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40 -42
우리가 사로 잡힌지 25년 1월 10일 여호와의 권능이 내게 임하여... (40:1)
여호와의 권능이 KJV 버전에는 "the hand of the LORD", 여호와의 손으로 되어 있다는 걸 발견하였다.
톰슨 성경 주석에 따르면 겔 40:1은 BC 573년 3,4 월경이다.
에스겔이 하나님께로 부터 소명을 받은 때를 BC 593년으로 보면 (겔1:1)
이때는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해임을 알수 있단다.
20년 동안 에스겔은 6번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다.
에스겔이 늘 하나님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았겠지만
특별히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한 것 말이다.
오늘 아침 우리 목사님이 내 머리에 안수하시는 꿈을 꾸었다. 내 입에도 안수하셨다.
내 입을 감싼 그 손이 따사로와서 포근했다. 입을 틀어막은 느낌이 아니었다.
입 조심하라는 경고의 꿈같지는 않고
방송에 나가 죽 쑨 것에 맘 상해 있는 나를 위로 하시는 손길 같았다.
혹시 입에 권능을 주시는 꿈?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 가?
내게 하나님의 응답은 가끔 있지만 임재는 없는 것 같다. 아직...
기도할때 꿈으로나, 음성으로나 뚜렷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알게 해 달라고 때때로 기도하지만 말이다.
내꿈은 주로 개꿈이어서 신빙성이 없지만 최근 들어서는 꽤 해석가능한 꿈을 꾸기도 한다.
목사님이 가벼운 수술하기 전에는 목사님이 묶여 있는 꿈을 꾸었다.
무기력하게 다운되어 있던 어느날 기운차리고 기도한 후
에프킬라로 무수한 벌레를 죽이는 꿈도 꾸었다. 이런식의 꿈들...
나의 영적 상태를 보여 주는 것 같다.
뭔가 영적인 것 같은 꿈에는 같이 기도하는 집사님들이 배경으로 의미없이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기는 하다.
또는 목사님이... 그러나 예수님이 나타나신 적은 아직없다.
에스겔도 어쩌다 나타나신 것이니... 하물며 나야.
에스겔 조차도, 아브라함에게도... 하나님이 늘 뚝딱 부르면 나타나시는 것이 아니라는 점. 위로가 된다.
제사장의 의복은 거룩하므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갔다가 나올때에 ... 다른 옷을 입고 (42:14)
이렇듯 새 성읍과 성전을 거룩하게 에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시:139-23-24)
나는 이 구절을 읽기가 어려웠다. 마치 내가 이렇게 깨끗하니 시험해 보세요 라는 것 같은
대담함이 느껴져서 읽을 수가 없었다. 자신이 없어서....
오늘에서야 다르게 깨달았다. 그게 아니고 내게 악한 부분이 있으면 "고쳐주시고"
그래서 나를 영원한 길로 가게 인도하여 주세요 라는 뜻으로.
옛 찬송가 193장 그대몸은 거룩한 곳 성전에 들어갈 준비가 됐는가도 떠오른다.
주여, 예수님의 보혈로 나를 씻어 주시어 거룩히 구별되게 하여 주소서.
그 강하신 오른 팔로 나를 보호하여 주시고 권능으로 임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제가 이 무기력감에서 일어나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가는 것 같이
힘차게 늠름하게 창공으로 날아오르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