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밤에..
작성자명 [크리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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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5.03
창 26:17ㅡ25
아침엔 구름끼고,
빗 방울이 조금씩 보이더니
오후엔,
밝게 개었고
앞 집에 만발한 벚꽃, 알몬드 꽃이 아름답습니다.
그와 대조로,
옆 집에선 새 집 짓느라
모래를 뿌리고 쓸어내니
먼지가 구름처럼 날리고
석공들의 망치소리도 요란합니다.
하루 사이에
수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오늘 뉴스엔
부산에서
두 어린 아이가 분유를 먹은 후
죽었다고 합니다.
예기치 않았던
일들이 여기 저기서 벌어지고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어나는 사건들,
계획했던 일들도,
계획하지 않았던 일들도
함께 어우러져 하루가 엮어집니다.
이삭은
먹고 살기 위해 우물을 팠는데
예기치 않게
시비를 거는 그 지방의 목자들때문에,
밀리고 밀리어
싸움이 그칠 때까지
우물을 파다 르호봇 에 이르게 된 이삭...
스트레쓰 받은 이삭은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모리아 산을 향해 가던
기억을 더듬어 브엘세바 로 올라갑니다.
제물이 될 뻔 했지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수양때문에
아슬아슬하게 살아나
지금에 이르게 된 기억,
거기서 주님을 만났던 기억을 더듬었을 겁니다.
그 밤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시어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너와 제 자손이
번성케 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아~
제게도
이 밤에 주님이 나타나시 주시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을 통해
약속을 주셨지만,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예기치 못할
수 많은 사건들이
이삭의 생애에 펼쳐지니
살아남기 위해
아내가 누이라고 거짓말도 하고,
우물 샘은 계속 옮겨 파야 하고..
변덕심한 인생살이
두려울 수 밖에 없는 인생살이..
한치 앞을 모르는 인생살이..
때문에
현대 생활에 못지 않은
스트레쓰는 계속 쌓여가는데..
주님이 함께 하시고 복을 주신다니
그 보다 더 바랄 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삭에게만 주어진 축복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인
믿는 자 모두에게 주신 말씀이니
내 것으로 받아
주시는 축복 누리렵니다.
큐티엠 지체님들도 모두 받아 누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