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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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13
창31:1-16 야곱의 고백을 따라 하나이다
야곱이 거부가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오늘 야곱에게 배울 것이 있습니다. 과거에 그는 형 에서를 속이고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그는 이제 속임을 당하나 속이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에 외삼촌 라반이 야곱을 열번이나 속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화를 내지 않을 정도롤 변했습니다.
야곱은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외삼촌으로 하여금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다고(31:7)..내가 다른 사람에게 속은 것만 생각하면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모함하는 것만 생각하면 역시 견딜 수가 없을 것입니다(31:1).
삼촌이 품삯을 정확히 계산해 주어야지 야곱은 가족들을 데리고 고향 땅으로 다시 갈 수 있습니다. 삼촌이 약속한 품삯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고향으로 가는 날이 자꾸 지연될 뿐입니다. 얼마나 속이 탓겠습니까. 야곱이 이를 어떻게 믿음으로 극복했는지 알게 해주는 아침입니다.
하나님이 외삼촌으로 하여금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외삼촌에 의해 죽지 않고 이렇게 살아 있는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이다라고...
그렇습니다. 나도 속상한 일이 있을 때마다 나를 죽지 않게 살아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그 은혜를 생각하기만 하면... 그리고 내가 이미 죽은 자인데 속상할 것도 없지라고 주님 안에서 내 마음을 달랩니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묵상을 하기 전에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내 마음이 정리되고 평화로워집니다.
제가 몇년 동안 함께 일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한 사람이 나에 대해 자꾸 다른 사람에게 거짓 고자질을 수년 동안 그것도 고차원적으로 해왔습니다. 그 사람은 내 자리를 탐내고 있었습니다. 그런줄 알면서도 나는 한번도 그 사람에게 나를 고자질 한 사람에 대한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약 6년 이상 일을 한 그 곳을 떠나기로 하고 편지를 썼습니다(4월27일). 어쩌면 벌써 떠났어야 했는데 내가 하나님의 때를 잘 못 읽었는 것 같았습니다. 떠나고 나서 지금 내 마음이 얼마나 평안한지 모릅니다.
편지를 쓴 후(4월27일) 그 날 저녁에 밤열차로 베트남학생들을 데리고 산상수련회를 떠났습니다. 해발 1,700m 높은 산위에 도착한 첫날(4월28일)아침에 하나님께서 한국을 통해 큰 선물을 내리시더니 내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해서 하늘 문을 여시며 지금까지 복을 내리고 있습니다.
내가 다른 이에게 속임을 당하고 모함을 당한다 해도 함께 대항하지 않고 내가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에 대한 감사, 벌써 죽었어야 할 나를 살려주신 그 은혜를 생각한다면 모든 고통을 이길 수 있으리라.
아멘 주 예수여, 이 부족한 종으로 하여금 이땅에서 마음의 수련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주신 것에 감사하옵니다. 주님이 이 종을 이 땅에 보내셔서 광야의 훈련을 허락치 않으셨다면 이 종은 다른 사람보다 더 남을 속이고 모함하는 자로 전략했을 것입니다. 나를 너무나도 잘 아시는 주시여, 그들이 나를 죽이지 않은 것을 감사하나이다(31:7)! 이 종도 오늘 아침 야곱의 고백을 따라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