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수요일
제목: 일체의 비결
빌립보서 4:10-23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질문
1.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알고 내가 자족해야 할 환경은 무엇인가?
묵상
하나님께 감사하다. 동역자를 붙여주신 하나님, 공동체의 최소 인원 두 사람만 있으면 시작이 된다. 거기에 삼위일체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숫자로는 5이다. 다섯이면서도 한 마음 한 뜻, 한 언어이니 하나인 것! 오묘하다. 물론 나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함께함으로 내가 보이고 나의 연약과 부족함이 보이니 간구하지 않을 수 없고 간구하게 되니 성장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시작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게다가 오늘은 수요 예배, 아침부터 예배를 생각하니 설레이고 기대가 된다. 함께하는 공동체가 있기에 가능하며 한 언어를 사용하며 마음이 맞고 뜻이 같다고 생각하니 더할 것이다. 그렇게 하나로 연결짓기를 해주는 역할이 리더인 것 같다.
공모를 위한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 회의를 통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 어제, 오늘 회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결정이 어떻게 되든지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의탁하였다. 이뤄지든 이뤄지지 않든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않을 것이고 그 결정 여부에 상관없이 교육의 본질과 핵심, 중심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최선은 변질되지 않을 것이다. 시스템이 뒷받침해주는 현장에 있고픈 작은 소망은 있지만 악과 음란이 본질인 세상 가운데 가장 최선의 처방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말씀에 순종하고 적용하는 삶이 우선이기에 지금, 나와 함께하는 이들과는 본질에 있어서 합의될 수 없음을 안다. 그게 슬프기도 하다. 선택한 방법에 있어서는 비슷하지만 사람의 숫자 6과 하나님의 숫자 7은 확실한 구별함이 있다. 그것을 알고 갈 수 있는 지금, 말씀에 의한 분별력이 조금은 있어 보인다.
향기로운 제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일! 괴로움에 함께 참예할 일! 지금까지 풍성한대로 나의 쓸 것을 채워주셨던 하나님은 나의 이웃과 함께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라고 하신다. 내게 주신 것의 소유권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주인이신 주님의 마음이 있는 그 곳에 있어야 마땅하다. 내가 내 것이라고 주장하고 사용하지 않았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나의 씀씀이를 보면 하나님께 아뢰며 사용하지 못할 때가 더 많았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사용하여 흘리고 새나가는 것도 많았다. 규모 없었다. 그 또한 내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였지만 훈련되어 절제하며 제대로 집행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아들이 비록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러 가지 못할지라도, 기도 시간에 소리내어 감격하여 부르짖지 못할지라도, 아침 큐티 시간에 하나님 말씀에 대한 사모함으로 적용을 나누지 못할지라도, 공부 시간에 몰입하여 집중하지 못할지라도, 내가 있는 현장과 환경과 상황이 바뀌지 않을지라도 자족하며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에 대해 흔들림이 없기를 기도한다.
적용
1. 감사와 찬양
① 하나님, 어떤 환경과 상황 가운데서도 자족하며 감사해야 함을 가르쳐주시니 감사합니다.
② 하나님이 내게 맡긴 하나님의 제물이 향기로운 제물로 제대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지혜가 필요함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③ 고모부 수술의 전과정과 회복을 주관하셔서 퇴원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오늘 회의 시간에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본질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3. 동역자에게 힘드신 일은 없는지 전화로 안부를 묻겠습니다.
4. 친목회에서 나눠야 할 곳, 전해야 할 곳을 잘 체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