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마음을 품으라 “항상”
(QT본문: 신 5장 22절~ 33절)
2012-11-13 화요일.
[본문: 신 5장 22절~ 33절]
[관찰]
십계명 두 돌판 22~27
1. 하나님께서는 산 위의 불과 구름, 어두움 가운데 큰 음성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10계명을 선포하시고, 그것을 두 돌 판에 써서 모세에게 주셨다.
2. 이때 열 두 지파의 지도자들이 모두 모세에게 나아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들에게 보이셨으며, 자신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직접 듣고도 죽지 않고 살아 있다 하였다. 하지만 다시 불 가운데서 나오는 하나님의 영광의 소리를 듣게 되면 이번에는 죽게 될 것이라 하며, 모세가 자신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해달라고 간청하였고, 자신들은 그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준행할 것이라 맹세하였다.
십계명 준수촉구 28~33
1.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하는 이야기를 다 들으시고, 그 말이 다 옳다 하시며, 백성들이 항상 이런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복 받기를 원한다 하셨다.
egrave;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요청을 수락하신 결과 모세에게 신적 권위가 부여되었고, 그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중보자가 되었다.
egrave; 따라서 백성들은 이제 모세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임을 인정하고 전적으로 순종해야 했다.
2.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백성들을 각자 자신의 처소로 돌아가라 하시고, 모세에게는 당신 곁에 있으라 하셨다.
3.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말씀해 주겠다 하시며, 그것을 백성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하셨다.
4.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명령하신 것을 하나도 어기지 말고 신중하게 행동하고 치우치지 말고, 그대로 지키라 하며, 그러면 차지할 땅에서 번영을 누리며 오래 살게 될 것이라 하였다.
[교훈 적용]
하나님의 영광의 현현 앞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는 것을 두려워한 백성들은 모세를 중보자로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겠다 한다.
하나님께서도 이들의 이야기가 맞다 하셨고, 이를 허락하신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복 받는 비결을 말씀해 주신다.
지금처럼 이 같은 마음, 그러니까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항상” 품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라 하신다.
마음이 없으면 행함이 없고, 행함이 없이 복을 받을 수 없다는 논리다.
마음이 이렇게 중요하니 하나님께서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 하시지 않고, 먼저 이 같은 마음을 품으라 하신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
그러니까 여러 가지 꼭 지켜야 할 것들이 많이 있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을 지키라고 하신다.
그만큼 마음을 지키는 것이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최우선 과제이기에 성경은 이렇게 강조한다.
게다가 생명이 여기,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하니 내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지키는 일은 당연하다 하겠다.
내 마음을 지켜내지 못함은 생명을 지켜내지 못함과 같은 것이니, 그래서 탕자생활의 내 모습이 죽음을 향해 질주하는, 살았으나 죽은 인생이었었다.
생명에 목말랐으나, 술을 찾았고, 하나님의 품에 안기지를 못하니 사람의 품에 안기려 하였다. 무엇을 해도 기쁨이 없었고, 오늘의 삶을 잊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이 술과 도박, 여자, 쾌락에 빠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며, 그나마 자신을 위로한다고 명상을 하고 도를 닦고 선행을 행하지만 일시적인 자기 기만일뿐 공허한 자기 자신과 다시 대면하게 되니, 악순환의 되풀이일 뿐이다.
내 마음이 하나님께 가 있는 지금
내 영혼 평안해 라는 찬양이 절로 나온다.
이제는 술에 빠질 일도 사람의 품에 안길 일도 공허할 일도 없다.
하나님께서 나를 채워주시기 때문이다.
오늘도 나는 내가 누리는 이 평안을 이 마음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마음을 품되 “항상” 품으라 하신다.
품을 만하면 품고, 품지 못할 만하면 품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이러거나 저러거나 언제나 동일하게 상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이 마음을 품으라 하신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에게만 all in하라 하시는 것이다.
다른 어느 것도 그 마음에 들어가 그 마음이 더러워지거나, 혼합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신다.
다른 것으로 대체되는 것은 더더욱 안 된다는 것이다. 이건 죽음으로 가는 길이다.
참으로 하나님의 요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만큼 요구하신다는 생각이 든다.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죽기까지 내어 놓으셨는데, 하나님께서 무엇인들 주지 않으실 것이 있겠는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8:32)
그러면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의 그 사랑에 반응하여 내 목숨을 내어 놓았는가?
내게 주신 모든 것을 아낌없이 하나님 사랑을 위해 내어 놓은 적이 있는가?
부끄럽고 부끄럽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이렇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심을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에 비하면, 나의 조그마한 수고는 아무것도 아닌데, 어쩔 때는 이것마저도 생색이 날 때가 있으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 사랑 따라 가려면 아직도 멀고 먼 길이다.
하지만 이렇게 부족하지만 드리는 마음을 받아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잘 알지도 못하고, 잘 하지도 못하지만, 기도하며 주신 말씀 하나씩 마음에 새기며 한 걸음씩 쫓아가니 그래도 소망이 있다.
언제 주님 따라가나 했는데, 이제는 한걸음씩 주님 쫓아가는 법도 배우고, 주님 인도하시는 손길에 장단을 맞추려 애쓰니 주안에서 사는 일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다.
그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말씀을 가르쳐 행하게 하라 하신다.
그리고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삼가 행하며, 그러니까 신중하게 행동하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모든 말씀을 행하라 하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남다른 것이 있다.
뭔고 하니, 사랑하는 대상을 보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 머물며 이야기 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주고 싶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알고 싶은가?
세가지를 점검해보자.
나는 하나님을 보고 싶어 하는가? -> 말씀을 가까이 하고 싶어 하는가?
나는 하나님과 오래 머물며 이야기 하고 싶은가? ->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동행하고 싶어 하는가?
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는 마음이 있는가? ->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분별하고 이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가?
나는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인도하시며 나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실 것을 믿으며, 그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살 것을 다짐해 본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으라는 음성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러 저러한 이유로 마음이 흩어져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할 때가 있었지만, 오늘 주신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조금 더 신경 쓰고, 조금 더 신중하게 하나님께 집중해야겠다는 적용을 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저와 함께 동행하시며 저를 인도하셔서, 하나님보시기에 합당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며 주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