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내 방법, 내 방식대로...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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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17
여전한 내 방법, 내 방식대로...<창>32;13~20
얻은 것은 많고 배부르고 등 따시니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나의 모든 삶을 오직 여호와께만 의지하기가
이토록 힘들고 어려운 것이로구나 하는 것을
오늘 야곱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많이 얻은 것을 잃게 될까봐
전전긍긍해 하며
여전히 내 방법, 내 의지대로, 내 방식대로 행하며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은 찾아도
내 하나님은 찾지 못하는 야곱을 봅니다.
그리고 그토록 변화가 둔한 내 모습을 되돌아봅니다.
주님보다 곧잘 앞서 나가고
입술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
행동은 세상이여! 세상이여! 했었습니다.
입술로는 내 모든 삶을 주께 맡긴다고 하면서도
생각은 사람을 의지하고 세상을 바랐습니다.
입술로는 주님을 기다린다고 하면서도
사람을 기다리고
기도의 응답보다는 세상의 방법이
더 빠르다고 더 쉽게만 생각되어
게다가 이 길이 주님의 인도하심이 아닐까하는
착각에 속아서
분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으로
멋대로 하나님을 제한했던 때가 비일비재하였었습니다.
은혜는 실종되고
믿음은 자취를 감추고
가슴은 없고 머리만으로 행하였었습니다.
그렇게 믿음의 낮은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주님보다 앞서 가다가 실패하고
내 방법대로 행하다가 실수하고
말씀 없이 일방통행 하다가 빨간 신호에 걸리고
잔머리 잔꾀로 진행하다가 시행착오의 덫에 놓이고
그래서 믿음의 진보 없이 늘 제 자리 걸음이었고
그럴 때마다 얼마나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렸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실수의 결과는 고스란히 올무가 되어
거기에 내가 걸려 넘어지고
다치고
상처입고...
그랬습니다.
이모두가 다 내 삶의 결론이요
믿음의 그릇이 적은 자의 결론이었습니다.
복 받으려면 복 받을 짓을 해야지...
여호와를 사랑하면 네 마음의 소원을 허락하신다 하니까
입술로만 사랑을 외쳤고
입에 발린 소리로 입술의 고백으로만 그쳤었고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면
여호와께서 다 책임져 주신다하시는 말씀을 듣고는
진정으로
전심으로 나의 모두를 다 맡겨야 하는데
이 부분은 맡기고
저 부분은 내가하고
멋대로 하나님을 제한하고...그동안 내가 그랬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광야 덕분에
광야의 불같은 연단과 금 같은 시험 덕분에
쉴 사이 없이 닥쳐왔었던
고난의 사건과 문제와 환경덕분에
말씀의 예방 주사를 부지런히 맞을 수 있었고
죽을 것만 같은 상황일 때도
끊임없는 qt묵상으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오면서
조금은 귀가 열리고 눈을 뜨면서
골방의 인내가 무엇이고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이고
믿음으로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는 말씀의 뜻을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온전하게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그릇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만을 담을 수 있는 그릇
예수를 소유한 그릇으로 성령의 도우심만을 담는 큰 그릇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예수만을 바라며
십자가에 나를 발가벗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옷으로 덧입게 되기만을 소망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