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고기
작성자명 [엄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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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05
창세기25장28절에 이삭은 에서의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이삭에 대하여 새롭게 보아진다.
지적인 사람 성실한 사람 진실한 사람 믿음의 사람 정직한 사람
이땅에서 모든것 다 갖춘 완벽한 사람으로만 알고 있던 이삭이다.
그런데 고기를 너무 좋아 한다니 웃음이 난다,
그것도 사냥한 고기를.. 그래서 에서를 사랑한다고.. 이삭에게도 헛점이 보인다.
나이 많아 눈이 어두운 것은 당연하다. 늙어 장자에게 유언으로 축복해 주는것도 맞는다
어머니 리브가 에게서 받은 별미와 떡을 야곱이 아버지 이삭에게 가지고 간다.
기다림보다 속히 온 즐기는 고기에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서 아들이 더 사랑스러울 것이다.
아버지의 맘을 알아 속히 가져와서 묻는 말에도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순적히 만나게
하셨다고 하니 기분 최고가 아니겠는지.
우리 아이들이 말씀적용 잘하면 사랑스러운데 말씀에 순종까지 하면 너무 이뻐
너 정말 우리누구 맞지? 말하곤 한다. 아이 이름을 몰라서도 아니고 잊어서도 아니다.
부모라면 이런 경험이 모두에게나 있다.
부모에게 맘에 든 선물을 자녀가 하면 너무 좋고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맘이 있는 것이다.
내게도 고기를 즐기는 습관이 있다.
서울서는 아파트에서 숯불에 고기구워 먹으면 연기로 불이 났나해서 불자동차가 올것이다.
우리가 사는 이곳은 기름과 나무를 땐다.
그래서 생선이나 육고기는 장작이나 숯불에 구워먹는다.
이 숯불맛에 다른 조리의 고기는 영 아니다.
아이들과 난 이곳에서 고기를 즐기게 되었다.
이곳은 모든 물건이 비싸서 고기를 사러 갈때는 베낭을 메고 재기동으로 간다.
동네에서 사는 돈으로 우리가족이 두고두고 먹을수 있는 10근을 살수있기 때문이다.
내게는 완벽함 이라고는 전혀 없으나 오늘 말씀을 보면서 17절~26절에서 나를 보는듯한 모습에
얼마나 웃었는지...그리고 25장28절에 이삭은 에서의 사냥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라고 한다.
꼬집을 것 까지는 없다. 사람을 단면만 보는것은 잘못이며 또한 위험하다.
나같은 사람에게는 위로요 .은혜다. 작은자 이기에...
아이들과 저녁 나눔이 기대가 된다.
주님 제가 육적인 양식을 영적인 양식보다 너무 더 좋아 함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적당히 해야겠습니다.
저의 식탐에서 이후로는 영적인 것을 취하는 제 입에서 주의 말씀이 어찌 그리 단지요 의
고백이 되기를 간절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