시는 모습을 본다.
이렇게 주님과 생생한 하루 하루의 삶이 이어진다.
나의 전인격을 드릴 때, 주님께서 이렇게 만나주시고, 주님을 경험하게 하신다.
여전히 갈 길은 멀다.
부딪쳐야 할 삶의 문제들도 무수히 많다.
미래도 불확실하고, 또 때때로 올라오는 정욕들로 몸살을 앓을 때도 있다.
그 뿐인가?
완성되지 않은 인격으로 흠집을 내고, 상처를 주고, 치고 받는 싸움이 있다.
하지만, 그러면 어떠한가?
내가 가야 할 곳이 분명하고, 어떻게 가야 하는가를 뚜렷하게 알고 있는데
그리고 그 여정에는 언제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나와 함께 하셔서 나를 지키시며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성령님 계신데
그래서 아직은 공사 중이지만,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져 갈 것을 꿈꾸며 완성될 것을 꿈꾸니, 꿈 같은 인생을 살게 하신다.
내가 이렇게 꿈 같은 인생을 산다.
하나님이 살게 하시니 꿈 같은 인생이다.
마침내 구원이 완성된 그 날,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면, 그땐 세상에서 살면서 훈련된 주님 닮은 모습으로 천국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며 감사하며 살게 되리라.
그래서 이 땅에서의 삶은 그 날을 더욱 잘 살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다.
이렇게 저렇게 상처도 나고, 상처도 주고 살지만, 그렇게 살아가면서 주님 닮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뜻이거늘,
반항하지 않으며 거부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던 것처럼,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 지고 당신을 따르라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몸과 마음에 입고,
오늘도 주님 안에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나를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두 손 모아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마침내 이루실 하나님 나라를 오늘 맛보며 살 수 있는 은혜를 묵상하며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 힘으로 살려 하여, 때로 환희도 보람도 맛볼 때가 있었지만, 그 곳엔 주님이 안 계시니 지옥을 맛볼 때가 너무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그 동안 주님이 나를 지으셨는데도, 창조하신 주님보다 내가 나를 더 잘 안다 하며, 큰소리 치며 잘난 체 하며 살았던 때가 얼마나 많이 있었던지요.
이제는 돌아와 잠잠히 주님을 바라보는 가운데, 영으로 주님과 교제하며 전인격을 주님께 초점 맞추니, 세미하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내 평생 사는 동안 이렇게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풍성하신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내 마음과 생각을 붙잡아 주시고, 내 삶을 주님 뜻대로 인도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아름답게 쓰여지는 귀한 하루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