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QT본문: 겔 38장 1절~ 23절)
2012-10-21 주일.
[본문: 겔 38장 1절~ 23절]
[관찰]
곡의 침입
1. 마곡 땅의 메섹과 두발 통치자인 곡을 향해 책망하고 예언하라 하신 하나님께서 곡을 대적하겠다 하신다. (1~3)
2. 하나님께서 곡을 돌려 세우시고, 턱에 갈고리를 꿰고 무기와 장비를 갖춘 곡의 모든 군대와 연합군들을 끌어내실 것이라 하신다. (4~6)
egrave; 마지막 때에 곡이 지휘하는 모든 군대와 연합군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편안하게 살고 있는 이스라엘에 침략을 감행하여 폭풍처럼 구름처럼 그 땅을 덮어버릴지언정 그 땅을 점령하지 못할 것이라 하신다. (7~9)
3. 그 날에 곡이 마음 속으로 많은 생각을 한 후, 한 가지 악한 계획을 세워, 무방비 상태인 마을을 침략하여 약탈하고 온갖 재물을 취하려 하였다. (10~13)
4. 이스라엘 백성들이 평안히 살고 있을 때, 곡은 막강한 연합군을 형성하여 구름처럼 몰려와 이스라엘을 치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주권적 섭리로 이를 허용하시고 이를 통하여, 열방에 당신의 위대하신 영광을 나타내셔서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분이라는 것을 친히 보여 주실 것이라 하신다. (14~16)
곡에 대한 승리
1. 하나님께서 과거 여러 해 동안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대적을 통해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하실 것이라 예언하셨다. (17)
2. 곡이 이스라엘 땅을 침략할 때 자기 힘으로 대적할 수 없는 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와 마주치게 될 것이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치러 온 대적에게 분노하셔서 불 같은 진노 중에 그들을 치실 것을 선언하신다. (18)
3. 그 날에 이스라엘 땅에 큰 지진이 일어나, 사람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 앞에서 떨 것이며, 모든 산과 절벽 그리고 모든 성벽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19~20)
4. 하나님께서는 온갖 재앙과 전염병과 피로 곡을 치시고 심판하실 것이며, 폭우와 우박과 불과 유황을 그와 모든 연합군에게 쏟아 부셔서, 이렇게 하심으로 당신의 위대하심과 거룩하심을 열방들이 보는 가운데 나타내실 것이라 하신다. 그제서야 모든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 분이 참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 하신다. (21~23)
[교훈 적용]
오늘 본문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모든 세력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의해 사용되지만, 때가 되면, 그들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거룩하심을 나타내게 하는 도구일 뿐이요, 심판 받아 멸망하게 될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신다.
따라서 세상을 뒤 덮을 것 같은 힘과 권세를 가진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하는 사건이 있고, 또 평안히 사는 중에 애매하게 혹은 알 수 없는 급작스런 고난을 받을지언정 이는 모두 다 하나님의 허락하심 가운데 진행될 수 있는 사건임을 깨닫게 하신다.
결국 이들은 턱에 갈고리가 꿰인 채 끌려가 심판 받을 수 밖에 없는 무기력한 존재에 지나지 않지만, 사는 중에 이런 사건을 겪을 때, 이를 영적인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어야 시험에 들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길임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 결국 망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갖고 있는 세상의 악한 세력에 어떻게 대적하여야 승리할 수 있을까?
먼저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든 이런 대적들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하겠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벧전5:8)
알고 당하는 것과 모르고 당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모르고 당할 때는 그 사건 자체가 해석이 안되어 당황하고 방황할 수 있지만, 언제든 대적들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당할 때는, 아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마음으로 사건을 대할 수 있어, 대응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당할 때 당하더라도 내가 깨어있지 못함으로 당하는 것은 안되겠다.
조금의 틈만 보여도 그 틈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오려는 악한 세력을 대하여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엡6:11)는 말씀에 순종하여,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대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여 승리할 수 있어야 하겠다.
또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는 베드로 사도의 권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터를 두고, 끊임없이 밀려오는 세상 모든 유혹과 시험을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성령 안에서 이겨낼 수 있는 믿음의 내성을 갖추어야 하겠다.
이 믿음의 내성은 크고 작은 유혹과 시험들을 대적하고 물리치는 과정에서 쌓여지는 내공이라 할 수 있다.
또 이 믿음의 내성은 경건의 훈련을 통하여 쌓여지는 내공이기도 하다.
대적과의 실전에서 승리하는 법을 깨달아가고, 경건의 훈련을 통하여 믿음이 견고해 지면, 어떤 환경에서도 요동하지 않고 주님과 동행함으로 믿음을 지켜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또 하나는 주님께서 이미 세상을 이기셨다는 사실을 믿고 그 안에서 승리할 수 있어야 하겠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16:33)
이 세상 사는 동안 아무 고민이나 걱정 근심없이 그렇게 평안하고 평탄하게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세상 사는 일이 이렇게 환난이 있다 하신다.
또 주님은 세상 사는 일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길이라 하셨다. (마11:28)
주님은 이런 인생 길에서 사는 것 때문에 겪는 일이나 믿는 것 때문에 겪는 일에 대해 담대하라 하신다. 그 이유는 주님께서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이라 말씀하신다.
따라서 사는 동안 악한 세력을 대적하여 싸우는 싸움이 이미 이긴 싸움이요, 이긴 싸움을 하는 우리가 확실한 승리를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한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 나의 주권을 온전히 내어 놓고, 말씀의 인도하심에 따라 주와 함께 동행하면 이것이 승리의 길이요, 풍성한 삶을 누리는 원리이니, 내게 오늘도 승리를 주시는 주님께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세상 모든 악한 세력의 공격에도 넘어지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길, 믿음의 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는 동안 언제든 이런 악한 세력의 공격을 받을 수 있음을 깨닫고, 늘 깨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대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주님께서 이미 사단권세와 사망을 결박하시고 승리하신 그 사실을 믿고 주 안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오늘 거룩한 주일,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시며, 예배가운데 임하시는 주님을 만나며,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