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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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4.16
슥 6:1~15
지난 토요일 오후,
딸이 입던 옷을 고쳐 입으려고 수선집에 갔습니다.
저는 딸이 고등학교나 대학에 갓 입학해서 입던 옷들 중,
괜찮은 것을 골라서 고쳐 입는데 그 날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 날 맡긴 옷의 수선비가 좀 비싼지,
아줌마는 수선비를 말하기 전에, 자기 솜씨 자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줌마를 칭찬해 드리고,
T.V에 나간 것도 자랑할 겸,
지난 번에 아줌마가 고쳐준 옷 입고 방송에 나갔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 저는 거기에서 그칠 줄 알았는데,
그 아줌마는 저를 보고 왜 방송에 나갔느냐며 꼬치꼬치 캐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들교회에 나간다는 것과,
우리들교회가 방송에 나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그 말을 듣고 아주 깜짝 놀랬습니다.
어머나 그 여자 목사님이 하시는 교회요...어머나 그랬구나..,
나는 지금까지 여자목사님을 별로 인정하지 않았는데 그 목사님은 이상하게 그런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정말 정말 진실하신 것 같았어요.. 하며 눈물까지 글썽거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도 그 큐티라는 것 좀 배웠으면 좋겠어요.
제가 돈 드릴테니까 저도 그 큐티 책 좀 사다주실래요.. 하는 부탁까지 했습니다.
저는 뜻밖에,
우리 목사님을 존경하고 사모하는 말과,
큐티를 하고 싶다는 말을 듣고 아주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동네에서도 우리 아버지 바람핀 것 소문 낼일이 있나보다...하는 생각이 들어,
방송에 출연한 것만 자랑하려던 마음을 접고,
목사님 말씀을 들으신 후에 나올 저의 간증을 보시라는 소개까지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우리교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하는 생각도 하고,
우리 목사님 정말 오래 사셔야 되는데..하는 생각도 하고,
구원을 위해 우리 교회는 꼭 강해져야 하고, 꼭 건축 되어져야겠구나..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왜 그 아줌마와 이렇게 엮이게 하시는지,
그 아줌마에게는 또 무슨 사연이 있는건지,
이 사건은 제게 어떤 의미를 주는 환상인지 저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하나님의 작품이신 것이 분명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여덟번째의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날아가는 두루마기로,
불에 그슬린 나무로,
뚜껑 덮인 에바로,
홍마 타고 화석류나무 사이에 서신 것으로 보여주시더니,
오늘은 네 병거가,
온 땅을 두루다니는 환상으로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하나님께서는 제게도 수 많은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사건이 올 때마다,
그 일을 해석하지 못했기에...처음엔 그저 환상 같았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목사님 말씀과,
큐티와,
지체들을 통해 그 환상을 해석해 주시며,
저를 건축해 오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환상은,
저를 건축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작품이셨습니다.
저도 날아가는 두루마리인 말씀이 저를 향해 날아와 깨뜨려 주셨고,
홍마와 백마와 흑마와 건장한 말들이 골고루 찾아와 깨뜨려 주셨으며,
때론 심판으로,
때론 죄사함으로,
때론 위로와 승리를 주시며 저를 건축해 가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저도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는데 동참해야 합니다.
뜻밖에 말을 듣게 하는 수선집 아줌마 같은 사람도,
지금 남편 땅 애굽에 있는 지체도,
북편 땅 앗수르나 바벨론에 있는 지체도 건축해야 합니다.
그들이 갖고 있는 은과 금 같은,
약재료 들을 취해 건축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허락하신 여호와의 사자,
여호수아 같은 목사님께 정한 관을 씌워 드리며 건축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교회의 보여지는 전을 건축해야 합니다.
먼데있는 사람들도 초청해서 함께 건축하고,
아직 먼데 있는 마음들도 초청해서 건축해야 합니다.
53년간 나를 건축해 오신 하나님.
그리고 이 후로도 나를 건축해 가실 하나님.
이제는 다른 지체들을 건축하는데도 동참하라고 하시는 주님.
이제는 다른 지체에게 정한관을 씌워 주며 건축하라고 하시는 주님,
주님...감사합니다.
그 건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