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새 생명 주옵소서!
(QT본문: 겔 33장 17절~ 33절)
2012-10-13 토요일.
[본문: 겔 33장 17절~ 33절]
[관찰]
회개의 촉구
1. 의인이 그 의에서 떠나 악을 행하면 그것 때문에 죽을 것이고, 악인이 그 악에서 떠나 선하고 옳은 일을 행하면 그것 때문에 살 것이라는 하나님의 심판기준이 공평하지 않다고 불평하는 이스라엘에게 행한 대로 심판할 것이라 하신다. (17~20)
본토에 남은 자들에 대한 심판
1. 예루살렘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이 그 성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기 전 날 저녁,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임하셔서 그를 감동하심으로 그는 그 슬픈 소식을 듣고도 견디며, 선지자로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하였다. (21~23)
2.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범죄로 현재의 비천함에 처해있음에도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반성하지 않고, 자기들도 아브라함처럼 이 땅을 하나님께로부터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4)
3.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이 땅을 소유할 자격이 없는 이유를 들어 말씀하신다.
egrave; 너희가 하나님께서 금하신 식물을 꺼리지 않으며, 우상숭배하며, 무죄한 피를 흘렸고, 너희 자신의 힘을 믿었으며, 또 온갖 가증한 일을 행하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혔다 하신다. (25~26)
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폐허가 된 성에 사는 자는 칼날에 죽고, 들에 있는 자들은 들짐승에 먹히게 되며, 요새와 동굴에 숨어있는 자들은 무서운 질병으로 죽게 될 것이라 하신다. 이로서 이스라엘의 교만을 꺽어 놓을 것이며, 그들로 하나님만이 진정한 구원자 여호와 이심을 알게 할 것이라 하신다. (27~29)
선지자를 무시한 백성들에 대한 경책
1.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끼리 모여 선지자에 대해 불공평하고 악의에 찬 중상을 하였다. 그리고는 시치미를 떼고 선지자의 집으로 찾아와 그럴듯하게 경건의 모습을 취하였다. 하지만 이런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그들은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지만, 그 마음은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급급하며, 선지자를 그저 고운 음성을 가진 자로서 밖에 취급을 하지 않고, 또 선지자의 말을 들으나 단지 듣는 것으로 끝날 뿐 그들은 들은 것을 그대로 행치 않았다 하시며, 그 대가로 하나님의 말씀이 실현될 때가 오면 한 선지자가 자기 가운데 있었던 것을 알게 될 것이라 하신다. (30~33)
[교훈 적용]
선택한 백성이라 할지라도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그 자격에 합당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오늘 본문은 이 모습이 될 때까지 계속 말씀하시고, 경고하시며, 경책하시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시는 사랑과 그렇게 될 때까지 혹독하게 이스라엘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교만하고 자신의 힘을 믿으며,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신 가증한 것들을 행하면서도 하나님의 약속만을 생각하며 아브라함처럼 자신들도 기업으로 주신 땅을 당연히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과연 그들의 생각대로 그렇게 될까?
하나님께서는 도리어, 그들을 심판하시며, 그 땅을 황폐케 하셔서, 지나다닐 사람조차 없게 할 것이라 하신다.
이스라엘이 하나님보시기에 얼마나 패역하였던지,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선지자에게조차 악의에 찬 중상을 하며, 조롱을 하였다.
그러면서도 겉보기에는 거룩한 경건의 모습을 취하고, 선자자의 집에 찾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으니 그 꼴이 가관이다.
이런 그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그들은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지만, 그 마음은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급급하며, 선지자를 그저 고운 음성을 가진 자로서 밖에 취급하지 않고, 또 선지자의 말을 들으나 단지 듣는 것으로 끝날 뿐 그들은 들은 것을 그대로 행치 않았다 하신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만 그 때서야 “아, 하나님께서 그 때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는데 내가 깨닫지 못했구나” 하며 한숨 쉬며 자신을 탓할 것이다.
