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그 사방의 합계는 만 팔천 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미국 미 북동지역으로 진입한 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뉴욕 지역에 불어닥쳐서
학생들에게 휴교조치를 내리고 정전이 되어서 난리라는 여동생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도 100미리정도의 폭우와 폭풍으로 인하여 아베쟈네다 상가 전 지역에
하루종일 정전이 되고 계속 비가 내리고 어떤 지역은 물에 침수가 되어서
자동차 위에 자동차가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게 상조회 게시판에 어떤 사람이 "그래도 감사해야지요 "라는 글을
올렸는데 많은 사람이 반박을 하고 욕을 하는 글을 읽었습니다
이렇게 비가 와서 집이 잠기고 장사는 되지 않는데 어떻게 감사하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느냐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계속 댓글로 공격을 하니깐 결국 글쓴 사람이 글을 삭제해 버린 것을
보았습니다
글쓴 사람이 아마 교회를 다니는 사람일 것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성경 말씀에 은혜를 받고 이런 경우에도 감사합시다라는 글을
세상 게시판에다가 올리자마자 융단 공격을 받게 되었으리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도 물가는 엄청 치#50155;아서 지출해야 할 돈은 많은데 폭우가 쏟아지고
정전이 되고 계속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가운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 저녁 특별기도 부흥성회에
갔습니다
믿음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찬양을 드리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성전안의 모습과 성전 밖의 모습이 너무나 차이가 났습니다
밖에는 캄캄한 밤이며 비가 주루주룩 내리고 있으며 정전이 된 것이 내일까지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근심이 눌리는 곳이었는데
성전 안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님과 저의 모습에는 힘이 펄펄 쏟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거기에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계시는 하나님이 여호와 삼마의 하나님이십니다
거기는 성전을 뜻합니다
여호와 삼마의 하나님은 늘 성전에 계십니다
성도들 안에 성전을 삼고 함께 계십니다
나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 여호와 삼마이십니다
여호와 삼마께서 함께 계시면 폭풍우 가운데서도
찬양과 기쁨이 나오게 됩니다
풍랑이 몰아치는 갈릴리 호수의 한가운데 배에서도 평안하게 주무시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제자들이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태풍 샌디가 지나가고 폭우로 집을 잃더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이겨나가고 회복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감사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어떠한 환경의 변화가 오더라도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함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며 하늘나라에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동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불어와도 원망하고 두려워 하는 삶이 아니라
그 바람을 통하여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날리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부자집 대문에서 떨어지는 빵 부스러기를 먹고 살면서도 주님을 신뢰하고
믿고 찬양하며 평강과 기쁨 가운데 주님의 품에 안겼던 나사로의 삶입니다
돌에 맞으면서도 하늘을 향하여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는
스데반의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태풍이 불어와서 모든 것을 다 쓸어가더라도 나의 심령에 함꼐 계시는
여호와 삼마 하나님이 거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기쁨과 평강을 받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태풍이 불어오고 정전이 되고 삶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여서
좌절하지 않습니다
내 안에 여호와 삼마가 계시는지 아니 계시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에스겔서의 전반에는 여호와 삼마를 인정하지 않고 살았던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줄 모르고 하나님을 떠나서 이방신을 섬기며
성전 벽 하나 사이를 두고 음란한 짓을 행하며 살았던 삶이었습니다
이제 에스겔서를 마치면서 성전을 회복하도록 하시고 각지파에게 공평하게
땅을 분배해 주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이 믿어진다면
어떠한 사건 가운데서도 합력하여서 선을 이루어 주시는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드리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