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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본토... (창세기 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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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송명숙]
댓글
0
날짜
2007.05.12
놀기도 바쁜 5~ 6살 어린 루우벤이 5월의 들에 나가서
그 어미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땀방울을 훔치며
합환채를 얻어오는 장면이야말로 얼마나 기가 막힌지요!....
레아 어미와 라헬 이모 사이의 투기와 경쟁으로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권고하셨다 가 이름인
들판을 누비며 최음제 합환채를 구하는 것이
어려서 익힌 역기능 가정, 문제부모의 책임으로
이토록 심히 기이한 오픈을 해주신
100% 죄인된 믿음의 열조에 감사드리고,
100% 옳으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어린 조카가 가져온 합환채로도 가질 수 없었던 아이를
하나님께서 생각하시고 들으시므로 라헬이 요셉을 낳은 그 때에,
야곱의 모든 열망이 내 고향 본토로 향하게됩니다.
결혼하고 나서 생긴 내 고향 본토 병 은
친정집 뒤꼍 대나무 밭으로, 망망한 하늘을 하루종일 떠돌던
수많은 참새들이 다 모여들며 반갑게 석양을 물들이던 풍경때메 가슴이 저미고
나도 내 집에 가야하는데, 내 고향 본토로 가야하는데
해가 질 적마다 보따리를 싸서 내 고향 본토로
가고자픈 향수병을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나도 나를 진화가 덜 된 촌티를 못 벗어나서 그런다고 스스로 닥아세우며
노을이 도시의 빌딩숲 너머로 사라질 때까지
무릅에 둔 아이를 세우고 서성이었습니다.
여고 2학년 때에 자다가 꿈꾼 천국은
그 후 안견의 몽유도원도 그림을
호암미술관에 가서 감상한 그대로의 모습에 놀랐고,
동양인, 조선사람의 집단무의식 을 정신의학자 칼 융의 시선으로
단박에 이해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고향에 살면서도 복숭아꽃 살구꽃 피는 개울가에서
천국을 누리는 꿈을 꾸었던 나는
죽음을 앞두고 병상에서 꾸는 꿈이야말로,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 밭에 행복의 웃음이 환하게 피어나는
한결같이 잊어버렸던 어린시절 내 고향 본토의 모습이었습니다.
뻐꾸기 설피 동구 밖 어디선가 울고...
나의 살던 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어린 진달래 .. 그 속에서 놀 던 때를 그리워했습니다.
하나님께 2년만 더 살게해달라고
사과나무가 귀중한 줄 몰랐었다고
꽃피는 봄이 그리도 귀중한 줄 몰랐었다고
풀내음 꽃향기 실은 바람을 감사히 여길 줄 몰랐었던 어리석음에 몸무림치며
내 고향 본토에서 붉은 흙에 사과나무 한 그루 심어보고 싶다고,..
이제는 쓸데없는 업적과 행위에 연연하지 않고
donig 으로 가린 사탄의 계략에 속지 않고
being 으로 새롭게 눈 뜬대로 살겠다고,. 후회로 가슴을 치곤했습니다.
우리들교회와서 좋은 공동체를 만나면 방황이 끝난다는
김양재목사님 말씀대로 그 노을병이 그치었습니다.
그런데도 봄이 오면 심장은 조여들 듯하고
떨어진 꽃 잎 한장에도 눈물이 나고
내 고향 본토가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이미 이 세상에서는 찾을 수없는
어린시절, 가족들, 추억들, 내 고향 본토때문에
몸살을 나 혼자 앓곤합니다.
야곱이 너무나 사랑하는 라헬인들
내 고향 본토, 가나안을 알 수 있을까요?
나도 라반의 라반 씨를 잇느라 밧단 아람에서 더 이상 머물지 않고
일하고 얻은 처자와 함께 예수 계보를 이를 내 고향 본토로 가야겠습니다.
비열한 외삼촌 라반이
수염소 중 얼룩무늬 있는 자와 점 있는 자를 /가리고,
암염소 중 흰 바탕에 아롱진 자와 점 있는 자를 /가리고
양 중의 검은 자들은 /가리고
자기 아들들의 손에 /붙이고
야곱의 사이를 사흘길이 /뜨게 할 지라도
내가 외삼촌을 어떻게 섬겼는지,
어떻게 외삼촌의 짐승을 쳤는지,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룬 것이
나의 공력을 따라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신 것이라며
버드나무와 살구나무 신풍나무를 취하여
실한 양이 새끼 밸 때에는 양 떼의 눈앞에 그 가지를 두어 새끼를 배게하므로
심히 풍부하여 양 떼와 노비와 약대와 나귀가 많으므로
내 고향 본토에 가야겠습니다.
비가온 오늘 아침 우산을 들고 숲속 공원을 걷는 내게
꽃내음, 풀내음, 산비둘기 구~~구 소리는
내 고향 본토 길을 재촉하는 야곱의 마음처럼이나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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