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다음 날에도 말씀하십니다...^^ (창 30:25-43)
작성자명 [강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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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13
5월 12일
창 30:25-43
야곱의 속임수...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속임수 조차도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위해 사용하셨다!
야곱이 라반에게 점 있고 아롱진 것들만 취하겠다고 하고...
그러고 나서 전략적으로 자신의 재산을 불려가는 모습...
한편으론, 야곱의 인생을 사는 수단과 방법들에 대해 놀라지만....
다른 한편으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본다.
처음엔, 야곱의 꽤가 그로 하여금 부자가 되게 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셨다면, 야곱의 얕은 수법이 통할 수 있었을까?
결코 그러하지 못했을 것이다.
결국, 야곱의 꽤와 노력 뒤에는 하나님의 열심이 있었다!
라반과 야곱 모두 속고 속이는 관계였지만....
중요한 건, 야곱이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다는 점이다.
내가 보기엔, 두 사람 다 별로 잘한 일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성실하심을 따라, 야곱은 약속의 성취를 경험한다.
야곱은 벧엘에 가기 전까진, 자신의 꽤로 성공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바보...ㅋㅋㅋㅋ
하지만 그런 야곱의 모습과 나의 모습이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에벤에셀의 하나님!
오늘까지 나를 이끌어오신 하나님의 손길을 돌아보면....
나의 순종과 불순종 모두를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셨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것들이 다 협력해서 하나님의 선을 드러내었다.
아틀란타에 온 것...
나는 순종한다고 하면서 왔다.
기도했었고, 나름대로는 더 힘들고 무모한 선택이었다.
그래서 후회함도 없다...
하지만 야곱이 경험했던 당황스런 시간을 보내면서.....
정말 순종이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지나간 일들이지만, 그래도 마음에 남는다...
하지만...
이곳에 온 것이 순종이었든, 불순종이었든간에....
오늘 내가 고백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나의 가는 길은 오직 주가 아시나니, 주께서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아직 나의 영안이 열리지 않았다.
그래서 때로는 내 꽤로 살 궁리를 하기도 한다.
이곳에 온 것이 혹 순종의 길이었다 해도, 육으로 마치려고 하는 내 모습을 보게된다.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신뢰하는 것이 쪼메 힘들다.
그래서 자꾸만 조바심도 나고, 인간적인 계산들에 휘둘리곤 한다.
비자...
미국에서 합법적인 신분을 유지하는 건, 한인들에게 가장 큰 이슈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아닌 비자를 따라가다 보면.....
비자가 나의 라헬 이 되고, 결국 나 또한 바보같아 보이는 야곱의 삶을 따르게 되는건 아닌지....
비자 따라 가다가, 종국엔 비자 때문에 망하는 인생은 사절이다...^^
처음에 말씀을 받을 땐, 하나님의 열심 이 주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 이다.
지금은 밤 1시가 넘은 시각이다.
전날 아침에 보다가 어려워서 그냥 덮었던 말씀...
하지만 아내를 먼저 재우고 나서, 문득 다시금 펼쳐든 말씀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구하라!
주님! 주의 종이 듣겠습니다. 말씀하소서!!!
부족한 종의 마음의 눈과 귀를 열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