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침묵, 사랑하라!
(QT본문: 계 8장 1절~ 13절)
2012-12-03 월요일
[본문: 계 8장 1절~ 13절]
[관찰]
일곱째 인의 재앙 1~2
1. 하나님의 위로와 일곱 나팔재앙 사이 반시간쯤 고요한 시간이 흐른 후 일곱 천사가 각각 일곱 나팔을 받았다.
금향로 3~5
1. 또 다른 천사가 모든 성도들의 기도를 보좌 앞 금제단에 드리고자 제단 앞에 섰다.
2. 그 때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가득 담아 땅에 던지자 천둥과 번개가 치며 지진과 요란한 소리가 났다.
네 나팔 재앙 6~13
1. 드디어 일곱 천사가 나팔 불 준비를 하고,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피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 땅에 쏟아져, 그 불로 인해 땅과 나무의 1/3과 모든 풀들이 타 버렸다.
2. 둘째 나팔로 불타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져, 바다의 1/3이 피가 되고, 바다 생물의 1/3이 죽고, 배가 1/3이 파괴되었다.
3. 셋째 나팔로 횃불처럼 타는 큰 별이 강들의 1/3과 물 샘에 떨어져, 물의 1/3이 오염되어 그 물을 먹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4. 넷째 나팔로 해달별의 1/3 재앙을 당해 어두워졌으며, 낮의 1/3이 빛이 없고, 밤도 그러했다.
5. 하나님께서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를 통해 재앙들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화, 화, 화가 될 것이라 선포하시며, 남은 세 개의 나팔재앙은 더욱 그러할 것이라 외치는 소리를 요한이 들었다.
[교훈 적용]
일곱 번째 인을 떼시기 전에 하나님의 인침 받은 성도들이 받을 위로를 전하신 하나님께서 잠시 동안 침묵하신다.
그리고는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는다.
이때 또 다른 천사,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성도들의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기도를 받으신 하나님, 두려움가운데 임하셔서, 심판의 일곱 나팔 재앙을 준비하신다.
이제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144,000명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별되고, 이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신 하나님께서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으신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심판의 재앙들을 준비하신다.
그리고 이러시기까지 잠시 동안 침묵하신다.
하나님의 침묵이 인침 받은 성도들에게는 다가올 환난을 믿음과 순종으로 준비하는 시간이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는 주어진 전도의 기회에 회개로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침묵하시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그 간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으며, 믿음생활, 순종생활 충성함으로 감당했던 성도들의 눈물어린 기도를 예수님을 통해 받으시고, 먼저 세상에 경고하심으로 임박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 대비하라 하신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시간은,
하나님을 떠나 불순종하며 불신앙하는 당신의 백성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시는 인내의 시간이기도 하며,
간절하게 눈물로 부르짖으며 하나님을 찾는 성도들의 믿음을 연단하는 시간이기도 하며,
하나님 어디 계시냐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성도들을 말없이 감싸 안고 계신 시간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침묵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준다.
기다려야 하는데, 먼저 입으로 심판해 버리는 나약함과 조급함
더 깊은 생각으로 상대방을 배려해야 하는데, 기다리지 못하니 나만 생각하고 행동해 버리는 배려도 이해도 없는 나
이뿐인가?
아예 처음부터 내 생각으로 일관하여 상대방의 생각은 아랑곳하지 않고 밀어붙여 버리는 독선
여기에 무슨 사랑이 있겠는가?
하나님은 사랑하라 사랑하라 하시는데, 나는 사랑, 사랑 이야기는 하지만, 정작 실생활에서는 말로만 사랑 사랑하지, 몸으로 행동으로 말로는 충분히 사랑하지 못하는 나
침묵하시는 하나님은 사랑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이시다.
화가 나는 순간, 그 순간만 참으면 그것이 사랑으로 변하는데, 삼십 분은 아니더라도 3분, 아니 일분, 30초라도 참으면 사랑을 보일 수가 있는데, 그 시간을 못 참아 원수가 되어 버리고 마니, 이것이 잘난 척 해봐야 소용없는 내 모습 찌질이의 모습이다.
역시 오늘도 말씀을 통해서 찌질한 모습을 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겉으로 믿음 있는 척, 신앙생활 잘 하는 척해봐야, 이렇게 실생활에서 실천하지 못하는 얼룩 얼룩의 찌질로 덧칠해져 있으니, 온전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주님의 말씀이 맞으시다.
그러니 의인인척 하지 말고, 매일 내 안에 더러운 죄악들 씻어내는 회개하고,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을 누리는 자 되게 해 주실 것을 주님께 간구한다.
산을 옮기는 믿음의 있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귓전을 때린다.
맞다.
죽도록 충성하라는 주님의 메시지에는 “사랑으로” 죽도록 충성하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을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나를, 김호용이를 죽기까지 사랑하셨으니, 십자가에 못박히시기까지 하나님께 충성하셨다.
순교자들의 죽음 또한 그러하지 않았겠는가?
주님 사랑 배신하지 않으려, 사랑으로 죽기까지 충성하였다.
그 사랑의 충성이 있었기에 지금 내게 이 사랑이 전해졌다.
내게도 주님은 말씀하신다.
호용아 죽기까지 충성해라. 그런데 사랑으로 하라 하신다.
사랑없는 충성으로는 너무 많은 상처와 피눈물을 봐야 한다 하신다.
그렇게 얻은 승리로 소수의 엘리트 신앙인들 만들어 낼 수는 있지만, 이 모습 저 모양으로 있는 내 양을 이끌고 갈 수는 없다 하신다.
자기 고집대로, 제 멋대로 가는 양과 같은 무리들을 어찌 하나의 생각으로 다 담아내겠느냐 하신다.
주님의 오래 참으시는 기다리시는 사랑,
죽기까지 충성함으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은 끝까지 지키시며 보호하시고 이끌어가시는 신실하신 사랑,
한번 주신 사랑은 결코 거두시는 법이 없는 변함없는 사랑
그 사랑으로 내가 살아났는데, 그렇다면 무엇으로 사람을 살리겠는가?
주님의 사랑이 아니겠는가?
오래 참는 사랑,
내가 죽는 이타적인 사랑,
나를 드러내지 않고 남이 잘되게 해 주는 진실한 사랑,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께 그를 위해 눈물로 중보하는 기도하는 사랑으로 사람을 살리는 자 되기를 주님께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침묵하시는 하나님을 통하여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충성하라 충성하라, 죽기까지 충성하라 말씀하시지만, 사랑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간 충성하라는 소리는 잘 들었는데, 사랑하라 소리는 잘 듣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라 말을 했지만, 남에게 적용했지, 내게는 잘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찌질한 내 모습 오늘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침묵을 통해 깨달은 사랑의 교훈을 오늘 저의 삶에 적용하여 주님을 닮아가는 귀한 하루 되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은혜와 긍휼을 풍성하게 내려주셔서 그 사랑을 실천하게 하여 주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