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힘으로 못 가는 인생길
(QT본문: 신 7장 1절~ 11절)
2012-11-16 금요일.
[본문: 신 7장 1절~ 11절]
[관찰]
가나안 족속과 그 우상 섬멸 명령 1~5
1. 모세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백성들보다 크고 강한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것이며, 그들을 백성들의 손에 넘겨 주어 치게 하실 때, 그들과 어떤 언약도 맺지 말고,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모조리 죽이고, 또 그들과 결혼하지 말고 자녀들도 그들과 결혼시키지 말라 하며, 그 이유는 그들과 결혼한 자녀들이 그들의 유혹에 빠져 여호와를 떠나 다른 신을 섬기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 하였다. 그러면 여호와의 진노를 사게 되고,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 하였다.
2. 그러므로 모세는 백성들에게 그들의 제단을 헐고, 그들이 섬기는 돌기둥의 우상을 깨뜨려버리고, 아세라 여신상과 조각한 우상들을 모조리 찍어서 불에 태워 버리라 하였다.
이스라엘의 구별된 삶 6~11
1.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민족가운데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자기백성,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다. 이는 그들의 숫자가 많아서가 아니었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또 그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시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이적과 기사로 애굽 왕 바로의 노예생활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신 것이다.
2.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 여호와만이 유일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명심해야 한다.
3.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축복하시고 사랑을 베푸실 것이나, 당신을 미워하는 자에게는 주저하지 않으시고 당장 벌을 내리신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율법을 지켜 행하도록 힘써야 한다.
[교훈 적용]
사람에게 우상은 매력적인 존재다.
왜냐하면 그 앞에 서면 맥을 못 추고, 또 자꾸 그 우상을 섬기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상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단호하시다.
협상도 안 된다.
불쌍히 여기지도 말라.
모조리 죽여라.
그들과 혼인하는 것도 안 된다 하신다.
왜?
그들이 우상으로 백성들을 이끌어가려 유혹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그들과는 분리되어야 하며, 죄의 싹은 단 하나라도 놓아두지 말고, 잔혹하게 죽여서라도 철저하게 물들지 않게 조심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거룩을 헤치는 그 어떤 더러운 죄의 얼룩에 대해서는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잔혹해 보일지언정 모조리 다 없애버리라 하신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의 아들이었지만, 이방여인과 결혼하여 그들의 유혹에 넘어가 그들의 우상숭배를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통일왕국이었던 이스라엘이 두 왕국으로 분열되고 급기야는 이방인에 의해 멸망 당하고 말았다.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여호와께서 일찌기 이 여러 국민에게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와 서로 통하지 말며 저희도 너희와 서로 통하게 말라 저희가 정녕코 너희의 마음을 돌이켜 저희의 신들을 좇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저희를 연애하였더라. 왕은 후비가 칠백인이요 빈장이 삼백인이라 왕비들이 왕의 마음을 돌이켰더라. 솔로몬의 나이 늙을 때에 왕비들이 그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들을 좇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 부친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좇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좇음이라” (왕상11:1~5)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한 점도 틀리지를 않다.
이방인과 결혼하면 우상숭배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방여인과 결혼한 솔로몬은 우상숭배를 하였다.
인간의 생각에 하나님의 말씀이 잔혹해 보일 때가 있지만,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으니, 그냥 내버려두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이며, 이렇게 어릴 때부터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신앙교육을 받고 자라 왕까지 되었지만, 마음에 원하는 불신결혼을 하여 우상을 허용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을 보면,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하신다.
그러므로 그 단을 헐라, 주상을 깨뜨리라, 아세라 목상을 찍으라,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르라 하신다.
내가 헐고, 깨뜨리고, 찍고, 불사라야 할 우상들을 깨닫게 하신다.
돈의 우상, 음란과 쾌락의 우상, 인정과 자랑의 우상
말씀으로 씻고 씻고 또 씻어도 그 앞에 서면 또 흔들거리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그러니 나는 안 된다. 내 힘으로는 안 된다. 도저히 나는 빠져나갈 수가 없다.
오직 주님의 은혜와 긍휼하심 외에 달리 구할 것이 없다.
수고하고 수고해도 내 힘으로는 도저히 나를 지키며 걸어갈 수 없는 인생길이기에, 오늘도 나는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주님께서 나를 지켜주시며 인도해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상숭배 말라,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 말씀을 지켜 행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하지만 그 주님의 명령에 100프로 순종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을 볼 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우상 앞에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는가 하면, 그 우상을 쫓으려는 유혹이 있기도 합니다.
정말이지 주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시며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의 날개아래서 보호를 받으며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역사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