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
(QT본문: 겔 39장 17절~ 29절)
2012-10-23 화요일.
[본문: 겔 39장 17절~ 29절]
[관찰]
곡에 대한 심판 결과
1. 각종 새와 들짐승이 이스라엘 산으로 초대되어 곡과 그 연합군의 시체를 먹고, 피를 마시게 될 것이라 하신다. (17~20)
egrave; 악인에 대한 최후 심판의 엄중함과 철저함을 깨우쳐 주신다.
egrave;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은 오직 하나님을 믿고 따를 때 진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2. 곡에 내린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만이 자기들의 보호와 구원의 원천이 되시며, 유일한 신앙 대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모든 이방 족속은 하나님의 영광(신적 권능)을 보고 깨닫게 하는 증거가 되었다 하신다. (21~22)
egrave;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지 않으면 소망이 없다.
3. 모든 나라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원수의 칼에 엎드러지게 되었고,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게 된 것임을 알게 될 것이라 하신다. (23~24)
4.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하신 이름을 위한 열심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긍휼을 베푸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생활에서 돌아와 고국 땅에서 평안히 거주하게 될 것이며, 이때 비로서 그들은 부끄러움을 느끼고 회개하게 될 것이라 하신다. (25~27)
egrave; 주님의 긍휼하심이 우리를 회개로 이끄신다.
5. 열국에 포로가 되게도, 고국 땅에 돌아오게도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 하신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하나님만이 자신들의 보호자요 구원자이시며 유일한 신앙의 대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28)
6. 하나님께서 이제 더 이상 당신의 얼굴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숨기지 않으실 것이니, 이유가 성령님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쏟아 부을 것이기 때문이라 하신다. (9)
[교훈 적용]
악인에 대한 처절한 심판으로 하나님 없는 삶의 비참함과 하나님의 백성일지언정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지 않으면 소망이 없음을 깨닫게 하신다.
이스라엘의 완전한 회복도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을 체험한 백성들이 내적인 부끄러움을 느끼고 진정으로 회개할 때 주어지는 것이며, 이때 비로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얼굴을 가리지 않으실 것이라 말씀하신다.
누가 죄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겠느냐마는 그래서 유일한 길이 있으니 회개하는 길이다.
죄란 무엇인가? 하나님으로부터 떠나 다른 길을 가는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져 가는 것이다.
삶에 활력을 잃고 능력이 사라지며 수치심으로 가득한 삶을 살고 있다면 회개하지 않은 죄로 인함이다.
어제 고등학교 때 본 이후, 33년 만에 한 친구를 만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가 터를 잡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친구였다. 그간 서로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가 동문 사이트에서 안부를 서로 묻고 하다가 몇 번 통화를 하긴 했지만 얼굴을 보기는 33년 만에 처음이다.
그런데도 시간을 초월한 우정은 여전했다. 옛 날을 회상하며 서로 추억을 소재 삼아 웃고 떠들며 점심식사를 한 후 후일을 기약하며 계산을 하고 거래처로 발걸음을 향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계산이 잘못 된 것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대접한다고 좋은 음식을 먹었는데, 값은 낮은 음식 값으로 계산이 된 것이다. 카드로 계산을 하고 금액을 확인하지 않고 싸인 만하고 챙겼으니 알 수가 없었다. 방배동에서 식사를 하고 구로에 와서 그것을 알았으니 벌써 시간이 1시간 정도 흐른 뒤였다.
속으로 아니 뭐 이렇게 계산이 되었지 하면서 절약된 금액에 절로 웃음도 나왔지만, 이를 가만히 두고 있자니 속이 편치를 않았다. 계속 갈등이 되고, 이거 도둑질 하는거 아니냐는 생각에 마음에 혼란이 왔다.
알고 저지른 죄는 아니지만, 마음으로 죄를 지으려 하니 이렇게 수치심도 들고 마음에 혼란이 오는데, 명백한 죄를 짓고 하나님께 징계를 받으며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 삶이 과연 얼마나 능력이 있으며 세상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볼 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가게 하는 생각과 행동, 태도 등은 삶의 능력은 물론 소망까지도 송두리째 빼앗아 가버리는 원흉이다. 따라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내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시키며, 나의 태도와 행동 또한 그 가치관에 걸맞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오늘 주님은 이제 더 이상 당신의 얼굴을 숨기지 않으실 것이며, 우리를 거룩한 처소 삼아 성령님을 우리에게 두시고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죄로부터의 완전한 자유는 불가능하지만, 또 내 힘으로 그 죄를 물리치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성령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셔서 나를 다스리시고 나를 인도하신다면 주 안에 있는 나를 보게 될 터이니, 끊임없이 내 죄를 회개하며, 주 안에 살게 될 것이라 믿는다.
오늘 하루도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인정하고, 그 분께서 내 인생의 왕좌에 앉으셔서 나를 다스리시며 나를 인도하시도록 내 삶을 내어드리며, 내 안에 있는 찌든 죄악들을 회개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 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뵐 수 있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죄로 가득한 삶을 살면서는 주님과 만날 수도, 주님의 얼굴을 뵈올 수도 없음을 깨닫게 하셨으니, 오늘도 회개하게 하시며 주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나를 성전 삼아 내 안에 성령님을 거하게 하셨으니, 성령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며, 순종하게 하셔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모습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함께 하시며 인도하여 주옵소서.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