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근원은 바로 “나” 내가 문제다.
(QT본문: 신 4장 15절~ 31절)
2012-11-9 금요일.
[본문: 신 4장 15절~ 31절]
[관찰]
우상숭배 금지 15~24
1. 모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어떤 형상이라도 만들지 말며, 자기를 위해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어 그것을 섬기지도, 일월성신을 숭배하지도 말라 지시하였다.
2.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시고, 쇠 용광로와 같은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오늘 날과 같이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는데, 여러분 때문에 나에게 노하셔서 나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 선언하셨으나 여러분은 약속의 땅을 얻게 될 것이라 하였다.
3. 그러므로 하나님 여호와와 맺은 언약을 잊지 않도록 조심하고, 금하신 우상을 만들지 말라. 하나님은 불처럼 심판하시는 분이시며, 하나님 외의 다른 대상에게 헌신과 애정을 돌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우상숭배 결과 25~31
1. 만일 여러분이 부패하여 악을 행하면, 하늘과 땅을 증인 삼아 이야기하는데, 약속의 땅에서 오래 가지 못해 완전히 망할 것이며, 열국으로 흩어지게 될 것이며, 그곳에서 살아남은 자가 많지 않을 것이며, 그곳에서 보도 듣도 못하고 먹지도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게 될 것이다.
2. 그러나 여러분은 그곳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찾게 될 것이며,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랄 구하면 그 분을 만나게 될 것이다.
3. 이 모든 쓰라린 고통을 다하다가 결국 여러분은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분에게 순종하게 될 것이니,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로운 분이시며, 여러분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멸하지 않으시는 선조들과 맺은 언약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다.
[교훈 적용]
하나님의 형상을 눈으로 보지 못하였는데, 손으로 우상을 만든다면 그것은 부패하여지는 것이요, 자기를 위하는 일이라 하신다.
그러니까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만을 믿으려 하는 부패하고 나약한 인간의 본성 때문에 우상을 만드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매우 조심하라 하신다.
일월성신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세상과 사람들의 편익을 위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여 주신 물체에 불과한 것이며, 오히려 인간을 섬기게끔 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체인데, 미혹되어 그것을 섬긴다면 그 또한 패역스럽고 비천한 행동이라 하신다.
본문은 나쁜 짓, 그러니까 우상을 숭배하고, 일월성신을 숭배하고 하는 것은 모두 다 인간 자신의 부패하고, 나약한 본성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문제의 근원은 “나”라는 것이다.
내가 부패하고 내가 나약하기 때문에, 나를 위하여 우상을 만든다는 것이다.
내가 미혹되어 일월성신을 경배하며 섬긴다는 것이다.
그런데 또 문제로부터 벗어나는 것도 “나”라 하신다.
“너희는 깊이 삼가라” Therefore watch yourselves very carefully
여기서 “삼가라”는 의미로 사용된 “watch”를 영어사전으로 찾아보면,
[움직이는 것, 움직임이 예상되는 장면을] 지켜보다, 살펴보다, 주목[주시]하다, 관찰하다, 주의[경계]하다[out], […을] 망보다, 감시하다(keep guard), 파수보다
그러니까 매우 주의 깊게 내가 지켜보고, 내가 살펴보고, 내가 주목하고, 내가 관찰하고, 내가 주의하고, 내가 망보고, 내가 감시하고, 내가 파수꾼 노릇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거 안 하면 내가 망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가?
나는 늘 깨어 깊이 삼가고 있는가?
주님께서 오늘 하루도 나에게 깊이 삼갈 수 있는 마음 주셔서 세상 모든 우상으로부터 하나님을 구별하여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또 하나님 여호와와 맺은 언약을 잊지 않도록 조심하라 하신다.
여호와 하나님과의 맺은 언약이 무엇인가?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출19:5~6)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벧전2: 9)
그러니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이며,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는 짓 보면 참으로 형편없고, 특별한 것도 아무 것도 없는데도 하나님께서는 이런 찌질이들을 선택해 주셔서 소유 삼아 주셨다 하니, 가장 귀중하게 여기는 백성으로 삼아주셨다니 참으로 은혜요 감사할 뿐이 아니겠는가?
또 하나님과 불신자들 사이를 중재하는 제사장이요, 그들을 다스릴 왕권을 가지게 하셨다니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게다가 다른 민족들과는 구별되는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그의 뜻을 수행하는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셨다니 그 자리가 보통 자리가 아니다.
단, 조건이 딱 하나 있다 하신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잘 듣고, 순종하라 하신다.
영광스런 자리에 조건이 하나 붙는데,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 잘 듣고 순종하면 된다 하시는데, 그 순종이 안되 평생을 고난과 시련 속에 사는 것을 보면, 인간의 타락과 부패가 너무 심해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 안에 사는 것이 쉽지 않음을 깨닫게 하신다.
나만 보더라도 그렇지 않은가?
그저 조금만 틈만 생기면 욕심이 나고, 음욕이 나고, 지배하려 하고, 나서려고 하고, 인정받으려 하고, 게으름 피우려 하고, …… 그 타락과 부패의 모습이 밑도 끝도 없다.
하나님을 어떻게 더 사랑하며 섬길까 보다는 이렇게 음란하고 패역한 생각을 먼저 하니, 이것이 부패하고 타락한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래서 모세는 계속 “스스로 삼가라” “깊이 삼가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순종, 순종, 순종
하나님이 원하시는 단 하나의 조건이다.
하나님 말씀 잘 듣고, 순종하는 이것 하나면 인생이 축복이며, 이것이 진정한 복인데. 이 복을 누리는 법을 말씀해 주신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 (29)
you will find him if you look for him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비록 타락하고 부패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도 못하고, 제대로 말씀대로 순종하지도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있으니,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구하는 자리다.
지금 내 마음이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지, 지금 내 영이 무엇을 갈급해 하고 있는지를 보면 내가 지금 축복의 자리에 있는지, 악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주님은 내 마음이 여기에 저기에 분산되지 않고, 곁가지에 관심 갖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다 드려지기를 원하신다.
또 주님은 내 영혼이 오직 주님으로만 목말라하고, 주님 한 분만으로 간절하기를 원하신다.
비록 곁길에 있더라도 자비의 손길을 멈추지 않으시며, 비록 하나님을 떠나 있을 때라도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니, 그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을 때, 비로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물 수 있으니,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는 수고를 통하여 나를 사랑하시는 그 분의 품 안에서 진정한 축복을 누리며 살리라 주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모든 문제의 근원이 “나”에게 있으며, 또 문제로부터 벗어나는 출발도 “나”에게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격도 조건도 갖추지 못한 부패하고 타락한 저의 모습이지만, 언약백성으로 삼아주셔서, 하나님의 가장 소중한 존재되게 하시고, 하나님과 원수된 자들의 중재자 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며 살 수 있는 축복 주셨으니, 이 은혜 잊지 않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나의 주 나의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섬기며 살 수 있도록 주님의 강한 권능의 오른 손으로 저를 붙잡아 주옵소서. 저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귀한 하루 되게 하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