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을 나의 이익이나 욕심을 위해 이용하지는 않습니까?
날마다 눈을 뜨면서 주님께 감사하고 그 이름을 찬양하면 좋으련만
살아가야 할 날들에 대한 두려움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눈을 뜰 때 제일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무게에 그냥 눈을 아예 뜨지 않고 듣기를 합니다.
조금이라도 날 반기지 않는 다면 이 눈을 뜨지 않으리라고 결심을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은 많이 달랐습니다
어제 양육교사훈련에서 들었던
예수님, 십자가, 죽음, 범죄한 인간의 대표 ,
일대일양육을 받으며 숙제를 열심히 해서 양육교사 훈련에도
어렵지 않게 7주를 왔는 데
이번주는 십자가 묵상과 변화를 하는 생활숙제에서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럴 수가...이럴 수가...하는 것만 있었습니다. 그랬습니다!
선이 아닌 것은 다 악이다, 사랑이 아닌 것은 다 죄다! 라는 감동이
확실하게 들려 왔습니다 그래서 미련맞게 감았던 눈을 떴습니다
세상에 찌든 때로 젖은 눈을 박박 씻어내고 말씀앞에 앉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이거였구나 내가 그랬구나
내가 살려고 더럽혔던 그 이름입니다.
내 직무에 충실하다가 내 거래처를 살린다고 잘 한일이었는 데
검찰청에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겁을 줍니다 짜고서 한 것이기 때문에 참고인으로 왔지만 피의자로
구속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아니다, 난 그런 뜻이 없었다.
웃기지마라 넌 도둑놈이다
말로 할 수 없는 모멸감이 들게 합니다
그래서 “난 00교회 안수집사다 하나님이름에 맹세하건데
난 결백하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 야! 나도 00교회 집사다. 여기 잡혀오는 도둑놈들중에
장로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아냐?” 하는 말에
정말 죽고 싶어서 뛰어 내리고 싶어 창틀을 보니
검찰청 창살은 모두 쇠창살이란 걸 그 때 알았습니다!
세상의 법도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의롭다는 것을 알게 된 사건이었지만
함부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크나 큰 죄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드린 기도에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하나님이라고
하신 것은 모든 범죄한 인간의 대표로서 죽으심이기에 하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내 부끄러운 죄를 고백합니다.
하나님 잘 좀 믿으라고 아내를 때리고,
하나님 말씀 좀 잘 좀 보라고 자녀들에게 혈기를 부리고,
하나님 사랑한다고 하며 목장에서 잘난 척 하는
흉악한 죄인입니다!
나 살려고 그 분 이름을 불렀지만
그분은 죽으시려고 그 분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내가 살려고 부르지 않겠습니다
내가 죽으려 부르신 예수님처럼
저도 죽으려고 그 거룩하신 이름을 부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