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279;너희가 용사의 고기를 먹으며 세상왕들의 피를 마시기를 ...
18절 말씀
그들이 그 땅에 평안히 거하고 두렵게 할 자가 없게 될 때에
부끄러움을 품고 내게 범한 죄를 뉘우치리니
26절 말씀
곡의 군대들이 쓰던 활과 살을 7년동안 불을 피우고, 무리의 장례를 7개월 치르고 난 후
그들의 고기를 새와 들의 각종 짐승에게 먹게 하라고 하십니다
열국으로 주 께서 행하신 일 권능을 보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구름으로, 불로, 때로는 연기로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맹렬한 심판으로도 임하심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고 내 의와 열심으로 나서서 손에 피를 묻히며
죽은 고기를 뜯어 먹고 있지는 않습니까?
퇴근도 미루며 부지런히 작성한 목장보고서를 홈피에 올리고
저장을 누르는 순간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두드리고 저렇게 열고 닫고 찾아도 없습니다
너무 허탈해서 웃음을 짓는 데 내심 또 간섭하셨구나!
안타까이 바라보는 아내에게 새로 하라고 하시는 거겠지 뭐겠어 하고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부목자님이 목장 나눔을 인도하니 이번 주 목장보고서를 작성해 보라는
연락을 받으며 참 고마운 맘이었습니다. 첫번째 목장에서는 대표기도도 안 시키는 것에
낮아지는 훈련에 순종하지 못하고 빈정을 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목장에서 대표기도를 시켜주셔서 눈물흘리며 감사했었는 데
목장보고서까지....
출세하는 거 같아 부목자님보다 잘 써야지 했습니다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 시편51:6
폰으로 찍은 사진은 디자인전공 하는 딸에게 편집을 부탁하고 월요일 내내 사무실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남는 시간에 목장모임때 적은 메모를 참고해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아버지학교를 섬기며 긴 시간 진행을 인터넷에 옮겼었고 상담전문가로서도 상담일지를 많이 작성했기에
목장보고서 작성정도야 어렵지 않았고 이런 것도 내게 훈련을 시키냐 하는 것이 올라 오고 있었습니다
한글파일로 저장 된 보고서를 다시 읽어 보자니 쓰레기 같은 글을 썼구나 하는 것이였습니다
두 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는 예수님의 약속이
떠오르며 애통하며 회개했습니다.
목장 모임의 거룩한 시간을 웃기게 만들고 재미있게 하며 그런 것으로 나를 나타내려던 것이 세상에서
인정받던 내 장점일지는 몰라도 삐뚤어지고 꼬부라진 그것이 있었고
그것은 죽은 용사란 것을 알게 하시고 그 고기를 뜯어 먹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더럽고 음란한 내 죄를 숨겨 주시고 나중된 자 되게 하신 것이 크나큰 은혜이고
고토로 돌아 오게 하셔서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목장의 나눔을 통해 그 얼굴을 보여 주시고 거룩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그 부끄러움을 내 아내에게 내 자녀들에게 내 이웃들에게 범한 것뿐 아니라 하나님께 범한 죄인 데도
뉘우치지 못하고 이제는 됐나보다 되었다 했던 악한 죄인이었습니다.
앞서가려 들지 않고 진실함으로 예수님 피 묻은 발자국을 따르는 목원들의 고백을
정성스럽게 다시 작성해서 주님이 허락하신 시간에 묻고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