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요예배] 예수께서 숨지시니라 (마가복음 15:33-41) - 김석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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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창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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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송명숙]
댓글
0
날짜
2007.05.07
숲속에 한 가득 아름다운 꽃 향기로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이 아침에 말씀으로 저를 양육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지난 주에도 낮동안에 게으름을 부리다가 저녁 늦게
목욕탕에 갔습니다.
요즘은 할머니 호칭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몸도, 마음도 젊으신 분들이 많이 계시기에
아주머님 이라고 조심스럽게 호칭을 드리는데
70이 넘으실 것 같은 아주머님 과 단 둘이 남께 되었습니다.
제가 콧노래로 찬송을 부르고 있었던지,..
곧 아주머님 께서 가사를 덧 붙여서 찬양을 따라 부르셨습니다.
인생의 고비를 넘기며 힘과 위로가 되고 의지해온
나이 많아 늙으신 분들의 찬양은 항상 감동으로 다가오기에
반가워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어느 교회다니시느냐?고 인사를 하는데,
예수장막증거교회 요한계시록 5장 15절 말씀........
다시 서로간에 질문이 잘 못되었는가? 싶어 여쭈니,....
예수장막증거교회 요한계시록 5장 15절 말씀.... 정말이예요. 성경에
나와있다니깐! 요한 계시록 5장 15절 말씀에 다 나와있어요!
처음 듣는 긴 교회 이름과 장황한 설명으로 말이 많아지시는 것을 보고,
이단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등을 밀어드리다가 아주머님 젖을 만지며 장난도 칠 수가 있을 만큼
그 연세에 드물게 친절하고 부드러우셨습니다..
.................
우리 아파트 같은 라인에서 엘리베이트에서 마주치는 나이 에 대한 생색이나 열등감,
피해의식이 없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하시는 아주머님 이 계시는데,
교회다녀오시는 듯하여 물으니 여호와 증인 으로
왕국회관에 다녀오시는 길이라는 하십니다.
이단도 많은데, 이단에 계신 분들은 어찌 양육이 되어져서
저렇게 부드러움과 친절로 생색이 없으실까
외양의 겸손과 부드러움을 배워야겠구나! 싶었던 한주였습니다.
..................
5월 5일, 쉬는 토요일, 더 몸이 아픈고로 시장에 가는 길에 그 길로
준비없이 목욕탕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작은 찜질방에 저 처럼 늦으신 아주머님 과 단 둘이 남게되었습니다.
시원하다며 정말 좋다는 서너 마디의 인사가 끝나자
아주머님 은 제게 교회에 다니느냐?고
질문하셨습니다.
대치동, 우리들교회 나간다고 하니,..
대치동? 대치동? 자주 기이히 여김을 당하니 이젠 괜찮아졌는데,
어느 교단이냐고? 물으셔서 독립교단 이라고 말씀드리며
여자목사님으로, cts 테레비에도 나온다고 말씀드렸지만
요즘은 이상한 이단들이 많다며 자신께서는 성령에 센, 병 고침이 확실한
Y교회에 나간다며 굵게 문신하신 눈썹이 한 일자로 완전히 굳어지십니다.
얼마 전에 대학선배를 만나서 예수 전도 작업을 시작하는데
방송에 나온 김양재 목사님을 그 여자 로 호칭하여서,
같은 동년배로서 시기와 질투,
어느 분이던지 남자였으면 절로 목사님! 했을 것을 성차별을 당한다싶으니
그 목사님 정말 능력있으시네~ 이 고백이 나올 때까지 오랜동안 세월을 함께한 선배이기에
저녁먹고 6~7시간을 시간과 감정을 다 드리며 1:1양육 아닌 양육을 했던 경험도 생각났습니다.
Y교회 아주머님 의 편견과 고정관념은 그렇다 치더라도
제가 이단 취급 당하며 그 이단이라는 것은 벌레
상대하지 못할 완강한 사탄 이라는 것을 온 몸으로 말씀하시기에
같은 좁은 공간에 있기에는 순식간에 너무 썰렁해진 분위기를 식힐 겸
탕쪽으로 나와서 샤워 하며, 순식간에 내게 말씀하시는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장자의 명분을 소홀히 여기는 내 모습을 보게 된 것입니다.
jms 이단에 있는 동생을 이단이라며 내가 이렇게 목이 곧고 선민의식에 사로잡힌 교만으로
무지와 판단으로 동생을 죽였구나! 온 몸에 전율이 오며 죄가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그저께 동생네 가족은 저의 집에서 15분거리로 가까이 이사를 왔고,
어제 저녁은 가스가 연결이 안 되어 저녁을 와서 먹고 갔습니다
내가 잘못되어 속았구나 미안하다! 는 문제 부모로서의 깨달음과 회개없이
네 아우가 간교하게 와서 네 복을 빼앗았도다 며
속인 야곱 아들을 대적하며 복수를 권하는 듯한 해석을 하는
아비 이삭!,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나니... 라며
야곱 아들에게 더 확실하게 형을 대적하도록 공고히 세워주고
에서의 아내들, 며느리 탓에 나의 생명이 싫다며,
비본질로 사건 해석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어미 리브가의 모습이 저의 모습입니다.
주님^^*
저의 생각에 앞서 속히 동생네 가족을 옆에 붙여주심을 감사드리오며
장자의 명분을 소홀히 여기며 동생을 죽일 뻔하였던 저를 위해
여러 분들이 수고해 주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느 사건속에서도 저의 죄를 볼 수있도록
저의 죄를 대속하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이단에 속한 동생네 가족을 주님앞에 보일 수있도록
주님과 함께 일어나 저를 파는 자에게 나아가
지혜와 총명으로 사랑으로 띠 띠워 천만인의 어미가 되어지길
기도드리는 이 아침,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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