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작성자명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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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03
어제 수요일 시어머님이 우리집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수요예배를 같이드리고,
저는어머님에게 우리들교회 분위기를 여쭤보았습니다.
어머님은 여전한 방식으로 비유와상징으로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들교회 다니는 집사님을 아는데 신앙심이 떨어지고 있다
이 말씀을 들을 때에 저는 친정 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은 말만 잘하지 실천은 꽝이야 그래서 난 그교회에 안간다
어머님은 유명한 교회에 권사님, 그리고 40십대에 과부로 6남매를 키우신분이십니다.
오늘 남편은 어머님의 손을잡고 새#49931;이 돗아난 들판을 지나 여러가지 눈에보이는
식물이름 이야기를하며 산책을 했습니다 .
저는 그 뒤를 따르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그동안 이삿이 판 우물이 더 보기좋아 남에 우물이 더 보기좋아
계속 목말라 하나님께 나의 욕심을 내려 놓지 못하고 징징 거리며 생색을 내며
살아가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걸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님과 9년을 한솥밥을 지어먹으며 살았던 장막이 떠올랐습니다.
끝임없이 어머님은 남이 잘못 판 우울을 이야기하며 그렇게 살아선 안된다.
주일을 지키지않으니 그집 아들이 죽었잖니.
그렇게 깐깐하니 그집아들은 장가를 못갔다.
말투가 왜그러니 고쳐라 등등 ...
그리고
어머님은 계속 기도를 하십니다.
자식 들이 잘되어 이땅에서 누리는 축복과 자식들이
교회 잘 다니는 우물을 파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십니다.
조금은 막연한 왠지 찜찜한 기도같아 싫었지만
저도 그렇게 자식키우고 있어
어머님이 초라하고 외로와 보였습니다.
구원을이루는 삶이 본이 안되어
항상 옳고 그른 판단의 기준으로
눈에 보기좋은 우물을 하나님께 달라고 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원의 우물을#52287;아
손해 보더라도 애들이 공부를 못해도
돈이없어도 남편이 오버맨이라도
어머님이 여전한 방식으로 가르칠려고 할때도
스스로 당하는 삶을 적용 해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어머님께 다정한 목소리로
오시고 싶을때 언제라도 오세요 .
그리고 어머님의 잔소리를 계속 들어야함을
이것이 하나님의 우물로 가는적용임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