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서 벗어나 푯대를 향하여 쫓아가노라
(QT본문: 빌 03장 1절~ 14절)
2012-09-23 주일.
[본문: 빌 3장 1절~ 14절]
[관찰]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1. 바울은 교회 안의 거짓 가르침에 대해 그것이 복음에서 벗어난 사실임을 지적해 주는 것이 성도들에게 안전하다고 경고하며, 주안에서 기뻐함으로 교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문제들(갈등과 거짓교사)을 이겨낼 것을 권면한다. (1)
2.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 즉 성도들을 괴롭히는 유대주의 행악자들, 하나님의 은혜를 믿지 않고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버리고 인간적 노력의 산물인 의식적인 행위만을 중요시하는 자들을 조심하라. (2)
egrave; 하나님의 의를 인간의 의로 대신하려는, 그것에로 옮겨가려는, 그리하여 그리스도인들을 유대교인으로 만들려는, 자들이기 때문에 삼가라 경고한다.
3. 전통이나 형식에 지배받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쁜 마음으로 예배드리고, 모든 만족과 소망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오는 것을 알기에 오직 그리스도 예수만을 자랑하며, 하나님의 의를 얻을 수 없는 의식과 자랑을 신뢰하지 않으며 오직 그리스도만을 신뢰하는 우리가 마음에 할례를 받은 진정한 할례당이다. (3)
4. 육체를 신뢰하는 측면에서 바울은 그 누구 못지 않다고 하며, 족보와 혈통, 그리고 자신의 신학과 신앙적 성취를 볼 때 육체를 신뢰할만하며, 그래서 이 모든 것이 자신에게 유익했던 것이라 이야기를 한다. (4~7)
5. 하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 이 모든 것을 해로 여겼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고 있는데, 그 이유는 1) 그리스도를 위하여, 2)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며, 3)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며, 4)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를 가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기 위함이다. (7~9)
6.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그 능력을 체험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고, 그 분의 죽음을 본받아 어떻게든 나도 부활하는 것이다. (10, 11)
푯대를 향하여 달려감
1.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 회심한 것은 믿음의 경주의 시작으로서 그가 열망하는 완전함에 이르기 위하여 믿음의 경주, 즉 영적 성장을 향해 계속해서 달음질 하고 있다고 증거한다. (12)
egrave; 그리스도를 배우고 닮아가고자 하는 바울의 진지한 노력을 볼 수 있으며,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신 목적을 계속 추구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2. 바울은 자신이 아직 목표에 이르지는 못했으나, 분명한 것은 과거의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목표를 향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얻기 위하여 힘껏 달려가고 있다고 증거한다. (13, 14)
[교훈 적용]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과거와 미래의 목표를 대조하는 바울 사도의 증거에 시선이 주목되었다.
바울이 증거하는 과거는 무엇인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 전에 그가 신뢰하였던 것, 그러니까 족보와 혈통과 그리고 자신이 이루었던 신학적, 신앙적 성취들이다.
이러한 과거의 산물을 가지고, 개들, 행악하는 자들, 그리고 손할례당이라 하는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 율법을 행함으로, 의식적인 행위를 통하여 구원을 얻는다고 교인들을 가르쳐 그들을 혼란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바울은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본문을 통하여 하나씩 증거하고 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쁜 마음으로 예배 드리며, 모든 만족과 소망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 만을 자랑하며, 하나님의 의를 얻을 수 없는 의식과 자랑을 신뢰하지 않으며 오직 그리스도만을 신뢰하라 증거한다.
바울 사도는 부활하셔서 믿는 자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내외적인 고난을 받으며, 옛 사람을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 지내고, 그리스도와 연합된 새로운 부활의 생명으로 계속 성장하는 것이 자신의 소망이라 증거한다.
그리고 자신은 아직 목표에 이르지 못했지만,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목표 즉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해 믿음의 경주를 하고 있다고 증거한다.
바울 사도의 증거를 묵상하면서, 나는 과거에 묶여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과거는 잊어버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신 구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믿음의 경주를 최선으로 하고 있는 미래의 사람인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죄에 묶여 죄책감에 빠져 있다면 과거에 묶여 있다 할 것이요,
주신 은혜 감사하여 여기가 좋사오니 하며 변화산 상의 베드로와 같다면 현재에 묶여 있는 것이요,
주신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내게 은혜주심이 무엇인가를 말씀을 통해, 묵상을 통해 찾아내고, 그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믿음의 경주를 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성령 안에서 행하고 있다면 이는 미래를 향하고 있다 할 것이다.
과거는 오늘을 살기 위한 교훈이기에 반듯이 필요하며, 현재의 은혜는 내일의 디딤돌이 되기에 또한 필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이며, 이 비전을 통해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통로가 될 수 있다 확신한다.
꿈 꾸는 자는 막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 꿈이 오늘의 고난을 이겨내는 힘이요, 내일을 이루어 내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누가 과거의 산물인 배설물을 좋아라 하며 그 배설물을 묵상하며 기뻐할 사람이 있겠는가? 더럽고 추악한 과거, 이를 부인하거나 거절할 수는 없지만, 이 과거에 묶여, 오늘의 은혜 받음에 장애를 받아서는 곤란하다.
바울 사도와 같이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쫓아 가는 뜨거운 믿음의 경주를 나 또한 주님과 함께 가리라 주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과거에 연연하지 않으며 주님께서 주신 부름의 상,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사도 바울의 믿음의 경주를 통하여 저는 현재 어디에 묶여 있는지를 살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자꾸 과거로 돌아가라 유혹합니다. 율법으로 행위로 돌아가야 구원이 있다 하며, 성도들을 유대인으로 만들려 수고합니다.
그래서 바른 복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었어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핏 값주고 사신 주님의 교회를 해하려는 거짓 교사로부터 교회와 성도들을 지키려고 수고하는 모습을 보게 하십니다.
매일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함을 통하여 하나님이 누구신지,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명확하게 깨달아 삶의 현장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거룩한 주일,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께 예배드림으로 한 주간을 더욱 더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 것을 결단하며 헌신하고, 또한 주님 주신 은혜로 회복되는 귀한 시간되게 하옵소서.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시간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