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하신 하나님
작성자명 [김영순]
댓글 0
날짜 2007.05.10
창 29:21~35
지난 수요일,
이삭은 결혼도 힘들게 했는데,
아이도 20년을 기다려서야 낳았다는 말씀을 들으며...저는 아들 부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아들 부부는,
분별력 없는 엄마 때문에 결혼도 힘들게 했는데,
이제는 결혼한지 2년이 되어도,
아직 아이를 주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들을 이삭 같은 영적 자녀로 세우기 위해서,
그리하시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엄마의 강한 반대 때문에 결혼도 힘들게 하더니,
지금은 아이가 없어서 염려할 그 아이들을 생각하니...
그 날 따라 가슴이 아리도록 아파서,
저는 눈물로 간구를 드렸습니다.
제가 손주를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인생의 구비구비마다 아들 부부가 힘들게 가는 것 같아 안쓰러운 엄마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인생을 책임지실 하나님께,
그들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묵상하며,
저는 공평하신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속였던 야곱이,
라반에게 속는 것도 공평한 것이고..
총이 없는 레아에게는 아들을 네명이나 주시는데,
아리따운 라헬에게는 아직 자녀를 주시지 않는 것도 공평하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믿음으로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알 수 없지만,
그리고 이 일로 아들 가정에게 어떤 공평을 이루실 것인지도 모르지만,
언제나 공평하신 하나님을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아들 부부도 믿을 겁니다.
야곱은 라반에게 봉사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때인 칠년을 봉사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얻게 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이 일로,
아들 가정이 더욱 견고한 영적 가정이 되게 하실 줄도 믿습니다.
괴로움을 권고하시는 하나님.
총이 없음을 들으시는 하나님.
하나님과 연합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찬송할 때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기 원합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을,
더욱 깨닫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