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서 저 땅으로 가는 길, 좁은 길, 승리의 길
(QT본문: 빌 02장 5절~ 18절)
2012-09-21 금요일.
[본문: 빌 2장 5절~ 18절]
[관찰]
낮아짐과 높아짐의 영적 법칙
1.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5)
1)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나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려고 생각하지 않으셨다. (6)
2) 예수님은 자기의 모든 특권을 버리시고, 종의 모습으로 사람과 같이 되셨다. (7)
3)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8)
2. 하나님이 높여주신다. (9)
1)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9)
2) 모든 무릎을 예수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0)
3) 모든 입으로 예수님을 주님이라 고백하게 하신다. (11)
성화의 삶
1. 그러므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12)
1)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
2)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 (13)
2.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2)
1) 세상에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로, 빛을 내는 자로 살아가야 하므로, (15)
2)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거리로 서게 되기 위하여 (16)
3. 순교의식으로 살라. (17)
1) 너희가 믿음과 봉사의 제물을 하나님께 바칠 때, 순교의 피를 그 위에 부으라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고 너희와 함께 기뻐하리라. (17)
2) 그러므로 너희도 나와 함께 기뻐하라. (18)
egrave; 바울 자신의 순교로 슬퍼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기뻐하라.
[교훈 적용]
본문 18절과 19절을 묵상하는 중에 마음이 울컥하면서, 사도 바울의 순교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찌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18, 19)
바울은 자신을 제물 위에 뿌려지고 마는 포도주가 되겠다고 한다.
그런데도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기뻐하며, 슬픔과 좌절로 반응하지 말고, 도리어 기뻐하라는 성도들을 향한 바울 사도의 권면이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모습이다.
조금만 힘들면, 피하고 핑계를 대며 어떻게든 빠져나가려는 것이 세상의 모습, 내 모습인데, 바울은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복음을 위해서라면 죽음까지도 기꺼이 드릴 수 있다고 하니, 이 보다 더 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섬김이 어디 있겠는가?
바울이 자신을 관제로 드릴찌라도 기뻐하겠다는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며 나의 삶이 되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바울의 이러한 순교자 정신과 순교의 자리까지 나가겠다는 고백은 바울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바울 안에서 하신 것이다.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3)
하나님께서 하나님 당신의 뜻을 위하여, 내 안에 자원하는 마음을 갖게 하셔서, 행동하도록 일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하나님 말씀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옳바른 신앙이 아님을 오늘 본문이 깨닫게 해 주신다.
회색신앙
내가 할 수 있겠다고 생각되는 말씀은 아멘으로 내 것으로 받지만, 힘들고 어려운 것은 내 일이 아니라며 이것은 목사님들처럼 소명받은 분들만 하는 것이라며, 한 발짝 뒤로 멀찌감치 가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공간이 있을까?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인정하고 그 분의 세밀하게 들려주시는 음성을 들으며 그 분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때 순교의 자리까지 나아갈 수 있음을 믿는다.
이러러면 세상의 소리에서 분리되어야 한다.
이 소리, 저 소리 다 들어가며 성령님의 소리를 들을 수 없으며,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에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날 수가 없다.
바울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죽기까지 순종했던 모습은, 예수님께서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순종하신 본을 삶으로 보여준 모습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죽기까지 순종하신 삶을 바울이 말씀을 통해 보여주고 있으며, 하나님은 이제 나를 향하여 바울을 통해 말씀하신다.
호용아, 너는 어찌하려느냐?
여전히 마음에 세상가치를 쫓으며 살았던 모습들이 불쑥불쑥 올라오며, 여전히 세상의 온갖 시험들 속에서 자유하지 못하며,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온전히 살아내기 못하는 그런 연약함이 있지만, 나는 주님께 고백한다.
주님, 나는 할 수 없지만, 내 안에서 계신 주님께서 내게 소원을 두고 행하심을 믿으니,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기꺼이 저 자신을 드릴 수 있도록 저를 붙잡아 주옵소서.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사도 바울의 도전처럼, 오늘 하루의 삶도 두렵고 떨림으로 이 길을 주님과 함께 동행함으로 주님의 뜻에 사용되리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늘 사도바울의 주님을 따르는 삶을 묵상하면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바울 사도의 삶을 통하여 제가 어떠한 삶으로 주님께 영광돌려야 하는지를 들려주셨습니다.
이제 제가 간구하오니, 제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제게 마음의 소원을 갖게 하시며, 행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도 역사하여 주옵소서.
비록 제 자신의 연약함이 있지만, 그런 저를 보지 않고, 하나님께서 제 안에서 일하시는 것을 방해하지 않고, 순종함으로 나타낼 수 있기를 원하오니, 오늘 하루도 저의 삶 속에서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사용되게 하여 주옵소서. 함께 하여 주옵소서!