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채워져야 할 것들
(QT본문: 계 4장 1절~ 11절)
2012-11-29 목요일
[본문: 계 4장 1절~ 11절]
[관찰]
보좌에 계신 하나님 1~11
1. 이제 요한은 하늘의 열린 문을 보았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보여주시겠다는 음성을 듣는다.
2. 성령에 감동을 받은 요한은 하늘에 올리워 하나님의 보좌를 보았는데, 그 모습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비취 같은 모양의 무지개로 둘러 있었다.
3. 또 보좌에 둘려있는 24보좌를 보았고, 24장로들이 앉아있었다. 그들은 흰 옷을 입고 면류관을 쓰고 있었다.
4. 보좌에서는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는 일곱 등불이 켜져 있었는데, 하나님의 일곱 영이었다.
5. 또 보좌 앞에 수정 같은 유리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주위에 눈이 가득한 네 생물이 있었다. 첫째는 사자 같고, 둘째는 송아지 같고, 셋째는 사람 같고, 넷째는 날아가는 독수리 같았다.
6.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였다, 그들은 밤낮 쉬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찬양하였고,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렸다.
7. 24장로들도 함께 영원하신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서는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실 분이시며, 모든 것은 주님의 뜻에 따라 창조되었고 존재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교훈 적용]
요한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채 하늘에 올리워 하나님의 보좌를 보았다.
참으로 영광, 영광이다. 두 눈으로 살아서 주님의 영광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이렇게 특별한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영광을 본 인물이 또 있다. 스데반 집사다.
그도 예수님 복음 전하다 순교하기 전,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다.
요한도, 스데반도 둘 다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본 하나는 그 영광을 계시록을 통해 드러내었고, 또 하나는 주 안에 있는 안식을 누리며 기꺼이 순교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영광의 모습을 본 둘은 이렇게 모두 다 영광스럽게 사용되었다.
둘 다 형태는 다르지만, 하나님의 계시 기록자로, 순교자로 역사에 길이 남았으니, 이 보다 더한 영광이 어디 있겠는가?
주님께서 내게도 이렇게 성령 충만한 가운데 주님의 영광을 매일같이 영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곳에는 흰 옷 입고, 금 면류관 쓴 24장로들이 하나님 보좌에 둘러 앉아있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게 된 성도들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끝까지 신앙을 지킨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생명의 면류관, 승리의 면류관을 얻은 성도들에게 만이 하나님 보좌 곁에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다.
아무런 공로도 없이, 값없이 이 귀한 구원을 얻고, 이 은혜가 너무 고맙고 감사하여 살아생전에 믿음 지키며 주님 따라 순종하며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귀한 특권이 주어지는 것이니,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내 마음에 품고, 끊임없이 갈망하며 쫓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주님은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하신다.
믿음의 선한 싸움 싸우고, 끝까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내가 버릴 것과 쫓을 것이 무엇인가를 매일 말씀을 통해 듣고, 기도를 통해 구하며, 매일을 새롭게 배우는 자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은혜 주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한다.
또 하나님 보좌 앞에는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가 있어, 하나님 앞에서는 그 어떤 것도 숨기지를 못하니, 결국에는 밝히 다 드러나게 될 것이라 하신다.
세상에서는 속일 수 있으나, 하나님은 속지도 않으시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결국 다 드러나게 될 것이니, 자기도 속고 남도 속이는 삶으로부터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동기가 그릇되면 그 입이나 몸에서 나오는 말이나 행동이 순수하지가 못하고, 결국에 가서는 인간관계도 나빠지고, 심하면 세상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세상에서도 이럴진데, 이런 류의 사람이 하나님 보좌 곁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축복을 누릴 수 있겠는가?
따라서 나를 돌아볼 일이다.
그릇된 동기가 있으면서 거짓 행동이나 말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마음이나 생각은 세상의 가치관으로 가득하지는 않은지, 또 주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 속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보다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받으려는 생각으로 하고 있지는 않은지……
늘 내 자신과 그 마음의 동기를 돌아보아 더럽고 악한 것들을 모두 다 없애버리고,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리며 찬양하는 자 되게 해 달라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10~11)
이 땅에서 오늘을 사는 성도로서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본문을 통해 말씀하신다.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라 하신다.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다 찬양하라 하신다.
인생을 통해 얻어진 결과들이 내 힘과 지혜로 인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니, 기꺼이 나를 버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어야 한다 하시는 것이요, 그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하신다.
말씀에서 조금만 떠나있으면 내 자아가 올라오고, 어떻게든 영광 받으려 하는 나이기에, 오늘 사도 요한이 성령에 감동되어 이 모든 영광을 보았듯, 날마다 매 순간 마다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세상의 내 자아를 버리고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사도 요한을 통해 주님의 영광과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를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성령의 감동이 없이는 보지도 듣지도 못함을 깨닫습니다.
매일 말씀 앞에 앉을 때, 성령으로 함께 하시며,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하셔서, 세상에서의 그 어떠한 삶도 주님의 영광에 우선하지 않도록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