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에 대한 적용앞에 흘리는 눈물을 아십니까?
작성자명 [안나 하]
댓글 0
날짜 2007.04.26
어제 저녁엔 남편이 몸살끼가 있어 저만 가까운 지역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그 교회 한 권사님께서 8년전에 이민 온 당신 남동생이 아픈데 병문안 가지 않겠냐고?
하이웨이 타고 그 집에 가니 거의 밤 열시-
권사님의 남동생되는 형제님께선 부인과 디럽다 싸운 뒤 집을 나가고 권사님의 올케만 우리를 반기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설움에 받쳐 우네요
대학 2년생과 고등학교 졸업반 자녀를 둔 가정으로 토론토에서 스시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간신히 현상 유지만하는 차에 남편의 간질환이 심각하게 부상되고 남편이 아프니 부인이 어쩔 수 없이 더많은 수고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 겪는 자매님의 고충 중 가장 큰 아픔은 고생자체가 아니고 남편과의 심한 불화였습니다
그 자매님의 이야기를 다 들은 후 성경을 찾아 읽어주었습니다
그 말씀은 적용의 선구자인 우리들교회에 와 가장 인상적으로 부딪쳤던 마태24장 29절과 30절이였습니다
하도 많이 규티엠들의 글을을 읽어서 그 자매님께 적용이 되도록 설명해준 뒤 기도하고 나니 나갔던 남편이 들어오시더라고요
그래 제 남편도 간질환으로 아무 일도 못하고 한달동안 링켈주사만 맞았던 이야기-
그리고 이천일년부터 남편 손목이 아파 제가 지금까지 물건 구입하러 도매상 다니는 이야기-
어제도 물건을 구입하는데 그 큰 카터 하나로 부족해 카터 세개에 물건들을 실어 날으며 그 넓은 도매장을 끌고 다니느라 오른쪽 팔과 어깨에 진액이 빠지던 일-
결국 어제 오후 한시경부터 오른쪽 귀 수술한 부위의 통증이 다시 시작되더라고요(남편이 이 글은 안읽었음 좋겠네요)
또한 어제 새벽녁에도 잠깨어 침상에 앉은채 기도하며 흘린 눈물의 사연이야기등을 하며 마음을 열게 했네요
성질 더러운 것은 그래도 괜챦지만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되시지 마시라고....
살다보니 남편이 자기 아내 고생시키는 것만큼 괴로워하는 것은 없더라고요
제 남편은 다른 것은 다 견디는데 제가 우는 것은 정말 견딜 수 없다네요
가만이 형제분 이야기를 듣다보니 한국에서보다 더 잘 살아보겠다고 이민을 왔는데 뜻밖에 부인이 자기보다 더 고생하는 것을 날마다 보는 것이 자기 몸 아픈 것 보다 더 불편한 것이였더라고요
그럼 더 잘해주어야하는데 오히려 그 상황에 남편의 자존심만 더 강화되니 부인과 마찰이 일어 날 수 밖에 없겠지요
스시집이 잘되면 헬퍼라도 더 쓸텐데 부인이 방방 뛰며 날마다 일하는 것을 지켜보아야 하는게
참 안쉽지요
11시 너머 집에 오는 길에 그 날 팔다 남은 스시를 싸주는데 그게 어디 그냥 들고 올 수 있는게
됩니까?
눈물 젖은 스시인데..................
그래 아직도 자지 않고 공부하는 고등학생 아들에게 용돈을 집어주고는 집에 왔네요
아침에 일어날려니 몸은 한없이 무거운데..........
억지로 일어나 거실로 나오니 고양이가 자꾸만 거실 유리창 이 끝과 저끝을 왔다 갔다하는 것이였어요
그래 저도 고양이곁에 가까이 다가가 고양이를 품에 안았네요
고양이를 품에 안을 때 생기는 공간이 있다면 여유가 아닐까 하네요
그런 여유로움으로 밖을 내다보니 한 쌍의 사슴이 풀을 뜯어먹고 있네요
한 곳에서만 먹는게 아니라 이리 왔다 저리 왔다하며 뜯어먹으니 고양이도 사슴이 움직이는데로 자기도 움직이느라 그리 부산을 떠는 것이더라고요
나도 나의 시선이 누군가에 고정된채 그 대상이 움직이는대로 움직이는 자가 될까?
