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책망
(QT본문: 계 3장 1절~ 13절)
2012-11-27 화요일
[본문: 계 3장 1절~ 13절]
[관찰]
사데 1~6
1. 성령과 천사의 역할을 주관하시는 그리스도께서 과거의 명성만 주장한 채 현재는 생명을 상실한 것이나 다름없는 교회를 향하여 그 행위를 안다 하시며, 계속 경성하여 아직은 부분적으로 남아있는 신령한 모습, 영적 생명을 견고히 보존하라 하신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행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완전하지 못하다 하신다.
2. 이미 받았고 들었던 복음에 대해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항상 돌아보고, 유지하며, 회개하라 하신다. 하지만 정신차리지 않으면 마치 도적같이 예기치 못할 때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반듯이 심판할 것이라 하신다.
3. 죄악에 물들지 않고 성결을 지켜낸 소수는 자신을 거룩하게 지키며 그리스도와 함께 교제를 나눌 것이라 하신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함을 받고 그리스도의 속죄의 공로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지속적인 관계를 누리게 되는 것이라 하신다.
4. 믿음으로 승리한 성도들은 흰 옷을 입고, 영생을 소유하여 하나님 나라에 속하게 되며,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 증언하심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임을 확인해 주실 것이라 하신다.
필라델피아 7~13
1. 거룩하고 참되시며 하나님 나라의 문을 열 수 있는 즉 영생을 부여할 수 있는 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와 들어갈 수 없는 자를 결정하시는 분께서 필라델피아 교인들에게 그 행위를 알고 있다 하신다.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의 말씀을 지키며 주님을 배반하지 않았다 하신다.
2. 유대인이라 하나 유대인이 아니면서 거짓말하는 사단의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와서, 그러니까 유대인들이 내면적인 유대인이 된 그리스도인들에게 찾아와 굴복할 것이라 하신다. 이로써 이면적이고 영적인 유대인인 그리스도인들을 그리스도께서 사랑하고 계심을 알게 하겠다 하신다.
3. 인내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지킨 성도들에게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기 위해 닥칠 고난, 즉 비 그리스도인에게 임할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지 않도록 지켜 주겠다 하신다.
4. 재림을 약속하시며, 성도들이 지금까지 지켜온 믿음을 더욱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여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인내의 말씀을 지켜 승리하여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라 하라 하신다.
5. 신앙의 승리자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에서 중요하고 요동치 않는 위치를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하신다. 아울러 그들은 하나님께 속하였고, 하나님의 새 예루살렘의 시민권을 소유하였고, 구속을 통해 그리스도에게 속하였다 하신다.
[교훈 적용]
네 행위를 알고 있다 하시는 주님께서,
사데 교회를 향해서는 왜 과거의 명성만 주장한 채 생명은 상실 것이나 다름이 없느냐? 책망 하시지만,
필라델피아 교회를 향해서는 비록 신분에서나 지위에서나 기타 외적인 능력에서는 변변치 못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면적 유대인이 가하는 시련과 온갖 유혹 가운데서도 진리의 편에 굳게 서서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살았다 칭찬 하신다.
지금 신앙 지키며 말씀 순종하는 삶을 사느냐, 과거 신앙 운운하며 겨우 영적 생명 유지할 정도로만 사느냐에 따라 책망과 칭찬이 구분되니, 무엇에 최우선을 두며 집중해야 하는 지가 명확하다.
이에 대한 주님의 처방이다.
이미 받았고, 들었던 복음에 대해
1)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돌아보라(Remember) 하신다.
egrave; 구원의 감격이 있는지, 눈물과 감사가 있는지, 아니면 머리로만 문자적으로만 생각이 되고, 영성과 감정은 메말라 무슨 말씀을 들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지 한번 돌아보라는 것이다.
2) 지키라(Obey)하신다.
egrave;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라, 값없이 얻는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라, 신앙을 회복하라 하신다.
3) 회개하라 하신다.
egrave; 그러기 위한 첫 출발이 회개라 하신다. 회개가 없이는 구원의 감격도 감사의 눈물도 말씀에 순종함도 신앙의 회복도 없다 하신다.
처방대로 사는 사람의 은혜를 말씀하신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축복을 누릴 것이라 하신다.
