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두 가지 원칙
(QT본문: 겔 23장 01절~ 21절)
2012-09-27 목요일.
[본문: 겔 23장 01절~ 21절]
[관찰]
북 이스라엘의 불신과 하나님의 징계
1.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은 통일 이스라엘에서 나온 두 나라로서, 이들은 과거 애굽에서 살면서 애굽인과 그들이 섬기는 신들에게 모든 마음을 빼앗겼었다. (1~4)
2.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백성이나, 그들은 하나님보다 앗수르 제국의 군사력을 더욱 의지하여, 애굽에 있을 때부터 저질렀던 음행을 그치지 않았으며, 신앙의 정조를 져버리고 하나님 대신 앗수르를 믿고 의지했다. (5~8)
3. 결국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앗수르에 의해 침공을 받아 수치를 당하고, 멸망을 당하였다. (9, 10)
남 유다의 타락과 바벨론의 침략
1. 남 유다는 이러한 북 이스라엘의 멸망의 역사를 보고도 교훈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북 이스라엘처럼 앗수르를 마음으로 동경하고, 그들의 군사력을 의지하고자 하였다. (11, 12)
egrave; 남과 북 모두 한결같이 앗수르를 의지하고 군사력을 의지하였다. (13)
2. 남 유다가 북 이스라엘보다 더 음란했음은 앗수르를 견제하기 위해 바벨론을 의지함에 있었다. 남 유다는 하나님을 배신하고 바벨론과 손을 잡지만, 바벨론은 결국 남 유다를 짓밟고 유린하였다. 이에 남 유다는 바벨론에서 돌이켜 애굽과 손을 잡고 바벨론을 대적하였다. (14~21)
[교훈 적용]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출애굽 이전부터 음행을 일삼아 왔다고 증거한다.
출애굽 해서도 그들의 우상숭배 버릇은 없어지지 않았다.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시내산에 올라가 십계명을 받느라 내려오는 것이 늦어지자, 이를 참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형 아론을 압박하여 금송아지를 만들어 세우고는 그것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 낸 신이라 하며, 그 앞에 제사를 드리고 먹고 마시며 뛰놀았으니, 이것이 하나님을 눈으로 경험하고도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이다.
그 후 이스라엘이 남과 북 두 나라로 갈렸지만, 우상숭배하는 그들의 버릇은 여전했다.
“그들이 애굽에서 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하여, … 내게 속하였을 때에 행음하여 그 연애하는 자 곧 그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방백과 감독이요 준수한 소년, 말 타는 자들이라” (3, 5, 6)
게다가 앗수르의 막강한 군사력까지 의지하였으니, 이제 하나님과 언약을 맺어 백성의 명분은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과 세상을 의지하는 이런 모습으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내가 그를 그 정든 자 곧 그 연애하는 앗수르 사람의 손에 붙였더니, 그들이 그 하체를 드러내고 그 자녀를 빼앗으며 칼로 그를 죽여 그 누명을 여자에게 드러내었나니 이는 그들이 그에게 심문을 행함이니라” (9, 10)
결국 하나님의 백성이었지만, 하나님을 잘 믿지 못하고 오히려 이방 제국을 의뢰하고 그곳의 신들을 섬기다가 북 이스라엘은 그 이방 제국, 즉 앗수르 제국에 의해 멸망 당함으로 이방 열국들 가운데서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다.
잘 살아보겠다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의지하여 우상을 섬기고, 세상의 힘을 쫓았지만, 그 쫓는 것이 살게 해주기는커녕 도리어 망하게 해 준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마치 불나방이 불을 쫓지만, 그 쫓는 불에 타 죽고 마는 격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쫓아 살아야 하는가가 분명하지 않은가?
하나님은 오늘 이 땅에서 잘사는 길이 우상을 숭배하고 세상을 의지함에 있지 아니하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며 의지하고 사는 길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당신을 섬기려면 당신을 따르라, 당신을 믿고 의지하라 하시며,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예수님과 함께 동행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도 귀하게 여기신다고 말씀하셨다.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요12:26)
마음에 가득한 것, 그리고 입으로 내고 행동하게 하는 것이 내가 믿는 것이며, 그것이 나다. 속일 수 없는 나.
오늘도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이 말씀이 나의 마음에 가득하며 내 입술의 원천이 되며, 행동의 근거가 될 수 있게 되기를 주님께 두 손 모아 기도한다.
다음으로 주님은 말씀의 교훈에 따라 살라 말씀하신다.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 (11)
아이들이 어렸을 때, 큰 애를 혼내키면 둘째는 언니가 왜 혼이 났는지를 보고 알기 때문에, 그런 행동은 안 하려고 노력하고, 그래서 둘째는 덜 혼난다. 언니로부터 교훈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남 유다는, 북 이스라엘의 멸망으로부터 교훈도 받지 않고, 오히려 멸망의 원인이 된 우상숭배와 군사력에 더 의지하고자 한다. 그러다 유다가 의지했던 바벨론에 배신을 당하자, 이번엔 또 애굽과 손을 잡는다.
세상을 사랑하니, 이것에 버림받아도, 세상의 다른 것에 또 의지할 것이 없는가를 찾으니, 이것이 하나님 없이 사는 인생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씁쓸한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중에도, 문득 문득 생각 속에 세상적인 유혹과 시험이 들어올 때가 있다.
하지만 이 때 중요한 것은 머릿 속에 맴도는 생각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다.
생각을 마음으로 잡으면, 그때부터 잠재해 있던 죄가 꿈틀거리기 시작하고, 급기야 범죄하게 되며, 하나님과의 관계에 빨간 불이 켜지게 된다.
이것이 한번으로 끝나고 회개하면 되는데, 이것이 쉽지가 않다. 두 번이 되고, 계속되면서 습관이 되고, 결국 징계를 받는 데까지 이르니, 자기 앞에 놓인 낚시 바늘을 물면 죽는데도, 그것을 몰라 결국 죄에 물려 이리 저리로 끌려 다니는 비참한 죄의 노예로 살게 되는 것이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약1: 14, 15)
그러면 어찌해야 하겠는가?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엡4:22),
“~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롬6:12)
“~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벧전2:11)고 말씀하신다.
무엇으로 이 엄청난 삶을 살아낼 수 있겠는가?
성령님이다. 성령님을 믿고, 의지하며, 따를 때, 세상을 이기는 힘도 주시고, 더 좋은 것,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부요함을, 천국을 오늘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해 주신다.
오늘도 주님께서 내게 힘주시고, 은혜주셔서, 예비하신 풍성함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음란하고 패역한 이 세대 속에 살아가면서도 세상을 사랑하거나, 의지하지 않으며,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말씀으로 깊이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며 의지하고, 또 말씀의 교훈에 따라 살라 말씀 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주신 말씀에 의지하여 살고자 하오니, 은혜와 긍휼을 풍성하게 내려주셔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