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
(QT본문: 겔 31장 1절~ 18절)
2012-10-09 화요일.
[본문: 겔 31장 1절~ 18절]
[관찰]
앗수르 왕의 영광
1.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바로 왕과 그 백성이 그와 유사한, 바로 왕과 마찬가지로 위대했었던 앗수르를 살펴보게 하신다. (1~2)
2. 앗수르는 한 때, 레바논의 백향목 같았다. (3)
egrave; 그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 같으며 키는 하늘 높이 솟아올라 그 꼭대기가 구름에 닿았다.
3. 았수르는 사시사철 끊이지 않는 풍부한 물들과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번영과 영화를 누릴 수 있었고, 그 주변 국가들은 앗수르의 힘에 의지하여 그 세력 아래에서 보호받고 안식하며 번성했다. 또한 당시 강대한 제국을 이루었던 그 어떤 나라와 백성들까지도 앗수르의 강대함과 영화는 따르지 못했다. (4~7)
4. 선민 이스라엘 조차도 레바논 백향목에 비유된 앗수르의 권세와 영광에는 이르지 못했으니,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는 이스라엘 조차 앗수르를 질투할 정도였다. (8~9)
앗수르 왕의 몰락
1. 꼭대기가 구름에 닿을 만큼 높이 빼어났던 앗수르는 마음이 교만하여져 점점 무례하고 건방지게 되었고,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 백성을 짓밟는 우를 범했다. (10)
2. 그 결과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자신들의 죄 때문에, 무자비한 열국의 능한 자에 의해 심판을 당한다. (11)
egrave; 이와 같은 방식으로 애굽 왕과 그 군대 또한 몰락될 것이라 하신다. (18)
3. 이에 앗수르를 의지하여 보호를 받았던 세상 모든 백성들이 그의 그늘 아래에서 떠났고, 대신 공중의 모든 새와 들짐승이 그 넘어진 나무와 가지에 거하게 된다. (12~13)
4.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주위의 열국에게 경고를 주고자 하셨고, 열국의 왕들을 훈계하고자 하셨다. (14~17)
egrave; 교만 때문에 넘어진 앗수르가 음부에 내려갈 때 그를 위해 애곡하게 하신다.
egrave; 또 옛적에 그와 함께하던 자들을 음부에 떨어뜨리시고, 음부에 떨어지는 소리에 만민이 두려워 떨게 하신다.
[교훈 적용]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1:1~2)
하나님께서 태초에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을 때, 지구는 흑암에 싸인 채 “물”로 뒤덮여 있었다.
“물”은 이처럼 하나님께서 이 지구를 창조하셨을 때 만들어 놓으셨다.
이 “물”이 대지에 생명을 주고, 온갖 자연에 생명을 공급하여 그들로 풍성한 과실을 맺게 한다.
시편기자는 나무가 철을 따라 과실을 맺고 그 잎이 마르지 않게 되는 것이, 시냇가에 심겨져 언제든지 생명의 물을 공급받기 때문이라 노래하였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시1:3)
오늘 본문은 이 “물”이 레바논 백향목 같았던 앗수르를 번영하게 하였었다고 증거하고 있다.
“물들이 그것을 기르며, 깊은 물이 그것을 자라게 하며, 강들이 그 심긴 곳을 둘러 흐르며, 그 보의 물이 들의 모든 나무에까지 미치매. 그 나무에 물이 많으므로~” (4~5)
앗수르는 이처럼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물과, 특별하신 은총에 힘입어 번영과 영화를 누릴 수 있었다.
하여 성경은, “키가 들의 모든 나무보다 높으며, 굵은 가지가 번성하며, 가는 가지가 길게 빼어났고, 공중의 모든 새가 그 큰 가지에 깃들이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는 가지 밑에 새끼를 낳으며, 모든 큰 나라가 그 그늘 아래 거하였었느니라”(5~6)며 이를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조차 앗수르의 영광에 미치지 못하였다 하시니 질투를 받을 정도로 특별한 은총을 받은 것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문제가 있으니, 그들의 교만이다.
앗수르는 그들의 번영과 영광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총의 덕임을 망각하며 자고 하였고,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였다.
번영과 영광의 끝이 이렇게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 것이라 하시면서, 잘 되고 잘 나갈 때, 그것이 누구에게로부터 온 것인가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을 하나님께서 듣게 하신다.
어제는 거래처 사장님으로부터 9월에 수주한 건강보험공단 컨설팅 용역 때문에 함께 경쟁하던 업체에서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본 용역이 기획되고 입찰되는 과정에서 그간 로비를 하여 특혜를 받을 것이라 예상했던 업체가 막상 자신들이 아닌 내가 수주를 하다 보니, 그 휴우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이를 예상하고 있었던 터라, 업체를 평가하는 위원회의 위원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줄 것을 하나님께 기도하였었는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공동체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셔서 그 용역을 수주하게 된 것이다.
수주하던 날도 운전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고백하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지만, 목장예배에서 나눔을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그 사건을 간증하며 또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세상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운행되고 결말이 내려지는 것이다. 어느 것 하나 하나님의 일하심이 없이 되는 일이 없다.
예수님께서는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10:29) 하지 않으셨던가.
세상에 우연은 없다. 그 어떤 일이라도 다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없으면 되어지는 법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의뢰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갈 때,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은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주관자 되심과 섭리하심을 거스리고, 제 멋대로 자고하며 잘낫다 자랑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겪었고, 자신의 처지를 깨닫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겪었고, 오늘 본문 말씀이 이를 증거하고 있다.
조금만 잘되면 내 탓, 안되면 조상 탓이란 말이 있듯이, 인간은 보편적으로 자신의 처지를 망각하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늘 깨어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세밀한 음성을 들을 수 있을 때, 비로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잊지 않고, 오늘도 그 주님께서 나와 함께하셔서 나의 삶을 인도해 주실 것을 두 손 모아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세상의 그 어떤 번영과 영광도 다 주님께 있으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특별한 은총에 힘입어 번영과 영광을 누렸던 앗수르였건만, 교만 때문에 무너져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고, 애굽도 동일한 범죄로 멸망하는 것을 보면서, 잘 되고 잘 나갈 때, 이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고, 주님께 감사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주님 붙잡아 주시며,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를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매일 말씀을 붙잡고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 놓치지 않게 하시며,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깊이 만나 하나님의 얼굴을 뵈옵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귀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