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쇠 영감의 부끄러움
작성자명 [심다니엘]
댓글 0
날짜 2007.05.12
창30:25-34
구두쇠 같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항상 자기것만 먼저 챙기면 안됩니다. 오늘 야곱의 외삼촌 라반이 너무 구두쇠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곱이 외삼촌 라반을 위해서 어떻게 일했습니까.
오늘 말씀에 라반 자신의 입으로도 인정하질 않습니까? 그래도 야곱이 고향땅으로 가게 해달라고 했을 때 라반은 더 머무르면 품삯을 주겠다고 합니다. 야곱은 품삯같은 것은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처자식을 데리고 고향땅으로만 무사히 가고자 한 것입니다. 구두쇠같은 사람하고 함께 일한다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품삯이고 뭐이고 간에 진절머리가 나 하루라도 빨리 떠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야곱은 구두쇠외삼촌의 요구대로 더 머뭅니다. 대단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깐깐하고 치밀한 구두쇠 외삼촌의 성격을 알아서인지 혹 다음에 품삯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야곱은 라반이 쉽게 수긍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신의 품삯을 제안합니다.
야곱이 제안한 즉 삼촌의 양이나 염소중에서 점이 있고 색깔이 있는 얼룩진 가축은 내 몫이고 나머지 흰것은 삼촌의 것으로 하자고, 대부분 흰 가축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때 외삼촌 라반의 구두쇠기질이 또 나옵니다. 라반은 야곱이 제안한 얼룩진 양과 염소를 분리시키고 그것들을 자기 아들들에게 맡기고 그것도 야곱과 사흘 길을 격리시켜 놓습니다. 야곱으로 하여금 자신의 흰 양만 치게 합니다. 얼룩진 양이 흰 양에게 조금도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말입니다. 자기 것만을 챙기는 사람에게만 나오는 발상입니다.
외삼촌의 처사에 야곱이 얼마나 기가 막혔겠습니까? 그러나 오늘 말씀에 야곱이 전혀 불평하지 않습니다. 야곱에게 배울 것은 끝까지 참고 인내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믿습니다. 얼룩진 양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오직 흰 양만이 있는 곳에서 야곱이 사용한 토속적인 교미방법을 통해서 마치 미신처럼 보이는 그런 교미방법을 통해서 흰양들 가운데서 얼룩진 가축이 태어나고 그것도 건강한 흰양에서는 얼룩진 건강한 양들이, 약한 흰 양에서는 흰 양만만 태어납니다. 구두쇠 외삼촌이 짠찌를 걸지 못하게 말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을 의지하고 비록 부당한 거래를 당해도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참고 견디는 자에게 우리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의 비밀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할레루야 아멘. 오, 주여, 감사하나이다. 주의 길은, 그러니깐 주의 도(道)는 참으로 도스럽나이다.
오늘도 감사합시다. 혹 우리에게 부당하게 대하는 사람이 있다할지라도 혹 우리에게 인색하게 대우해주는 사람이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나를 물없는 구렁텅이에서 건져주신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오늘도 이렇게 살아 주의 말씀의 도(道)를 을 묵상할 수 있게 해주시는 이 한 가지 일만으로도 감사!감사! 감사! 영원무궁토록 감사할세!!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