마치 고양이의 시선이 사슴에게 고정되여 그 몸을 움직였듯이...........
그런 마음으로 오늘의 말씀을 열어보니 내 시선은 영낙없이 그 날로 집중되는데 내 몸이 그 날
그곁으로 가기엔 마치 투명하게 보나 유리창이 막혀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고양이처럼 너무나 많은 것들에 제한받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계시해줌으로 인하여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오늘 내게 무슨 유익을 줄까?
아무리 적용을 하고 싶어도 그 날이 이르기전까지는 적용이 안되는 것들가운데 하나가
바로 오늘 스가랴 14장에 나오는 그 날 이라는 것-
엄밀히 말해 재림의 그 날 은 주님 십자가 사건의 그 날 과 샘이 터지는 오순절 성령 사건의그 날 과는 달리 적용함에 무리가 좇아오지요
이미 역사화된 두 사건과는 달리 재림사건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완의 작품이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신적인 사상최대의 작품인데 참으로 무릎끓고 경배할 수 밖에 없는 미약한 제 처지로 인해 흘리는 눈물...............
제가 묵상을 하며 느끼는 것은 적용보다 더 어려운 것이 성경의 바른 해석입니다
말씀가운데 나오는 어휘 하나 하나 마음에 닿는대로 내게 적용시키는 것은 그나마 쉽지요
허나 말씀이 말씀으로 해석되어지고 말씀이 의도된대로 가도록 나를 멈추는 자세 역시
내 살과 피를 깍는 그 이상의 초연함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그 날 을 묵상하며 내게 적용함에 가장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브라함이 아닐까 합니다
주님께서 아브라함의 큐티를 보여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요한복음 8장 56절의 말씀입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주님 초림 4000년전에 아브라함에게는 성경도 없었고 그가 안 제사장이라곤 단 한번 만난 멜기세덱으로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그런 그가 주님의 때 볼 것을 어떻해 알고 즐거워하셨을까?
아니 더 나아가 어떻해 보고 기뻐하였을까?
신비죠
아브라함이 가졌던 믿음의 시선때문이겠지요
나도 이제부터는 주님 오실 재림의 그 날을 볼 것을 즐거워하다 기여이 보고 즐거워하는 자가 되렵니다
진정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외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 주님 재림의 그 날 을
믿음의 시선으로 늘 보고 즐거워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 먼훗날 천년왕국에서 주님과 함께 왕노릇하며 살 때
주님께서 문득 내곁에 오시여 안나는 내 재림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는 삶을 살았지.................. 라고 울 주님 넘 감격스러워 말꼬리를 흐리시며 말씀하실 수 있도록
남은 삶 비록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믿음의 시선으로 재림 주를 날마다 보면서 기쁘게 살렵니다
그가 오시는 그 날엔 투명하지만 여전히 장벽인 유리창이 무너져 사슴곁으로 달려가 함께 놀 수 있는 고양이처럼 저역시 노루 사슴 토끼 사자등 온갖 짐승들과 모든 근심걱정 온갖 삶의 우수사리를 벗고 뒹글며 놀리라는 소망으로 기뻐합니다
물론 모든 큐티엠가족들과도 함께..............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 고양이를 안은채 거실 유리창에 기대어 서있는 나를 보자 발걸음을 멈추고 뚫어지게 쳐다보던 사슴의 그 순한 눈빛이 아침 햇살 그 이상으로 제 영혼을 감싸주고 있네요
어머 재가 왜 저리 날 쳐다본다냐?
속으로 의구심을 가졌는데 그마저 울 주님께서 절 위해 연출해주신 장면이 아닌가 하여
산다는 것이 묵상이다 라는 제 영혼의 테마를 부각시켜주시는 주님의 신비를 아침부터 느껴보네요
오늘 말씀은 말씀그대로 말씀이 가고픈대로 흘려 가도록 여기 그냥 올려만 놓습니다
14장
1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2 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4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6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7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10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11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