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시기, 질투를 허락하시지만....
작성자명 [조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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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11
오늘의 묵상
본문: 창 30:1-24
제목: 인간의 시기, 질투를 허락하시지만....
내용:
본문에는 현대 사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고대 근동사회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언니와 동생이 한 남편을 섬기는 것도 그렇고 또한 두 아내가 자신들의 시녀를 첩으로 남편에게 주는 것도 현대를 사는 나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다.
본문을 읽으면서 인간의 시기와 질투, 그리고 욕심에 대한 것을 생각해 본다.
라헬은 자신은 자녀를 낳지 못하고 언니 레아는 네명의 자녀를 낳았기에 이를 크게 질투하여 남편과 한바탕하고 대신 자신의 여종 빌하를 남편에게 첩으로 주어 자녀를 낳게 한다. 그래서 2명의 자녀를 낳았는데, 이번에는 레아가 이를 시기하고 질투하여 다시 자신의 여종을 남편에게 첩으로 주어 2자녀를 얻게된다. 그 와중에서 하나님께서 레아에게 3자녀를 허락하시고 통곡하는 라헬을 긍휼히 여기사 요섭을 허락하신다.
이들이 자녀를 낳고자 하는 목적은 모두 상대방을 시기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이러한 것조차도 허락하셔서 결국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이루게 하신다.
혹시 이 땅에서 나의 사역이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에서 시작되었고 진행되고 있는가 아니면 보낸 사람들의 눈치 때문인가, 아니면 주위 동료들을 시기함인가?
하나님께서 레아와 라헬의 시기, 질투를 허락하셔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나가시지만 결과적으로 이후에는 그 시기, 질투로 인해 겪게 되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고 해서 다 축복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 나가시지만 당사자인 본인에게는 큰 고통과 상처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의 이 땅에서의 사역이 결단코 시기와 질투에 의해서 진행되어서는 않된다. 단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불타는 열정에 의해서 진행되어져야 한다.
주님 그렇습니다.
저의 사역과 이 하노이 땅에서의 삶이 주님을 사랑하고 이 땅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진행되게 해 주소서. 결코 인간적인 목적과 다른 사람의 눈치와 다른 사람을 시기하여 저의 사역이 진행되지 말게 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