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되어도 잘 모르는 것 (창세기33:1~17)
작성자명 [박명화]
댓글 0
날짜 2007.05.20
2007-05-19 창세기 (Genesis) 33:1~17
33:1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서가 사백인을 거느리고 오는지라 그 자식들을 나누어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맡기고
33:2 여종과 그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3: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 형 에서에게 가까이 하니
33: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아서 안고 목을 어긋맞기고 그와 입맞추고 피차 우니라
33:5 에서가 눈을 들어 여인과 자식들을 보고 묻되 너와 함께한 이들
은 누구냐 야곱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의 종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이니이다
33:6 때에 여종들이 그 자식으로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33:7 레아도 그 자식으로 더불어 나아와 절하고 그 후에 요셉이 라헬로 더불어 나아와 절하니
33:8 에서가 또 가로되 나의 만난바 이 모든 떼는 무슨 까닭이냐 야곱이 가로되 내 주께 은혜를 입으려 함이니이다 에서가 가로되 내 동생아 내게 있는 것이 족하니 네 소유는 네게두라
33:10 야곱이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형님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청컨대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33:11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셨고 나의 소유도 족하오니 청컨대 내가 형님께 드리는 예물을 받으소서 하고 그에게 강권하매 받으니라
33:12 에서가 가로되 우리가 떠나가자 내가 너의 앞잡이가 되리라
33:13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도 아시거니와 자식들은 유약하고 내게 있는 양떼와 소가 새끼를 데렸은즉 하루만 과히 몰면 모든 떼가 죽으리니
33:14 청컨대 내 주는 종보다 앞서 가소서 나는 앞에 가는 짐승과 자식의 행보대로 천천히 인도하여 세일로 가서 내 주께 나아가리이다
33:15 에서가 가로되 내가 내 종자 수인을 네게 머물리라 야곱이 가로되 어찌하여 그리 하리이까 나로 내 주께 은혜를 얻게 하소서 하매
33:16 이 날에 에서는 세일로 회정하고
33:17 야곱은 숙곳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짐승을 위하여 우릿간을 지은고로 그 땅 이름을 숙곳이라 부르더라
아직도 두려움이 크다
라반같은 사람하고 살다보니, 아님 자신의 마음이 원래 그래서인지
20년 만의 하나밖에 없는 쌍둥이 형제의 상봉의 기쁨도, 미움과 그리움의 눈물도,
7번의 절에 지나친 아부를 하면서도, 에서가 곁에 있는 것이 두렵다
원래 옆에 있으면 생각나는 것이 인지상정 아닌가
야곱아 내가 너를 다 용서하였다, 우리 다 잊고 같이 살자 하였다면
더불어 같이 살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용서가 없는 사람은 시한 폭탄과 같은 사람인디
지난 주에 딸아이가 롤러 블레이드를 타다가 넘어져 오른 손목부분의 뼈에 금이가는 일이 있어
주말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의사를 정하고 학교에서 조퇴시키고 직장에서 나오고 하면서
하나님의 의지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다
계속되는 야곱의 믿음과 꾀와 지혜를 보면서
나는 사람들(의사들)을 얼마나 믿어야 하나
또 믿지 않는다면 어떡헐 것이냐
그냥 시골 아낙네처럼 선상님 부탁하입니다, 우리 딸 잘좀 고쳐주이시소
하면서 선상님만 믿습니다 고개를 조아리면 될 것인데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조금 안다고 (더 위험한데)
아이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게하고, 치료도 뒷탈이 없게 신속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이 의사 저 의사 시간과 실력을 알아보고 눈치보고 돈들어가지 않게 신경쓰며
그러나 직장보다 돈보다 중요한 아이의 미래를 위해
어디까지 내가 간섭해야 하나요 아니면 반대로 내가 모두 하고 하나님이 간섭하시나요
주님, 야곱 지금 잘 하고 있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