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기
작성자명 [엄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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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04
블레셋 왕 아비멜렉의 떠나라는 명령으로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우거하며 (창26장17절)
골짜기는 사람과 떨어진 깊은 곳이다.
골짜기에 이사하여 우물을 파니 그랄의 사람들이
빼앗아 가니 우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하신다.
골짜기인 만큼 우물은 생명과도 연관된다.
우리가 생활중 얼마나 많은 물을 사용 하는지..
물없이 하루 살아가기 너무 힘들다.
3월 초까지도 전기를 이용하여 우물 물을 쓰며 살았다.
가뭄으로 가끔식 물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그날은 받아놓은 물이 전혀 없어 일찌기 나가는 가족들이
버스타고 서울가서 목욕탕에 돈을 주고 씻었다.
그래도 씻을수 있는 감사가 있던물,
수도 시설로 그날 우리는 도시인 이라고 농담을 하며 웃던 그날이 생각난다.
수도인 서울로 바라보면 우리 가족이 사는 이곳도 골짜기라 할수 있다.
생명을 하나님께 맡기며 귀한 우물을 두번이나 줄수있는 하나님 의지하는
믿음이 진정 귀하며 순간마다 손해는 절대로 아닌 나의 모습에 부끄러움에
죄인임을 알게 하신다.
막내 아이는 학교 급식 시간에 줄을 서 기다리다 손을 씻고 와서 친구들이
뒤로 가라고 해서 우기고 그냥 먹으려는 급식 시간에 아침 예배후 엄마가
오늘은 3번 참는것 잊지 말라는 생각에 순종 했다고 나눔에서 기뻐하고
고3인 딸 아이는 학교가 서울이라 늦어질까 버스에서 말씀 묵상하고
집에 오는 버스가 한참을 먼 길에서 내려줘서 화가나 혼자 끙시렁 거리며
왔는데 말씀대로 행하지 못함을 고백하고
큰 아이는 인터넷으로 일 자리를 구함이 이제는 기다림이 초초한데
이삭의 기다림을 닮고 싶다고 한다.
난 세 아이들이 엄마에게 늘 베려하는 맘들이 이삭의 모습 이라고
칭찬으로 나눔의 막을 내렸다.
주님 골짜기로 이동한 것이 고생 문 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말씀 때문에
다시는 목마르지 않는 샘물이 날마다 제 성전에 말씀의 떡으로 찾아 주시니
무한 영광입니다.
그 샘물은 저의 더러움도 씻는 열림의 물입니다.
우리 남편도 가족의 나눔 자리에 함께 하는 그날을 위해
진정 간절합니다.
능력의 주님 이뤄 가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