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얼굴 뵈오려고..
작성자명 [크리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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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19
창 33:1-17
10절
야곱이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형님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청컨데 내 손에서 이 예물을 받으소서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야곱은
형님 에서 의 얼굴을 보기 전날 밤엔
극심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밤을 지새웠는데
이젠,
형님과 만나자
서로 얼싸안고 입 맞추며 서로 웁니다.
보낸 예물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형님께 드리는 것이라 합니다.
형님은,
나도 이젠 살만하니
관 두라..해도
야곱은
형님이 선물을 받아야만
진정한 화해임이라고 생각하고,
다소,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형님이
보호해 준다고 함께 가자 해도
아직,
미심쩍은 야곱은
함께 가기를 거절합니다.
야곱이 겪은
20년간의 고통, 불안, 초조함
얼마나 극심했는지를 말해줍니다.
형의 용서를 받고
형과 화해했지만
아직도 불안하고 믿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다 용서해주셨다고 하는데도,
물증이나 심증이 없고
겉으로 나타나는 표적이 없어서,
우뢰같은 음성이 들리지 않아서,
하늘의 별들이 쏟아지지 않아서,
못 믿겠다 합니다.
공포의 대상이었던 것이
어찌
한 순간에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듯하게 되었을지..
용서를 주고 받는
화해하는 순간
성령님께서 베푸시는 기적의 현상입니다.
주위가 변한 게 아니라
마음이 바뀌니
세상이 모두 달라 보입니다.
서슬이 새파란
분노의 칼을 갈면,
그 칼이 상대방을 찌르기 전에
내 자신을 먼저 찔러
불안, 초조, 근심걱정으로
잠못 이루는 밤을 지새우고,
두통, 위장병, 고혈압, 심장병, 각종 암등
알 수 없는 병에 시달립니다.
상대방을 죽이기 전
자신의 세포들에게
극약을 먹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용서를 주고 받는 마음 속엔,
꽃 피는 봄이 다가와
지저귀는 새 소리가 들리고,
푸른 초장에 뛰노는 사슴들이 보이고,
바람결에 흔들리는 잎새들이 찬양하는 듯합니다.
온 세계가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듯 합니다.
마치,
하나님의 얼굴을 뵈옵는 듯..합니다.
그러나
분노가 극심하면
주위가 모두 짜증스러워
곁의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립니다.
이웃이
내게 끼친 해를 생각하면
분노가 하늘을 치솟아
꽁꽁얼어붙은 겨울이지만,
이젠,
내 자신을 죽이는 일 그만 하고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렵니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렵니다.
평강으로
하나님의 얼굴 뵈오려..
****
그동안
지체님들의 기도와 격려로
제 건강의 겨울도 서서히 지나고
봄을 맞이합니다.
아직도,
오늘,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건강상태이지만,
주님 은혜로
서서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서서히
병상을 박차고 일어나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한동안
녹슬은 음성, 미약하고
다리도 후들후들거리지만,
불러주셨기에
넵! 하고 순종합니다.
20일 주일엔
창립 120주년 기념 축하예배,
미국인 교회에 참석하여
특송 으로 주님께 영광돌리려 합니다.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