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넘어에 있는 하나님을 보라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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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10
제목 : 문제 넘어에 있는 하나님
성경 : 창29;21-35
옛날이나 지금이나 우선은 잘 나고 봐야겠다.
라엘은 곱고 아리따우니, 야곱이 첫 눈에 폭 빠졌고,
7년간의 긴 세월도 찰라와 같이 지나가고 말았다. 이쁜게 복이 된 것이다.
반면에 레아는 이쁜 복을 받지 못해 야곱의 구박을 받게 되었다.
하기야 마음에 없는 사람과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레아 때문에 7년을 소득없는 노동을 해야했으니, 그 불평이 레아를 구박하는 구실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야곱의 모습이다.
자손을 번성케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감지 못한 야곱으로서는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눈 앞의 라엘은 보이지만, 자손을 번성케 할 하나님의 도구 레아는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현실의 문제 넘어에 있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것이다..
레아도 마찬가지다.
네 명의 자식의 이름을 통해서 그녀의 신앙을 볼 수 있다.
구박받는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셨다..
나의 괴로움을 들어주셔서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셨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결론은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할 것이다. 이다.
하나님께 감사는 하지만, 그것은 남편의 사랑을 받기 위한 징검다리 정도로 생각한 것이다.
둘째를 얻었다.
이번에도 결론은 남편의 구박으로 부터 힘을 주시기 위함으로 인식하고 있다.
셋째를 낳았다.
이제는 남편이 나와 연합하리로다 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주셨지만, 그것은 야곱의 사랑을 받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아들을 셋이나 얻었으니, 이제는 하나님께 감사함도 없다.
넷째를 얻었다.
이제야 레아의 결론은 여화와를 찬송하리로다 가 되었다.
야곱의 사랑을 받기 위해 자식을 낳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그의 소망이 된 것이다.
아마도 넷째를 낳고도 하나님을 찬양함이 없었으면, 아이를 더 낳았을지도 모른다.
레아를 통해 나의 괴로움의 결론이 문제의 해결보다 하나님을 찬양함이 되어야 함을 배운다.
야곱도 레아를 구박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것이 먼저다.
당장 내 눈앞의 문제의 해결보다 하나님을 뜻을 헤아리는 것이 먼저고, 문제해결의 결론도 문제 자체보다 하나님을 찬양함이 우선되어야 함을 배운다.
당장 내 눈 앞에 결혼이란 문제의 해결보다, 홀로 두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것과, 배우자를 만나서 그녀의 사랑을 받는 것보다 하나님을 찬양함이 결론이 되어야 함을 배운다.
내 앞의 문제
방이 빠지지 않음으로 이사를 못하는 문제
책을 쓰고자 하지만 답보 상태에 있는 문제
결혼의 문제
교회와 하나되지 못하는 문제.....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 넘어에 있는 하나님을 뜻을 헤아리고, 하나님게서 해 주신 일들에 찬양으로 답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겠다.
한 가지 더....
레아처럼 아들 셋을 낳아 힘이 있어도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일은 없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