사데 교회의 경우, 황제숭배로 인한 핍박이나 성적부도덕으로 인한 위기는 없었으나, 사회적 풍조와 혼합주의의 위험이 있어 주님은 신앙적 성결을 강조하신다.
죄와 세상적 혼합주의에서 구별되어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내는 이것을 강조하시며, 이들에게 주님과 동행하는 특권을 누리게 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본문을 묵상하면서 내게 있어 세상과 구별되어야 할 것들이 무엇인가를 돌아본다.
소속은 분명 하나님 나라요, 신분은 천국백성이니, 세상나라 사람들 사이에서 분명히 구분되어야 할 것이 있어야, 나도 알고, 너도 알고 또 그것 좋다는 사람 예수께로 인도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첫 번째 세상 즐거움으로부터의 구별을 적용하고자 한다.
TV도 보고, 놀러도 가고, 영화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골프도 치고, 탁구도 배우고… 뭐 이런 것들로부터 구별되리라 생각해 본다.
물론 이 자체가 나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이들로부터 구별됨으로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다는 의미이다.
생각과 의지의 구별이다.
어떤 때는 이런 저런 생각에 마음이 잠깐 혼란할 때가 있다. 돈 생각, 미래 생각, 인정 칭찬 생각, 음란 생각 등등
이럴 때, 이런 생각들을 끊어내는 것, 의지적으로 안 하기로 결단하는 것, 이것이 구별된 생각이요 구별된 의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 밖에 행동의 구별, 선행의 구별…뭐 많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이 즐거움과 생각 그리고 의지의 구별을 통해 내 자신을 더욱 주님께 드리고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게 되기를 기도한다.
필라델피아 교인들을 향한 주님의 선언이 더욱 마음에 다가온다.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9)
표면적 유대인임을 자랑하면서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부정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을 핍박하는 이들, 거짓말이나 하는 표면적 유대인들이 결국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이면적 유대인이 된 성도들에게 찾아와 굴복하게 함으로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심을 보여주시겠다는 선언이시다.
너무도 통쾌한 선언이시다.
먼저 믿었다, 먼저 교회 왔다 자랑하며 제대로 된 신앙 못 지키는 성도들이 결국에는 나중에 믿었어도 나중에 교회에 왔어도 말씀 순종하며 진리의 편에 서서 신앙 지키는 이들에게 굴복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으로 들려주신다.
세상 눈은 떠있으나, 영의 눈이 없어 눈에 들보가 들어간 줄도 모르고 기고만장하여 남에게 있는 작은 티 갖고 왈가왈부하니 그가 미치는 영향력이 과연 있기는 하겠는가?
눈물로 기도하며 교회 부흥 외쳐대시는 목사님 말씀 순종하며 아무도 없는 골방에서 이것이 나 때문이구나, 내가 안 변해서 교회가 부흥이 안 되는구나 하며 애통하며 회개하며 기도할 때, 내가 변하고 내 가정이 변하고, 내게 맡겨주신 목장이 변하고 목원이 변하고 그 가정이 변하고 그것이 영향력을 끼쳐 교회가 부흥되고 한국 교회가 살아날 줄 믿는다.
이 부흥이 나로부터 시작됨을 믿자.
그래서 목사님 매일 내 죄 보라 내 죄 보라 외쳐대시니, 내 죄보고 회개하고, 회개했으면 변화되고, 변화되었으면 영향 끼치고, 영향 끼쳐 교회부흥 원동력 되고, 이 사회 변화시키는 소금 되고 빛 되는 주님의 영광의 통로가 되리라 주님께 두 손 모아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칭찬과 책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혹여라도 과거 신앙 운운하며 겨우 영적 생명 유지 정도만 하는 신앙인이 되지 않도록, 늘 깨어 지은 죄를 회개하며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나로부터 시작되는 영적 부흥을 위해 마음에 소원을 두기 원합니다.
내가 변하고 내가 속한 공동체가 변하는데 귀한 역할을 감당하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부족한 부분을 구비시켜 주시며 준비시켜 주셔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맡겨주신 사명 충성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며 함께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나의 삶을 붙잡아 주시며 함께 하시며 은혜와 긍휼을 한없이 내려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