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36: 1-15
결코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비록 불순종한 그들을 징계하고 징계하셨으나 끝까지 버려두지 않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내가 세상죄에 넘어지고 자빠지곤 한다쳐도
세상사람들의 정죄와 비방을 당하여 기 죽는 것을 하나님은 좋아하지 않으신다.
비록, 잘 못 갈때도 있지만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 박탈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나의 존귀한 정체성을 잊지 말아야 겠다.
오늘 아침부터 여러 생각을 (묵상이라고 해도 될지) 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신 예수님의 말씀 ( 야이로에게)
무릇 지킬만 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는 말씀.
내 마음을 염려로 부터 지키내기 위해 훈련할 사항..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된다는 결론.
어떻게 하는 것이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것일까를 골몰하면서 묵상이 중단되었다.
이런 내 속내를 말하면 너무 안간힘을 쓰며 하나님을 믿는다고들 하는 친구가 있다.
기도만 하면서 별로 덕스럼이 결핍된 내모습이 은혜스러워 보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딸이 카톡을 보냈다.
그동안 자기만을 생각하고 살았음을 반성하게 되어서
주보가 없는 현지 교회에 주보를 제직하여 주고자 한다는 기특한 말을 하였다.
혹시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생겼나 하고 김치국 먼저 마셨다가 괜시리 서운해 졌다.
회사 블로그 개선과 지금 쓰고 있는 책에 넣을 여러 관련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는 내 다급한 부탁은 잊고 있으면서...
"얘야. 그 남들 중에 나도 좀 포함해 다오. 우째 엄마는 안중에도 없느냐...네게 바친 정성이 얼마만큼인데.."
왈칵 서러워서 하나님께 내 심정을 울며 토해 놓았다.
노 아이디어, 나의 무력함, 무능함, 무방비, 무대첵... 구제불능상태.
기도하다 보니 참으로 감사 하신 하나님이 느껴진다.
하나님 아니면 나는 어찌 살아 내겠는가. 자포자기 했을 것 같다.
' 얘, 내가 네 기도 안들어 준것 있느냐...? 너는 응답도 여러번 받지 않았느냐?... '
'네 맞아요 하나님! 나를 지금의 교회로 인도하시고
아들의 학교도 인도하셨고. 딸 아들 유학 생활 무탈하게 하시고
집팔아 달라고 땅밟기 기도 했더니 내 계획을 넘어서 더 좋은 방법으로
집과 사무실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셨습니다!!! 주신 은혜 너무 많아 다 셀 수가 없지요...'
울면서 기도하다가 홀가분한 마음이 되어 교회문을 나서는데 방송국에서 연락이 왔다.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 달라는... 어떻게 이런 것을 다 우연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듣고 계시다는 확신을 주시기 위해 때때로 구체적으로 내게 위로를 베푸시는 것 같다.
"얘야.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해라 "
이스라엘아 어찌하여 네 사정이 여호와께 숨겨 졌으며 원통한 것이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도다. 나는 네 하나님이고 너를 돕는 자니라.
"나를 믿어라 믿기만 해라. 이 믿음이 적은 자여!
네. 주님! 믿습니다.
사방의 조롱과 비방에서 나를 건져내시고 힘주시고 능력주시며 존귀케 하실 주님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