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몰랐었도다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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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08
창28:10:22
하나님은 계시되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니깐 늘 숨어계십니다. 그래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실 때 우리는 야곱처럼 <하나님이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몰랐었도다>라고 고백하기도 합니다.
이런 깜짝 놀랄만한 고백을 우리의 삶속에서 더러 더러 있어야 우리는 두려움과 부담스러운 우리의 인생에서 살 맛이 납니다. 어제도 그런 맛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계시지만 우리가 모를 뿐입니다. 우리의 육안으로 보이는 하나님이 아니신지라 하나님이 계시는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숨어계시기에...
그러므로 <하나님이 과연 계시거늘 내가 몰랐었뿐이구나>라고 내가 인지/인정/고백한다는 것은 참으로 인생이 누릴 수 있는 지복(至福)이옵니다. 그것도 치열한 삶의 한 복판에서 그러니깐 오 하나님이 과연 여기에 계시거늘 내가 몰랐었구나라는 이 찬란한 계시적 믿음의 고백을 오늘도 부족하기 짝이 없는 이 종에게까지 허락하시니 무한 무한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그간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을 나의 좁은 이성 한가운데 가두어 놓았으니, 그간 큰 한 마음, 오, 일대심(一大心)이신 하나님을 나의 좁쌀 같은 마음 안에 가두어 놓았으니 하나님이 현현 할 수가 없었던 것이 아닙니까.
이와같이 내 머리의 생각을 좆아 살아 온, 이 죽어 마땅한 종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과연 하나님이 여기 계시거늘 내가 몰랐었구나>라는 이런 믿음의 고백의 선물을 주셨는데 그렇다면 이 종은 우리 주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해 드려야 하리이까? 이 종도 아무 조건없이 주께로 받은 모든 것을 되돌려드리야 하리이다. 그러나 아직도 종의 믿음이 한심한 면이 있기에 주님보시기에 함량미달이옵니다.
이와같은 부족한 종에게 하나님의 임재를 보여주셨고 또 보여주고 계시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여주실 것이오니 종은 하나님안에서 행복을 누리리이다.
하노이에 기독실업인 cbmc지회의 태동을 앞두고 부담가운데있는 이 종에게 오늘 아침 과연 하나님이 이곳에 계시거늘 내가 몰랐었도다라는 야곱의 고백을 이 종도 따라 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과연 여기에 게시거늘 내가 몰랐네 라는 주의 임재를 마침내 축복의 선물로 여기게 하시오니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