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 (화) 큐티 신명기 9:11~12
사랑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매사에 인정하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요단을 건너, 높고 큰 성과 강한 체력으로 이기기 어려운 강대국을 파하고 가나안 땅을 얻게 된다고 하십니다. 그때 하나님이 친히 강력한 불꽃처럼 우리 앞에 서서 원수를 엎드려지게 하시며 우리에게 말씀에 순종해 그들을 속히 진멸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내 삶을 돌이켜 볼 때, 각론으로는 매사에 열심으로 지혜롭게 산 것 같지만 총론으로는 뭐 하나 제대로 얻은 것 없는 “~했더라면 좋았을 턴데”의 빈 껍데기 삶을 살아 온 것 같습니다. 이는 알량한 긍정과 적극적 가치관으로 산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 믿음이 없이 나 보다 앞서서 일하시는 인애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악함으로 살아왔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이제라도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여 “묻자와 가로되”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을 내 모든 것을 다해 주는 도구로 여기지 않겠으며, 내 앞의 악을 진멸하라시는 주님의 말씀에도 바로 응하고자 합니다.
이방 민족을 파하며 우리에게 아름다운 가나안 땅을 주심은 전적으로 그들의 악함과 우리 열조에게 약속하신 맹세를 이루기 위함이라며 행여 이 사건이 우리의 잘남이나 정직으로 인해 된 것이 아니니 우리 공로라 주장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러면서 우리 속성을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정확히 지적하시며 격노하신 광야 호렙산 사건을 말씀하십니다. 인애의 하나님이 친히 쓰신 돌판(십계명 말씀)을 모세를 통해 우리에게 주셨으나 악한 우리는 그 사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우상을 만들어 절했음을 준엄히 지적하십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이 약속, 공평, 질서, 역사 주관자로서 하신 섭리를 감히 내 노력, 열심, 지혜, 공로라고 우기며 남도 속이고 나 자신도 속이는 사기꾼 같은 죄인이었음도 인정합니다. 그리고 자존감이 없기에 조건만 되면 죄악 세상으로 달려가 당장의 수치를 감추려고 나를 위한 새긴 우상 만들기를 좋아하는 근본적 죄인임도 인정하며 이제는 늘 깨어 경계하므로 올무에 빠지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적용하기
1. 목이 곧은 가부장적 권위만 가지고서 가족의 진정한 지적에 분내던 악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작은 지적 내용부터 고치는 실천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