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열매맺는 삶의 비결
(QT본문: 겔 34장 17절~ 31절)
2012-10-15 월요일.
[본문: 겔 34장 17절~ 31절]
[관찰]
양 무리의 정화
1. 자기들은 좋을 꼴, 맑은 물을 먹으면서, 가난하며 약하고 병든 이웃이 먹을 남은 꼴과 물을 발로 밟고 더럽히는 거짓 목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심판할 것이라 하신다. (17~20)
egrave; 거짓 목자들은 연약한 백성들을 혹사시키고 착취함으로써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연고지에서 떠나게 만들었다. (21)
2. 이에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이 선포된다. “내가 내 양떼를 구원하여 그들로 다시는 노략거리가 되지 않게 하고, 양과 양 사이에 심판하리라” (22)
화평의 언약
1.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 다윗과같은 목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워 백성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 것이라 하신다. (23)
2.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과 같은 그 목자는 그들의 왕이 될 것이라 하신다. (24)
3. 이어서 새로운 목자의 출현과 함께 되어질 회복과 구원의 현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신다. 하나님의 보호아래 완벽한 안전을 누릴 것이며, 온갖 좋은 것들로 영적인 풍요함을 누릴 것이라 하신다. (25~29)
egrave; 평화의 계약을 맺으시고 그 땅에서 맹수를 제거하여, 빈 들에서 안전하게 살고 숲 속에서도 마음 놓고 잘 수 있게 하겠다 하신다.
egrave; 복을 주고 축복하며, 들의 나무가 열매를 맺고 땅이 농작물을 낼 것이며, 다시는 이방 나라에 약탈을 당하거나 들짐승의 밥이 되지 않게 할 것이며, 비옥한 땅을 주어 기근을 겪지 않고, 이방 나라의 모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라 하신다.
4. 이로써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있다는 것과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알게 될 것이라 하신다. 내 목장의 양떼인 너희는 내 백성이며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라 하신다. (30~31)
[교훈 적용]
힘깨나, 돈깨나 있다는 자들이 먹고 마시고 난 약간의 먹을 것과 마실 것을 먹고 마시는데도, 힘센 자들의 혹사와 착취 속에서 그렇게 먹고 마셔야 하는 힘없고 연약한 백성들을 본다.
이런 부패하고 타락한 사회 구조 속에서 더는 못 참겠다 하며 한 사람 한 사람 고향을 등지고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외면하고 외부의 강한 군사력을 믿어 징계를 받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내부적으로 썩어 있는 부조리한 사회적 원인도 징계를 받게 된 하나의 원인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지도자는 물론 힘있고 돈있는 기득권 세력들이 자기 배만 불리고, 힘없고 연약한 백성들의 이익과 복지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그런 세상에 백성들이 무슨 희망이 있어 그 나라를 믿고 살 수 있었겠는가?
이런 비참한 환경 속에 사는 인생에 한 줄기 소망이 있으니 하나님께서 직접 그 인생에 찾아오셔서 구원해 주시고, 참 목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다스리게 해 주신다는 기쁜 소식이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찌라” (23)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10:10) 말씀하셨다.
이제는 누구에게 핍박이나 착취를 당하지 않고, 불안해 하지도 않으며 마음 놓고 자유롭게 어디에서든 편안하게 잠도 자며, 또 어느 곳에 살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셔서, 풍성한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해 주겠다 하신다.
고통과 핍박의 멍에, 죄와 사망의 멍에를 끊어내시고, 구원하여 그 백성들이 당신을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이심을 알게 하겠다 하신다.
어제에 이어 오늘 말씀도 가슴이 벅차 오르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직접 내 인생가운데 찾아오셔서, 나를 죄와 사망의 멍에에서 구원하여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를 다스리시며, 필요한 것들로 채워주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며, 열매를 맺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며, 평안히 거하게 하신다니 이보다 더한 복이 어디 있는가?
최근 몇 일 동안 공단 이사장에게 보고하는 것과 관련하여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부서장과 대립되는 것 같아 고민이 되었었다.
자신의 승진과 이권이 개입되어 있는 사안이다 보니, 프로젝트의 pm을 맡고 있는 나에게 자신이 주문하는 데로 따라줄 것을 요구하지만, 그것이 최적안이 아니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 나로서는 명분과 논리를 들어 설득을 하지만, 되돌아 나오는 것은 불평과 불만이었다.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고 있는 나로서는 공단의 주관부서와 좋은 관계를 맺고 공단에 득이 되고, 관련 사업주체들을 모두 다 만족시키는 대안을 최선을 다해 찾고 있는 중인데도, 아닌 것을 자꾸 들이대면서 자신의 요구에 맞게 논리를 만들어 달라고 하니, 세상이 이렇게 썩어 빠졌다.
예나 지금이나 자신의 이익과 관련이 되면 이렇게 물불을 안 가리고, 그것이 죄인지 아닌지 분별도 못하고, 뻔뻔하게 주장하면서도 마치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 여긴다.
몇몇 분들의 조언을 얻고, 목자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이것은 피하거나 타협할 것이 아니라, 정당하게 발표를 해서, 바로 잡아나가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성경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엡6:12) 하였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어떤 대안이 최선의 것인가에 대한 의견대립처럼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돈과 이익이 원인이 되어 하나의 의견으로 포장되어 나타나는 악한 세력과의 싸움이다.
결론은 사탄마귀를 결박하시고,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의 힘과 권세로 최선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다만 그 과정을 어떻게 대립하지 않고 잘 설득하며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었을 뿐이었다. 믿는 분들은 하나같이 지혜롭게 대립하지 않으면서 대안을 제시하되 필요하다면 정당하게 제시하되 그 반발도 설득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어제 예배를 마치고 목자님과 의견을 나눈 뒤 집으로 돌아와 설득논리를 만들면서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나에게 지혜를 주시고, 그 상황에서 최선의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며, 평안가운데 잘 감당하게 하신다는 생각을 하였다.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26)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가장 좋은 것, 최선의 것으로 채워주시기에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워주신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보내주신 성령님과 함께 동행하며, 그 분의 인도하심을 받는 가운데 오늘도 약속하신 말씀들을 나의 삶의 현장에서 체험하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게 되기를 주님께 두 손 모아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핍박과 착취를 당해 고통 중에 있는 백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보내주시고, 그 백성들을 먹이시고 목자가 되어 주시겠다는 말씀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영육간의 양식을 주실 분, 그리고 나를 지키시며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며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나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풍성한 열매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붙잡아 주시며, 인도하여 주옵소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