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
(QT본문: 겔 24장 15절~ 27절)
2012-10-01 월요일.
[본문: 겔 24장 15절~ 27절]
[관찰]
예루살렘의 최후
1.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의 목숨을 거둘 것이라 하시면서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라 말씀하신다. 죽은 아내를 위해 크게 소리 내어 울지 말고, 조용히 슬퍼하며,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신발을 신되, 얼굴 아랫부분은 가리지 말고, 문상객을 위한 음식도 먹자 말라 하신다. 에스겔이 이 말씀을 듣고 아침에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했다. 그리고 그 날 저녁에 그의 아내가 죽는 일이 생겨, 그 다음 날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였다. (15~18)
2. 그 때 백성들이 에스겔에게 이런 일들이 도대체 무슨 뜻인지 말해달라 요청하였고, 에스겔이 대답하였다.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의 긍지와 자랑인 동시에 너희 눈의 즐거움과 애정의 대상인 내 성전을 내가 더럽힐 것이며, 너희가 고국에 두고 온 너희 아들과 딸들도 칼에 죽게 될 것 것이다. 그리고 에스겔처럼 너희도 행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얼굴의 아랫 부분을 가리지 못하고, 문상객을 위한 음식도 먹지 못하게 될 것이며,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신발을 신은 해 소리를 내서 울지도 못할 것이다. 너희는 너희 죄 중에서 사라질 것이며, 서로 바라보며 탄식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일에 대해서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될 것이며, 너희도 에스겔처럼 행하게 될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에 비로서 너희는 내가 주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9~24)
3.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벽과 성전이 무너지는 날에, 한 포로가 와서 에스겔에게 그 소식을 알려줄 것이라 말씀하신다. (25, 26)
4. 하나님께서는 그 때가 되면 그 동안 닫혔던 에스겔의 입이 열리고 다시 말할 수 있게 되고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 약속하셨다. 에스겔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한 표징으로 사명되며, 백성들은 이 일을 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선택하신 여호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27)
[교훈 적용]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아내가 죽는 사건에도 아무런 애도의 표시를 하지 말라 말씀하신다. 이에 아내의 죽음이 비록 개인적으로 가혹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고통의 사건일지라도,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듣고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패역한 백성들에게 죄와 심판의 심각성을 일깨워주시고, 하나님 말씀의 진실성을 선포하신다.
그렇다면 백성들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는 너희 세력의 영광이요 너희 눈의 기쁨이요 너희 마음에 아낌이 되거니와~~ 내가 그 힘과 그 즐거워하는 영광과 그 눈의 기뻐하는 것과 그 마음의 간절히 생각하는 자녀를~”(21, 25)
그들은 예루살렘 성이 자신들을 지켜줄 것이라 생각하였고, 세상 영광의 즐거움에 빠졌고, 눈에 보이는 육신적인 것에 기뻐했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 마음으로 가득하였기에 하나님의 뜻을 듣고 보고도 알지 못하였으니, 하나님께서는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그러니까 선지자 아내의 급작스런 죽음이라는 혹독한 사건을 통해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으신 하나님.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사정에도,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에스겔 선지자.
그럼에도 여전히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힘에 의존하고, 눈에 보이는 육신적인 것으로 기뻐하며,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우상으로 섬기며 하나님을 떠나 있는 백성들
본문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영광의 도구로 사용되는 삶을 사는 것과 자신의 뜻을 이루다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동일한 상황, 동일한 세대에 살면서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이렇게 쓰임이 다르니, 말씀을 통해 끊임없이 하나님 편을 선택하며 쓰임 받으며 살다 가리라 기도하게 된다.
어제는 처가 집에 방문하여 처남과 작은 어머니에게 복음제시를 하기 위해 여러 이야기를 하였지만, 상황은 받아들일 상황인데도 아직은 문이 열려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더 기도해야 하는 상황임을 아내와 이야기 하며, 애통함으로 중보할 것을 적용하였다.
탕자생활에서 돌아와 변화된 삶을 살고 있고, 이제는 가치있고 보람된 인생을 살 것을 결단하고, 하나님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직은 그 분들의 귀에 들리지가 않았다.
작은 어머님은 몸이 아프셔서 때가 되었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여전히 관심은 건강과 먹는 것에 집중되어 있으셨고, 처남은 곧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 같은데도 아직은 해결되지 않은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선뜻 마음을 열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이렇게 쉽지를 않고, 가치관의 견고한 진이 무너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함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때에 복음의 문을 열어주실 것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성경은 어느 곳을 보아도, 살아계신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를 않으니 곳곳이 불순종한 이야기, 패역한 삶 이야기, 그리고 심판과 경고 이야기로 가득하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셔서, 하나님과의 관계 가운데에서만 생명을 유지하며 살도록 하셨는데도 그 본래의 삶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지를 못하니, 정욕과 자랑으로 살아가게 될 뿐이다.
나 또한 예외가 아니니,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을 놓치는 순간 바로 세상적으로 살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는다.
어느 누가 자신은 아니라고 큰 소리 칠 수 있겠는가?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기 위해, 주안에서 끊임없이 몸부림치며 시간을 드리고, 선택을 하고, 결단을 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한 걸음씩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된다.
매일 매 순간 주님 의지하고,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그리 아니하실찌라도 에스겔처럼 믿음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주님의 귀한 도구로 사용되리라 주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어떠한 삶으로 주님께 영광 돌릴 것인가를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인생이란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만 참 목적을 알게 되고, 가치 있는 삶을 살다 주님의 품에 안기게 되는 것인데도, 주님을 만나지 못해 여전히 세상 가치의 바다에 빠져 해매이고 있는 많은 영혼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먼저는 내 자신이 매일 매 순간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 안에서 사랑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알지 못해 방황하는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잠시 잠깐 살다가는 이 인생길에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을 이루어 드리며 살아가는 영광된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 함께 하여 주셔서, 주님과의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