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고 가르쳐야 할 두 가지
(QT본문: 신 6장 10절~ 25절)
2012-11-15 목요일.
[본문: 신 6장 10절~ 25절]
[관찰]
전념하여야 할 여호와 경외 10~15
1. 모세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고, 건축하지 아니한 성읍을 얻고,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고, 파지 아니한 우물을 얻고,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얻고, 먹을 것이 충분할 때,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 그들을 인도해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그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맹세할 일이 있을 경우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하였다.
2. 또 가나안 땅에서 섬기는 다른 신을 쫓지 말라 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질투하시고 노하셔서 그들을 진멸하실 것이라 하였다.
맛사의 시험 16~19
1. 모세는 맛사에서 백성들이 하나님을 시험했던 사건을 상기시키며,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라 명령하였다.
2. 또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충실히 지키며, 여호와보시기에 정직하고 선한 일을 하라며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대적을 쫓아내 주시며, 약속하신 땅을 얻게 해 주실 것이라 하였다.
율법교육 20~25
1. 훗날 자녀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법을 지키라 하신 목적이 무엇이냐 물으면, 대답하기를, 옛적에 선조들이 애굽에 종으로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권능의 손으로 인도하여 내시되 선조들을 위하여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베푸셨고, 친히 율법을 주시고, 그것을 지키라 명하셨으니 그 이유가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오늘 날과 같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 하라 하였다.
2. 또 만일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법을 충실히 지키면 하나님께서 의로운 사람으로 여기실 것이라 하였다.
[교훈 적용]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것들을 열거하신다.
땅이며, 성읍이며, 집이며, 우물이며, 포도원이며, 감람나무며
그 얻은 것들이 백성들의 지혜와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신다.
건축하지도 않았고, 채우지도 않았고, 파지도 않았고 심지도 않았다 하신다.
종살이하였던 애굽에서 나왔을 때도 하나님의 은혜로 하셨다 하신다.
이것이 다 무엇인가?
인간의 노력이나 능력으로 무엇을 얻고 이루는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라는 것을 일깨우신다.
그래서 그 하나님을 잊지 말고, 경외하고 섬기며, 무엇이든 맹세할 일이 있을 경우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 맹세함으로써 반듯이 그 맹세한 바를 지키라 하신다.
그런데 방해요소가 있으니, 얻게 하셔서 들어갈 약속의 땅 가나안 백성들이 쫓는 신이다.
풍요를 준다는 신, 비를 내려 준다는 신, 그 밖에 복을 준다는 신들이 있는데, 원주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다 믿는 우상 신들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이렇게 나열하시고, 과거를 기억하게 하시고, 또 은혜받고 구원받은 백성들이 마땅히 지키며 살아야 할 율법까지 주어진 마당에 우상 운운하는 것이 백성들이 그만큼 우상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보다 눈에 보이는 우상, 귀에 들리는 우상, 냄새 맡고, 맛보고, 만지는 그 우상이 더 크게 느껴지니, 이렇게 인간은 배은망덕한 속성을 지닌 약하디 약한 존재다.
그러니 믿음 좋다고 큰 소리 칠 이유 없고, 믿음 없다고 너무 주눅들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언제 우상에 넘어질지, 언제 믿음에 장성할지는 하나님의 은혜에 얼마나 반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며, 성령님께 얼마나 의지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이 은혜의 길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 하신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11:12)
구원은 은혜로 얻어지는 것이지만, 그 누리는 천국은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역동적인 하나님의 사람들이 빼앗듯, 그러니까 간절함과 갈급함이 있는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것이지, 소심하거나 쉽게 낙담하거나 수동적인 신앙인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믿음을 성장시켜 주실거야 라는 생각에 속지말자.
이런 말은 성경에 나와있지도 않으며, 자기의 불신앙적 삶을 합리화하려는 속셈에 지나지 않는다.
그만큼 세상 내려놓기가 싫다는 것이다.
여기서 무슨 믿음의 싹을 구하려 하겠는가?
하나님께서 과연 이런 자세를 가진 신앙인을 축복하겠는가?
따라서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을 주님께 드리고, 내 눈은 주님을 바라보고 내 귀는 말씀에 열려있고, 또 내 손과 발은 순종하는 삶을 위해 힘쓸 때, 하나님께서 천국을 얻고 누리게 해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믿음이 우리 대에서 끝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내 자녀에게 그 믿음이 물려지고, 자손 대대로 예수님 오실 때까지 믿음이 계속 이어지고, 이 믿음이 땅끝까지 전파되시기를 원하신다.
훗날 자손들이 왜 하나님께서 모든 말씀을 지키라 하셨는가 물으면, 두 가지를 들려주라 하신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선조들이 종 되었던 애굽 땅에서 권능으로 이적과 기사를 베푸셔서 구원하여 주시고, 또 하나는 친히 구원받은 백성들이 살아가야 할 삶의 기준, 즉 율법을 주셔서 그것을 지키라 하셨다고 하라 하신다.
이렇게 함으로써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항상 복을 누리며 살 수 있을 것이라 하신다.
본문은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엇인지, 세상에서 복 받고 사는 비결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신다.
구원의 감격 속에 살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길이다.
누구나 복은 받고 싶어 하는데, 복 받는 삶은 살지를 않는다.
그만큼 쉽지 않은 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령님을 우리 인생에 주셨다.
이 성령님과 함께 살 때, 맛사에서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데도 뭔가 잘 풀리지 않는 환경이 주어진다 해도 하나님을 불 신앙하여 시험에 빠지지 않을 수 있게 되는 것이며, 대적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것이며, 약속의 땅도 얻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오늘 하루도 나의 인생길에 성령님께서 함께 동행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은혜로 주신 것들을 생각하게 하시며 천국을 얻고 누리는 비결에 대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생각해 볼 때, 지금 내가 누리는 천국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과 헌신으로 쟁취하여 얻어야만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니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시며 인도하여 주옵소서.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