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아침 8시에 가게에 와서 매일 성경 묵상 나눔을 올리고 이럭저럭
인터넷을 보다보니 오전 10시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물건을 사러 온 손님이 두 사람뿐이었습니다
불경기가 체감적으로 느껴집니다
어제 원주민들과 성경 공부를 하면서 빌립보서 4장 6절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어려움과 염려는 항상 다가오기 때문에 늘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한다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염려가 생기면 하나님께 아뢰는 기도를 하자라고 하였습니다
위를 바라보고 땅의 것을 바라보지 말아라고 하는 골로새서의
말씀도 나누었습니다
오늘 아침 10시가 되어도 가게가 너무 썰렁하게 손님이 오지 않아서
어제 말씀을 생각하면서 지금부터 손님을 보내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기도로 아뢰라고 하는 말씀을
의지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지금 기도하지 않다가 12시까지 손님이 한 사람도 오지 않고 또 3시까지
한 사람도 오지 않는다면 내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는 마음이
들어서 손님을 보내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를 드리는데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인데
나에게만 손님을 보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가게가 이렇게 손님이 없다면
아직까지 한 장도 못 팔은 가게도 있을 것인데 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저녁 성경 공부에서 나누었던 하나님의 말씀이 나보다 높은 사람을
쳐다보며 살지 말고 나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도와가며
살아가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 보다 더욱 마음을 잘 지키며 살아야 한다는 잠4장23절
내용이었습니다
나보다 더 잘 나가는 사람들만 바라보며 살려고 하면 늘 염려가
다가 올 수 밖에 없으나
나보다 힘든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면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행복함을 누릴 수가 있게 되며 마음의 넉넉함이 함께 하게 됩니다
그러한 생각이 겹쳐오면서 하나님 아버지 나보다 더 팔지 못하고 있는
어려움을 당한 가게에 손님을 보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보다 못한 뒷길에서 하루 하루 팔아서 연명하는 가게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들이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송인규 교수님의 책에 보면 세상에길들일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
여우라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먹여주고 같이 생활하여도 결국은 여우처럼 떠나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도 길들일 수가 없는 것이 세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야망과 질투와 경쟁이라고 합니다
성경에는 혀도 아무나 길들일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내가 죽어야지만 길들일 수가 있는 것들입니다
개인적인 야망과 질투와 경쟁과 혀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사람만이 길들여 나갈 수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나만 살겠다는 야망과 경쟁에서 늘 이겨 나가려고 하는 욕망과
상대방이 잘 되면 질투하는 것과 남을 비판하고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입술이 길들여진 사람이 올바른 성도이며
내가 죽고 예수로 살아가는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수효가 많기 때문에 택하여 주신 것이 아니라
오리혀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작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택해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나를 위해서 기도하여야 하는데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은 오직 예수님께서 주시는 마음입니다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내 것을 주는 것도 아닌 기도조차 남을 위해서
하지 않고 오직 나 자신만을 위해서 하였던 것들이 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착잡해집니다
이 세상에는 나보다 더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조금씩이라도 시간을 내어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사실 저는 이 세상에서 제일 부요한사람입니다
천국을 소유하며 살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더 바랄 것이 없는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나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을 위해서 생각하며
기도해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귀한 깨달음을 얻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