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28;11-26
오늘은 선지자가 나를 위한 애가를 지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시는 것은 나의 구원을 이루려 하심인줄 믿습니다.
신혼때는 나도 완전한 가정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러울 것도 바랄것도 없었습니다. 군의관으로 출퇴근 정확했고 직장스트레스도 없었고 걱정할일도 염려할일도 없는 천국이었습니다. 식탁은 늘 풍성했고 아쉬울 것도 부족할 것도 없는 풍족하고 아름다운 시절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에덴동산 같은 곳이 그때였습니다. 아내가 장만해온 가장 좋은 것들로 살림을 꾸리고 집안을 가꾸었습니다. 얼마후 차까지 사주셔서 드라이브하듯이 김포로 출퇴근을 하였습니다. 매일매일 소고와 비파가 흐르는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양가가 모두 교회를 다녔고 부딪칠 일도 부담가질 일도 없었고 풍요로운 생활중에도 교회는 열심히 다니며 예배하였습니다. 부흥회나 교회의 특별한 행사에도 빠지지않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석하며 감동스런 은혜를 받는 순수한 시절이었습니다. 그곳이 하나님의 성산이었고 세상을 누리는 은혜의 때였던 것같습니다. 친구들의 만남도 싫어서 나가지 않았더니 나에게 똑딱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마침내 월급쟁이 생활을 마치고 개업을 하면서 나의 불의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돈욕심이 생겼고 개원가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을 만나 어울리면서 나의 업은 풍성하여졌지만 나의 강포가 드러나고 죄가 죄인줄 모르고 범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더럽게 여기기 시작하셨고 주일도 빼먹고 친구들과 놀러갔으며 내속의 악과 음란이 나를 이끌고 갔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산에서 #51922;겨났고 화려했던 나의 위치에서도 멸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아름다움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교만하였고 나를 영화롭게하는 부가 혈기부리는 미련한 자로 만들었으며 결국 세상 친구들 앞에서 구경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나의 죄악이 많고 나의 업에서 불의를 행하고 하나님 자녀로서 그 이름을 더럽히므로 불을 내어 사르시고 나를 바라보는 자에게 보여줄 것이 재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나는 술 담배도 못하고 바른생활에 가깝고 원칙적이고 고지식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자로서 이혼 했다는 소문은 나를 아는 자들이 놀랄 것이며 저들의 경계거리가 될 것입니다.
나의 부끄럽던 지난 시절이 다시는 내게 있지 아니하고 거듭난 새사람으로 있기를 바랍니다.
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데 나에게 속한 시돈이 있었습니다. 그 시돈이 아내같고 나 때문에 당하는 것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도 잘 모릅니다.
저들의 구원을 위해 저들을 치시고 국문하시고 여호와의 거룩함이 나타나야 할 것인데 나의 남아있는 인간적인 마음은 저들에게 염병이 안가기를 바라며 피가 흐르지않고 칼에 상한자가 없기를 바라게됩니다. 구원이 먼저이고 구원이 중요한데 이땅의 것이 무에 그리 중요하다고 나의 마음은 막아서는지 모르겠습니다. 치시지않고는 방법이 없는 인간임을 알면서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지않는 나의 악하고 이기적인 모습입니다.
그래도 아픈 것은 아픈 것입니다. 꼭 구원의 길로 돌이키기를 바랍니다.
나 때문에 저리 된 것같고 내탓이라는 생각에...
나는 아직도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을 알지 못하는 자입니다.
모두 이스라엘 족속으로 돌아오면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구원하여 주실 것인데 인본적인 생각은 그것을 방해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 찌르는 가시도 아프게하는 가시도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자녀가 되면 주님께서 모아주시고 야곱에게 주신 고토에 모여 평안히 거하고 집을 건축하며 포도원을 심고 살며 오직 주님만이 여호와인줄 알게 될 것입니다.
주님.
어떤 환경도 주님의 선물이고
주님만이 나의 여호와이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이 인도하신 고토에서
주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며
평안히 거하는 백성되게 하시옵소서.
주님만 사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