이렇게 몸으로 힘든 것을 다 경험해야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니, 매일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축복이란 생각이 든다.
최근 계속되는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면서 너무 지쳐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공단에서 요구하는 사항도 많지만 계획보다 더 빠른 성과를 내달라 하니까 시간에 계속 쫓기게 된다.
보통 12시가 넘어서 잠을 자면 4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는데, 요즘은 11시가 되기도 전에 쓰러져 잠을 잔다. 너무 피곤한 탓이다. 도저히 눈을 뜨고 있을 수가 없을 정도니 정신적 육신적 압박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일어나는 시간이 1시간 더 빨라졌다. 그렇게 해야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다. 이러면서 어제 오늘 깨닫게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는 오늘 딱 하루 살 분량의 은혜만 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다.
새벽에 일어나 하나님과 만나 교제하고 들려주시는 음성을 들으며 기도하고 나면 일상이 시작되고 하루를 지내며 침대에 누워 잠잘 때까지의 힘만 주시는 것이다. 새벽에 밧데리 충전하면 방전되는 시간까지만 일하고 다시 충전하는 것처럼 그렇게 일용할 양식으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신다.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혹독한 훈련을 받았는지…
어제는 친하게 지냈던 거래처 부사장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였다. 참 친하게 지내고 있었던 분이다. 전에는 함께 골프도 치러 다니고 함께 만나 술도 한잔씩 하는 그런 사이였는데, 지난 5월 교회에 다니고 난 이후 한 동안 연락을 안하고 있었는데, 어제 전화가 온 것이다.
각자의 근황을 이야기 하면서 안부를 묻고, 그 간의 스토리를 이야기하자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며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느냐 한다.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내가 너무 말씀과 은혜에 대한 이야기만 하니까, 약간 불편해 하는 듯한 것이었다. 그 분도 교회는 다니지만 세상과 벗하며 살고 있는 터라, 예전의 웃고 즐기며 놀았던 내 모습이 더 좋았던가 보다.
사람들이 조금은 변한 나의 모습에 불편해 할 지 모르지만, 나는 내가 천국백성으로 변해가는 내 모습이 참 내 모습임을 깨닫게 되면서, 나를 이렇게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깊은 감사를 드리게 된다.
죽을 수 밖에 없는 나를 자녀 삼아 주시고, 비록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 없이 살았던 탕자생활을 할 때조차도 나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때에 나를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셔서 은혜 안에서 살게 하시며, 이렇게 매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간증하는 삶을 살게 하시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내 평생토록 이렇게 살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은혜 주시며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지만, 세상에 속하여 살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지 못함으로 징계를 받고 포로가 되며, 하나님의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하지만 한번 택하신 당신의 백성은 끝까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만들고야 마실 분이 신실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때가 되면 그들 또한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날이 반듯이 오고야 말 것이다.
지금 처해있는 모습이 어떠하더라도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되, 나를 이렇게 은혜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여전히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방황하는 불쌍한 영혼들에게도 언젠가는 나에게 보여주시는 은혜로 그들 또한 인도해 주실 것을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일들을 위해 내 자신을 내어 드리리라 오늘도 주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여전히 하나님의 뜻을 파악하지 못해 회개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약속만을 바라보는 이스라엘을 묵상해 보면서, 내 안에 아직 변하려 하지 않고, 회개하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의 약속만을 생각하는 부분이 없는가를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조차 중상하며 조롱을 할 정도로 영적으로 타락해 있는 저들이지만, 탕자였던 저를 찾아오셔서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안아주신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저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는 비전을 봅니다.
먼저 깨달은 자로서 겸손히 내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운데서의 삶을 간구하되, 하나님을 떠나 있거나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며 그들을 위한 주님의 마음으로 품고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옵소서.
나에게 가장 좋으신 하나님께서 세상의 가장 좋으신 하나님으로 각자의 마음 속에 새겨질 수 있음에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늘 간증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께서 함께 하시며 인도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풍성하게 체험하는 귀한 한 날 되게 하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