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하고....반역 당하고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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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4.30
시 42:1~11
하나님을 반역하다 죽은 고라자손이...
오늘 무리에게 반역을 당하며,
그 절절한 마음을 우리에게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성경은 자칫 신세한탄 같이 들을 수도 있는 오늘 말씀을,
교훈이나 지혜의 시인 마스길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라 자손의 마스길 이라는 제목과,
오늘 말씀의 내용을 읽어가며 은혜를 받았습니다.
물론 성경은 음란과 살인과 시기와 비교와,
온갖 수치와 부끄러운 역사들이 많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반역 당할 때,
갈급하고, 눈물로 음식을 삼고, 불안하고, 낙망한 마음을,
교훈이라고, 지혜의 시라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이 바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낮고 낮은 마음이실 겁니다.
우리에겐 거룩한 십계명이나,
레위기의 제사에 대한 말씀도 필요하지만,
우리가 더 많은 교훈을 받고 지혜를 얻는 것은,
바로 이런 인생들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말씀에 은혜를 받는 것은,
나는 고라보다 더 많이 하나님을 반역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내 목숨이 유지되는 것은,
은혜라고 밖에 달리 할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도 가끔 반역 당하는 것 같은,
그 비슷한 감정을 경험하며 낙망 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형제 조차,
네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냐고 할 때가 있고..
함께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 되어지는 줄 알았던 지체로 인해 마음이 상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하나님을 반역했기에,
반역 당하는 것임을 심비에 새기겠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반역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자녀 삼아 주신 은혜를 심비에 새기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늘 웃는 관계가 아닌,
이런 반역의 관계 속에서,
지혜가 생기고,
교훈을 얻는 것임도 심비에 새기겠습니다.
이럴 때마다,
기억할 요단땅이 있게 하시려고,
요단강의 발원지라는 헤르몬산 같은 거룩한 교훈과 지혜를 주시려고,
작은 언덕이라는 미살산 같은 교훈을 주시려고..
반역하고, 반역 당하는 일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이심도 심비에 새기겠습니다.
폭포 같은 고난에서도,
때론 깊은 바다 같은,
때론 파도와 물결 같은 고난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을 하시려고..
낮에도 듣고, 밤에도 듣게 하시려고,
인생들의 반역을 사용하실 때도 있음을 심비에 새기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언제, 어디서 하나님을 반역할지 모르는 저를,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 주신 것이 이렇게 든든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